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의 웹진인 것 같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날씨에 더워하던 게 며칠 전 같은데 벌써 걷기만 해도 손이 시린 한 겨울이 됐네요.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벌써 11월이 끝나가고 12월이 오고 있다니. 이렇게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저는 연말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해요! 한 해를 되짚어보며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토닥여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수운 연말을 보내는 것. 참으로 힐링되는 시간의 연속이라 정말 좋아한답니다. 날씨는 추운데도 분위기 때문인지 연말은 항상 따숩게 기억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올 한 해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셨나요? 후회 없는 1년이었다면 정말 고생하셨다고, 후회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한 해를 버티느라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연말에는 한 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잖아요. 그래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기록하며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1년 동안 어떠한 활동을 해왔는지! 함께 기억을 되짚어볼까요~?
먼저 에디터 활동 기록을 시간순으로 되짚어볼게요.
2023년 3월 3일(금) : 아카이브 에디터 발대식 및 1차 정기회의
3기 에디터의 활동 시작을 알린 날이었습니다. 발대식도 하고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심화 1,2강]을 듣고, 1차 정기회의까지 한 아주 알찬 하루였어요. 3기 에디터는 사례발굴팀 5명, 현장취재팀 14명, 총 19명이 활동했답니다. 그리고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1강,2강을 들었는데요, 특히 1강인 “정보통신 윤리교육”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한광수 강사님의 교육이었는데요,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저작권의 중요성, 웹진을 제작할 때 꼭 기억해야할 저작권 상식들, 공정이용방식 등 정말 인터넷 시대에 꼭 알고있어야할 필수적인 저작권 교육이었어요! 정말 유익하고 재밌던 교육이었답니다ㅎㅎ.
*더 자세한 발대식 내용이 궁금하다면? 밑의 웹진 링크 클릭!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383
2023년 5월 18일(목) : 3기 에디터 2차 정기회의 및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심화)
에디터 2차 정기회의 날이었습니다. 성남시공익활동지원센터 채움터에서 2차회의를 진행했답니다. 이날, 작성 콘텐츠 및 관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에디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1분기 활동을 보고하고 ‘공익콘텐츠 진료소’라는 활동을 했답니다. 그리고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3강 “뇌피셜로 혼잣말하는 콘텐츠 너머로”를 들었습니다. 정말 재밌고 알찼던 콘텐츠였어요ㅎㅎ.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나는 웃음 넘쳤던 교육이었답니다:)
*더 자세한 정기회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밑의 웹진 링크 클릭!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636
2023년 8월 23일(수) : 3기 에디터 3차 정기회의 및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심화 4강)
에디터 3차 정기회의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와글와글터에서 진행했어요ㅎㅎ. 에디터 정기회의를 참여하면 경기도의 다양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해볼 수 있답니다. 정말 어디를 가든 너무 좋더라구요. 이날은 시민기록컨퍼런스를 기획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기록활동가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4강 “공익활동을 위한 아카이빙 작업 A to Z”를 들었습니다. 한국의 아카이브 문화를 배우고 기록과 기록자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10월 28일(토) : 2023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 컨퍼런스 ‘공기놀이’
시민기록컨퍼런스가 수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사회 기록 활동 활성화 및 새로운 기록사업모델 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기록전문가분들과 시민기록가가 어우러져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탐구하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또한, 공익활동 아카이브 분야 네트워킹 파티,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5강도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1년을 갈아넣어 준비한 최고의 시민기록컨퍼런스! 어땠는지 너무너무 궁금하시다구요~? 그렇다면 아래 현장스케치 링크에 방문해주세요!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이 좋은 행사를 모르고 넘어가시면 손해라구요><
*2023 경기도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현장스케치 :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037
2023년 12월 2일(토) : 3기 에디터 4차 정기회의 및 에디터 수료식
3기 에디터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자 마지막 정기회의였습니다. 작년 수료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서 다시 수료식에 참석하네요. 시간의 빠름을 다시 한 번 체감합니다. 이날은 활동실적을 보고하고 3기 에디터 평가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례발굴, 현장취재 1,2로 나누어 그룹별로 미팅을 했어요. 이후 이날의 제일 중요한 행사! 3기 에디터 수료식을 했습니다. 활동인증서를 받았고 우수콘텐츠 시상도 했답니다:) 이렇게 올해도 공익활동에디터 덕분에 알찬 1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하하.
그럼 에디터 활동을 정리해보았으니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사업들을 정리해보아야겠죠~? 센터의 사업은 크게 공익디딤, 공익이음, 공익퍼짐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1. 공익디딤 : 공익활동 지원사업
1)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경기도 내 공익활동 단체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활동을 견인하는 것이 사업 목적입니다. 올해는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개별로 운영되던 센터 지원사업들을 통합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둔 (예비)공익활동단체였으며, 공모분야는 비영리 스타트업(신규지원, 연속지원)과 기획사업(연구지원, 지역문제해결, 현안대응) 2가지 였습니다. 선정된 단체는 단체별 300~7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홍보, 네트워크 등의 비금전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공익웹진 중 ‘[현장스케치] 2023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만나다!’를 제목으로 한 웹진을 보신 적 있나요? 그 시리즈가 바로 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소개하는 것이었답니다ㅎㅎ. 제가 인터뷰한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는 ‘남양주기후예산감시센터’였어요.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링크 함께 남길게요. 이 사업이 더 궁금하신 분, 남양주기후예산감시센터가 궁금하신 분은 링크 한 번 방문해보세요!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907
2) 공익활동 상담소
상담소!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따수워지는 단어지요? 공익활동 중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161명의 공익활동자문단과 협약을 맺어 각 분야의 전문가와 1:1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소랍니다. 법률・회계・세무, 단체설립 및 운영, 정책지원 등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자문을 전문가에게 받을 수 있어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상시접수를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 공익활동을 하고있거나 활동예정인 개인과 비영리단체라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개인’이 신청할 수 있어서 더욱 부담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ㅎㅎ. 공익활동을 시작하고싶으신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신청해보세요!!
2023년 공익활동 상담소 신청 링크 : https://www.gggongik.or.kr/page/centernews/consult.html
3) 공익활동가 양성 및 역량 강화 사업
올해 진행된 공익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에는 3월 21일 ~ 5월 9일까지 8회차에 걸쳐 진행된 [새싹과정], 7월 11일 ~ 8월 22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과정], 여러 공익활동가들에게 쉼 프로그램을 지원했던 충전소 프로그램,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 등이 있었습니다. 위 사업의 목적은 신규 및 다년차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익활동가를 양성하는 것, 그리고 공익활동가의 활동 역량과 지속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랍니다. 예로 새싹 과정에서는 무려 ‘시민의 좋은 삶을 을 위한 경제, 구글 활용법과 정보공개 청구, 공익활동가의 사회적 감수성’ 등등 훌륭한 내용이 가득한 8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웹진을 읽고 계신 분들 중 공익활동을 시작하고자하는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은데요, 내년(2024년)의 공익활동가 학교에 지원해보시는 것은 어떻나요~??
2023년 [공익활동가학교-새싹과정] 참여자 모집 링크 :
https://gggongik.or.kr/page/centernews/centernotice_detail.php?board_type=notice&board_idx=3342
4) 비영리회계프로그램 서비스이용 지원
단체 일을 하다보면 회계 측면에서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공익활동가분들이 공익활동에 마음편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하기 위해! 센터에서 경기도 내 공익활동단체를 대상으로 비영리회계프로그램(전문회계프로그램 얼마에요NPO)을 보급 및 관리하고 공익활동 회계교육을 하는 사업을 실시했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공익활동단체들의 회계투명성을 제고하였으며 회계교육을 통해 올바른 회계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하였답니다. 신청기간은 2023년 1월부터 상시로 받고있고 무려 500개의 단체에 2024년 7월 31일까지 무료이용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아직 신청이 마감되지않은 것 같으니 회계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신 단체분들은 당장 아래링크로 접속해서 신청하세요!
*비영리회계프로그램 정식신청서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TWuIHamF_SYI6SCWZy6uUjHa0s6XBB7E0DJ9H1B_UhgoBsQ/viewform
2. 공익이음 : 공익활동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1) 1기업-1단체 공익 캠페인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시행할 수 있도록 경기 북부 소재의 중소기업과 공익단체와의 연계활동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 3월에 사업 참여 지원을 받았으며, 경기도 소재의 공익활동단체(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익활동을 하는 임의단체 등)라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단체당 사업비 2,500,000원과 참여단체 및 기업에게는 ESG 경영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습니다. 금전적 지원도, 양질의 교육도 받으며 윤리적이고 사회적 책임까지 다할 수 있다니! 정말 알찬 지원사업이지요? 이 사업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블로그 링크를 접속해주세요!
* 고양지역 사업 소개 : https://blog.naver.com/gggongik/223241125570
* 포천지역 사업 소개 : https://blog.naver.com/gggongik/223215687618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 사업의 슬로건이자 제가 여러분께 전달하고싶은 메시지입니다. 더 이상 기업의 ESG 경영은 선택 여부가 아니며 더 나은 사회, 더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로 ESG 경영을 소개한 제 웹진 링크도 남겨놓으니 ESG 경영이 무엇인지,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공익웹진 내 ESG 시리즈물을 참고해주세요!
*지속 가능한 가치 경영, ESG :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1133
2) 경기북부 공익의제 발굴단
경기북부지역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풀뿌리 공익활동의 의제와 사업을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년 말에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가 개소했습니다! 공익활동 불모지였던 경기북부에서 드디어 활동적인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격적으로 경기북부 공익활동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방식의 포럼을 운영하고자하는 사업이랍니다.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에 위치한 공익활동가와 공익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위원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상반기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밑의 링크에 접속해주세요! 3기 에디터님의 자세한 상반기 의제발굴 포럼 취재 웹진이랍니다:)
* 2023년 경기북부 공익의제 발굴단 상반기 의제발굴 포럼 :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data2_detail.php?board_idx=3737
3) 공익 네트워크 활성화
이 사업은 경기도 및 시·군센터, 공익단체 및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의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여러 영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공익활동 생태계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익활동 이슈에 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의 성과를 촉진하고자합니다. 시․ 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시민사회 네트워크, 경기도 민관협력(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경기도 중간지원조직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여 네트워크 워크숍 및 협력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대외적인 협력도 하였는데요,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경기도시민사회연대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의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하고 있답니다. 네트워크 연찬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웹진 링크를 접속해서 추가정보를 얻어보세요!
*경기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연찬회 특강 :
1부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720
2부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721
3. 공익퍼짐 : 정책발굴 및 정보제공 사업
1)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구축 및 운영
사업명부터 굉장히 의미있어 보이지않나요? 이 사업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기본현황과 활동기록을 정리하여 경기지역 시민사회운동의 흐름과 주요성과 공유 및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시민사회를 활성화하고 공익활동을 증진시키고자 한답니다. 경기시민사회단체 및 공익활동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여 경기도 및 기초 시·군의 자료를 수집 및 조사하고 이를 정리한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을 구축 및 운영하는 게 올해의 궁극적 목표랍니다:)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은 2~5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규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무려 4,738건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너무 궁금하시지않나요?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자료관에 방문하여 양질의 정보를 가져가세요!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 http://gcsarchive.or.kr/kr/
2)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
이 사업은 저의 애정이 가장 크면서도 저와 가장 관련있는 부분입니다ㅎㅎ. 바로 3기 에디터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인데요!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는 기록활동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도 공익활동에 대한 시민기록자(기록활동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3기 아카이브 에디터 운영을 하여 여러분께 보다 쉽고 재밌게 양질의 공익활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과 뉴스레터 제작 등으로 경기도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과 동시에 경기도공익활동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하는 사업이에요. 앞서 말했던 3기 에디터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진행, 시민기록 컨퍼런스, 홈페이지 개편, 뉴스레터 발행, 활동자료집 발간, 홍보이벤트 개최 등을 하고 있답니다. 아주 바쁘게 굴러가는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 사업! 최근에 열린 시민기록컨퍼런스에 관한 웹진에 방문해보세요:)
*시민기록컨퍼런스 현장스케치 :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096
3) 공익활동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공익활동 증진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현황 조사를 통해 전략을 도출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조사연구사업을 평가하고 환류를 위한 공론장을 운영합니다. 시민사회단체 및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가치분석, 기부문화조성 및 실행전략 개발 연구, 경기도공익활동포럼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와! 이렇게 정리해보니 2023년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말 열심히 달려오지 않았나요~? 경기도 내에 공익활동과 시민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1년을 보낸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게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 웹진을 읽으며 센터를 왕창 칭찬해주고 싶어지지않으셨나요?! 그렇다면! 2024년의 센터의 활동에 더더욱 많은 관심을 주세요ㅎㅎ. 그것이 최고의 칭찬이자 격려랍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또 새로운 시작이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여러분도 올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올 내년을 차분히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은 올해도, 다가올 내년에도 여러분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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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경기도에는 경기도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거주하시는 지역 또는 근처에는 어떤 센터가 여러분을 지원하고 있나요?
지역을 다니다보면 시간이 갈수록 활동가들이 공익센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공익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점점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내 곁에 존재하지만 몰랐던 또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던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이를 구성하는 구성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두드려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경기센터는 2020년 경기도민과 공익단체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하여 ‘경기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 중간지원조직입니다. 최근 경기도청 구청사(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 구관 2층 209호)로 이사하여 2023년 현재까지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입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수장인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님을 만나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인터뷰 현장
#시민사회가_당면한_현안_해결사
“아직 센터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전하는 센터의 이야기”
2020년 3월에 개소하여 3주년이 된 아직은 신생 조직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행정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해결해 보려는 주체적인 역할, 공동체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동체 혹은 단체나 활동가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민사회가 우리의 당면한 생활 속 현안들을 해결해 나아가려는 노력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경기도민과 시민사회를 향한 센터의 진심”
센터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민, 공익활동가(개인), 공익활동가들이 모여있는 조직 및 단체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경기도민에게는 ‘공익활동은 어렵지 않다’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개인도 공익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센터는 경기도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익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경기도민들이 언제든지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개인이 직접 공익활동조직이나 단체를 만들어서 활동을 하고 싶다던지, 공익활동을 한다면 의미가 있겠다는 의미 있는 생각을 하고있는 공익활동 활동가들에게는 다양한 정보와 많은 상담을 통해 조직 구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미 활동하고 있는 공익활동조직이나 단체에 대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량강화교육과 활동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 조직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지원을 통해 경기도에서의 공익활동지원센터로서의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이건 꼭 주목하세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인큐베이팅 사업이 있습니다. 도민들 중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조직을 만들어 활동해보고 싶으나 실행력이 막막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스타트업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단체가 형성되는 중이기 때문에 조직이라 할 수 없고 2명~3명 정도 모인 청년들이 컨설팅 교육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비영리 민간단체나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큐베이팅 사업의 핵심입니다.
둘째는 일반 단체활동가들에게는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비(인건비, 임대료 등)를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비 지원이나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공익활동들이 원활하게 어려움 없이 진행되도록 돕는 사업들이 주목할 만한 사업들입니다.
#활동력으로_가득찬_경기도의_공익센터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와의 꾸준한 협력이 비결?!”
경기센터가 2020년 3월에 개소한 이후, 경기도의 31개 시·군에서 경기센터와 비슷한 활동을 하는 센터의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는 5개 시·군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요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각 시·군에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하기 위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소 비용은 일부분 도비를 매칭하여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지원을 바탕으로 군포, 안성, 평택, 성남, 구리가 개소했으며, 2023년 8월에는 광명시에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할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개소한 공익활동지원센터들이 다들 신생조직이어서 격월로 경기도 각 지역 공익활동지원센터장들 끼리 모여 정보도 공유하고, 사회 트렌드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내의 공익활동지원센터 직원들이 모두 모이는 전체 직원 워크숍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차원을 높여 경기도 내의 공익활동지원센터 간의 유기적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센터 간의 공동사업과 협력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인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I’m on the next level_우리_센터의_강점_사람이_힘이다
“결국은 사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 덕분에 북부 지부 개소도 무사히!”
경기센터가 공익활동을 위해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게 된 원동력, 그건 바로 공익활동분야에 대해 전문성과 활발한 활동력, 그리고 이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인력입니다. 이런 ‘능력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북부지부 개소라는 숙원사업도 이루어 낼 수 없었을테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든든하게 지키는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과 직원들의 모습
경기도공익활동센터의 북부 지부 개소가 왜 숙원사업이 된 것인지는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 탓이 컸습니다. 경기도는 워낙 영역이 넓기 때문에 생활 영역도 크게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수원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교육이나 네트워크 사업을 하려면 수원이나 인근으로 내려와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토론회나 간담회를 하려고 해도 많은 활동가와 기관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 했죠. 정작 여건이 되지 않아 북부에서 해결을 하려고 해도 장소를 섭외하는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생기는 부담도 있었습니다. 이런 지리적 거리로 인해 소통과 협력이 어렵다는 것도 큰 문제였습니다. 이 때문에 북부지부 개소는 숙원사업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마침내 2023년에 북부지부가 의정부에 자리를 잡으면서, 이곳이 경기도 북부의 공익활동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거듭났습니다. 인근지역 10개 시·군들 간 상호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효율적 교육과 활발한 공익활동도 이루어지는 최상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일정을 예약하기만 하면, 무료 공익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부지역 공익활동가와 도민들의 만족감이 높아지고, 북부에 하나의 거점이 만들어짐으로써 활동 지원 및 북부 활동단체 간의 상호 유기적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것이 북부 지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아쉬운 점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센터의 직원 및 실무적 환경에서 필요한 것이 북부와 남부의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위해 경기센터의 사업 내용들을 유기적으로 빠르게 연결 짓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부와 북부 사이의 거리도 워낙 멀기 때문에 센터장님의 경우는 일주일에 3~4회를 이동하는 것에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직원들의 출장 시간도 자연스레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개소 초기의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해, 줌 회의를 비롯한 온라인 소통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들이 조금 있지만, 실무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단점을 해소하며 센터가 점차 안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_한_마디로_표현하면_연결자(CONNECTIVE)
“공익활동의 위기요? ‘연결’만이 답이죠!”
늘 공익활동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일각에서는 이런 센터의 노력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공익활동의 미래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인구감소와 경제적 불안정, 현대사회의 급변으로 인한 시간 부족, 관심 부족 등이 공익활동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구감소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위기를 불러오는 근본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익활동도 예외는 아니어서,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도 자연스레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견에 송원찬 센터장님은 단호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나의 삶, 나만의 개성을 찾아나가는 것이 과거에 비해 달라진 현대사회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구성원에 따라 자연스레 사회의 모습도 다채로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문제 역시 다양해지는 결과를 빚어내게 됩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좀 더 심층적이고, 복잡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서로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연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센터의 역할이자 목표는 바로 이런 복잡한 사회에서 ‘개인과 개인 단체 그리고 단체’를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개인 혹은 조직이나 단체, 사회의 보이지 않는 관계 속에서 소통하며 필요한 것을 연결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변화를 돕는 ‘연결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각의 의견을 거꾸로 뒤집어 보면, 이런 사회의 변화는 공익활동이 더욱 발전하고, 필요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개인적인 주장과 의견도 훨씬 다양해질 것입니다. 사회문제 자체도 굉장히 세분화하여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그러므로 그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 또한 많이 필요할 겁니다. 사회의 다양한 필요가 공익활동조직이나 개인의 활동으로 표현될 것이고 이는 점차 다양해질 것입니다. 그러니 미래에는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 표현보다는 ‘다양해질 것이다’라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개인의 선한 영향력을 어떻게 하면 조직화하고 세계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과 동시에, 당면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해야 하는 매칭역할(COORDINATOR)과 연결고리역할(CONNECTIVE)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공익활동의 조직화 및 공익활동 지원이 훨씬 수월하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사회문제, 기후 위기 문제, 사회의 양극화 등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회문제에 대해 불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연대와 공동의 해결 방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지원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더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익활동_어려우시다고요_우리가_있잖아요
“공익상담소, 온라인 자료관 톺이 여러분의 공익활동을 도와드릴게요.”
공익활동을 시작하려고 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공익활동을 이미 활발히 펼치고 있는 단체 중에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한 공익활동상담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상담소는 2022년 5월 2일에 오픈하였습니다. 공익활동상담소의 개소는 공익단체를 만들어보려고하거나 공익단체를 운영하는 중에 생기는 막막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 공익단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이나 문제점이 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추진 되었습니다. 시민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화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공익활동자문단을 통해 구체화 되었습니다. 경기도 시민사회의 추천을 통해 30명의 법률, 세무, 회계사, 한국노무사회의 도움으로 91명의 노무사 등의 전문 영역의 전문가들을 모아 구성하였고, 이에 더해 활발히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18명의 단체대표, 실무자, 30여 명의 분야별 정책 자문단 등을 포함하여 163명의 ‘공익활동자문단’을 구성하였습니다. 1:1 면담을 통해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고 한해에 100여 건 이상을 상담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임의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임의단체, 설립 준비 예정자 등 단체를 만들고 싶어 하는 활동가나 단체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은 상담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3명 이상 모인 곳이면 어떤 단체이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공익상담소도 운영 중입니다. 공익활동상담소가 앞으로도 공익단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공익활동을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양한 공익활동 네트워크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도록 하기 위한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정보 플랫폼 ‘톺’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톺’ 메인페이지
2023년 5월 4일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이 공식 오픈했습니다. 온라인 자료관이라고 해서 조금 딱딱하기도 하지만 경기지역에서 시민사회 운동과 공익활동의 과거 기록과 자료들은 오늘날 경기지역시민사회주체들의 활동에 참고할 주요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정리, 공유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사장되거나 없어지거나 주인공이 돌아가시는 등 역사의 기록들이 많이 사장(死藏)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톺은 지난 20~30년 동안 경기도의 주요하게 벌어졌던 사건·사고 자료들과 역사를 축적하면서 현재 공익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톺’이라는 이름은 경기도공익활동센터 내부 공모를 통해 정했습니다. 이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강민진 활동가가 제안한 이름으로, ‘톺아보다’라는 우리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톺아보다’라는 말은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 혹은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톺’이 경기시민사회 최상의(TOP)자료를 톺아볼 수 있는 자료관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입니다.
‘톺’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와 여러 단체에서 생성되는 자료들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자료관입니다. ‘톺’의 초점은 자료의 축적과 공유, 두 가지에 있습니다. 톺은 공익활동 내용 축적뿐만 아니라 활동가들끼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도록 만드는 기능도 하고있는 것이죠. 온라인 플랫폼 ‘톺’에 지금 하고있는 활동 현장 혹은 사업 내용을 올리면, 다른 활동가 중에서 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력 혹은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됩니다. ‘톺’이 앞으로도 상호 작용이 원활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며, 경기도 시민사회 활동 기록의 허브이자 상호성장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이루고자하는 목표입니다. 다만 아직 사업이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획사업과 이벤트를 통해 도민들이 참여하고 찾아오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공익활동이_경기도_전역에_활성화되길_꿈꿉니다_당신과_함께_♥
“공익활동을 경기도 전역에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쭉~”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한지 3년 정도 되어갑니다. 그간 이 공간이 자리잡도록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저 아쉬움만 느끼는 정도로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충분한 활동들과 공익사업내용들을 도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교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 정확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보를 홍보해나갈 것입니다.
NGO 리더들을 위한 조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NGO 리더들을 위한 조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입니다. (송원찬 센터장님은 이 워크숍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 뽑았답니다.) 이 워크숍은 2023년 3월 28일~29일 경기도 수원에서 플로리다 대학교와 경기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주한 미국대사관이 협력하여 개최한 것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NGO 관리 및 커뮤니티 조직전공 무쑤사미 쿠마란 교수로부터 NGO 경영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은 시민사회 전공 교수로부터 노하우와 내용들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좋은 워크숍이었습니다. 경기도의 활동가들에게 강한 NGO 설립 및 구축, 효율적 거버넌스,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전략적 계획, 커뮤니티 관계 및 홍보, 기금조성(펀드레이징), 지원금신청서 작성 요령, 협력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수해주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든든히 지키는 사람들의 모습
이번 웹진을 읽으시는 분들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라는 조직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셨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라는 조직이 시·군마다 개소하는 것입니다. 사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라는 한 곳이 31개 시·군에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벅찬 부분이 있습니다. 광역센터는 시·군센터를 지원하고 전체적인 정책이나 제도적인 개선 또는 트렌드의 변화 및 개선된 제도들을 확산시키는 고유한 역할을 진행한다면 시군센터들은 시민들과 도민들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입니다. 6개의 지역에는 시·군센터가 있지만 25개 시·군센터는 아직 공익지원센터가 없기 때문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군센터의 역할과 광역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지금이 아직 과도기적 시기이기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광역과 시·군 센터 간의 유기적 협력과 전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센터의 역할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경기도 전역에서 공익활동의 실질적 지원과 체감도 높은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나 더 하자면, ‘공익활동 박람회’라는 규합된 규모 있는 행사를 통해 개별 공익활동을 하던 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올해부터 작게라도 마련하고 매년 이어가 보고자하고 있으니 소식이 들려올 때, 지금 이 웹진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미래를 기대해주세요!
공익활동을 다른 곳에 가서 이야기하면,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공익활동이라는 말 안에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SNS에서 기후 위기, 탄소 중립 등 내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갖는 것 그리고 나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 문제들에 대해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나가면서 실천하는 것도 충분히 공익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활동, 나의 경험, 나의 실천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뜻이 같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겠죠. 공익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을 경기센터 웹진과 함께 하셔도 좋겠네요. 공익활동들을 웹진으로 접하며 ‘나도, 내 친구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누구든 쉽게 접근 가능한 웹진을 위한 에디터가 되어 편안하고 즐거운 친구처럼 다가갈테니 기대해주세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촉진 및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송원찬 센터장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 수 있듯, 사회문제의 다양화, 사람들의 개성이 점차 강해지는 것으로 말미암아 요청되는 공익활동의 필요성에 응답할 수 있도록 여러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에 아직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건 사람들의 관심과 의지가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겠지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이 경기도 전역에 활성화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바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송원찬 센터장님을 비롯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꿈꾸는 사회를 이루는 데 함께 동참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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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를 아시나요?(5문 5답)
1.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약칭, 지원넷)는 어떤 단체이고 중간지원조직이란 무엇인가요?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규약 제2조 목적>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약칭, 지원넷)'은 한국 시민사회의 성숙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영역 간의 협업을 추진하며 각 영역별 자원들이 원활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사회의 중간지원조직들이 모인 네트워크입니다.
<2021 서울마을주간 컨퍼런스 : 중간지원조직 발표자료 중(박영선)>
일반적으로 중간지원조직이란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서로 다른 영역, 조직의 사이에 위치하여,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차원에서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을 말합니다.(박영선, 2021 서울마을주간컨퍼런스 발표자료 중)
<2021 서울마을주간 컨퍼런스 : 중간지원조직 발표자료 중(박영선)>
2. 지원넷은 어떻게 결성되었나요?
지원넷은 2003년도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중심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게 NGO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국무총리자문기구로서 시민사회발전위원회가 만들어졌고 한국 시민사회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에 NGO센터 설립과제가 포함되었습니다.
2006년경에는 민간에서 먼저 ‘민설민영센터’를 대전, 천안, 광주, 부산 그리고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중간지원조직을 만들어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단위들이 2009년 8월 ‘한국시민센터협의회’를 만들고 전국에 조례를 기반으로 한 중간지원조직이 만들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래서 2020년 4월,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약칭, 지원협)로서 새롭게 구성하게 되었고 다시 지난 2022년에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3. 지원넷은 어떤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나요?
현재 지원넷에는 전국 23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원넷의 전반적인 조직과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올해 2023년 3월 전체총회에서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과 공정옥 대구시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2023년 5월 현재)
< 지원넷 운영위원회 / 2023년 5월 11일>
* 지원센터(11개)
* 지원법인 등(12개)
경기시민사회연구소 울림, 부천희망재단, 사단법인 시민, 사단법인 공공,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충남시민재단, 충북시민재단, 지리산 이음,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 대구시민재단, 부산시민재단, 경북시민재단
4. 지원넷은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나요?
그동안 한국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대응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시민사회3법(시민사회활성화기본법, 민주시민교육지원법, 기부금품법)을 제개정하기 위한 토론회 등의 대응활동을 추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원넷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법적, 제도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입니다.
<시민사회 3법 입법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 2021년 4월 23일>
또한 지원넷 참여단체들 간의 정보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기본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소강상태였던 상황에서 2022년에는 전체 하계 워크숍과 신입구성원 역량강화 워크숍 그리고 회계, 홍보 등 직무네트워크도 추진하였습니다. 2023년에도 격월로 운영위원회가 개최되고, 7월에 신입구성원역량강화 워크숍(경기도 예정)과 9월에 전체 하계 워크숍(부산 예정)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회계 역량강화 교육 : 비영리 회계의 기초 / 2020년 10월>
<지원넷 하계 워크숍인 ‘다시만난 우리, 대 화합의 유니버스/ 2022년 9월 >
<지원넷 신입구성원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 2022년 9월>
5. 앞으로 지원넷의 과제는 무엇인가요?
현재 시민사회를 둘러싼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시민사회 활성화 관련 대통령령이 폐지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편차가 있지만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 양극화, 4차 산업혁명 등 우리앞에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의 필요성은 증대될 것입니다. 따라서 전통적 시민운동 또는 시민단체 활동방식을 넘어 변화하는 시민들의 인식과 함께 사회변화를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새로운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등 시민사회와 함께 공익활동에 대한 시민참여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기반을 형성하며 사회적 인정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정비를 위한 대응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공익활동 주체들의 전국적, 지역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형성하며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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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 증진과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의 오랜 염원으로 설립된 공익활동 중간지원조직으로써 31개 시·군의 공익활동 수요와 동향을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3기 아카이브 에디터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1월 31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1. 사 업 명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3기 아카이브 에디터
2. 모집기간 : ’23. 1. 31.(화) ~ ’23. 2. 20.(월) 18:00 (총 21일)
3. 모집인원 : 20명 내외(주요 활동분야별 모집)
4. 지원자격 : 공익활동 및 기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개인 ※ 선정자에 한하여 추후 신분증사본 제출
5. 결과발표 : ’23. 2. 24.(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및 개별안내
6. 활동혜택
○ 센터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에 따라 원고료 및 회의비 지급
○ 에디터 명함 등 활동 지원물품 제공
○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5회
○ 활동기간 내 수료조건 만족 시 활동인증서 발급
- 콘텐츠 제출 6건 이상
- 회의 참석 3회 이상(발대식 및 시민기록컨퍼런스 필참)
-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80% 이상 이수, 입문과정 수료 시 1회 취급)
7. 활동기간 : ’23. 3. 3.(금) ~ ’23. 12. 15.(금) (원고제출 마감 : 11월)
8. 활동내용
1) 콘텐츠 제작
○ 공익활동 관련 콘텐츠 월 최대 2건 조사 및 작성하여 센터 홍보채널(센터 홈페이지 공익웹진, 블로그, 페이스북, 월간 뉴스레터)에 아카이빙
○ 원고료 지급
- 원고 제출은 센터 양식 사용, 월 최대 2건, 10매(1건 당 최소 1매, 최대 5매)
- 이미지는 홈페이지 업로드 크기와 별도로 센터 양식 기준 10행으로 취급 (※ 이미지 분량 취급 기준 추후 별도 안내 예정)
- 원고료 지급 기준([지방자치인재개발원]2022년 강사수당 및 원고료 등 지급기준)
2)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교육
※ 세부내용 공고문 참조
9.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 (mjkang@gggongik.or.kr)
○ 센터 홈페이지에서 「3기 아카이브 에디터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
- 지원서 파일명 : 3기 아카이브 에디터 지원서_성명(확장자 : hwp 또는 pdf)
- 포트폴리오 또는 관련서류 메일 별도 첨부
○ 문의 : 이메일 mjkang@gggongik.or.kr / 전화 070-4156-4868 아카이브 담당자
※ 점심시간(12:00~13:00), 휴일 및 공휴일 제외
10. 심사방법 및 기준
○ 심사절차
- 1, 2기 아카이브 에디터
- 공익활동 경험이 있는 경기지역 공익활동가
- 센터 주최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입문과정] 수료자
※ 심사 우대사항 해당항목 지원서 필수 기재, 미기재 시 심사 미반영
기타세부내용 공고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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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경기도는 지리적인 특성상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흩어져 있기 때문에 센터별 상황,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정보의 교류가 미미하여 이번에 이런 ‘네트워킹과 교류’가 가능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많은 공익활동센터 실무자들이 참여했던 ‘지금, 여기, 우리’ 경기도-시·군센터 실무자 워크숍의 현장이 어땠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함께 보시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19일 수원에 아침부터 여러 사람의 발걸음이 수원의 한 회의실로 향합니다. 옷차림도, 걷는 속도도 모두 다르지만 이들이 향하는 곳은 모두 ‘경기도-시·군센터 실무자 워크숍’ 현장입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광역)와 5곳의 시․군센터 중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군포시, 성남시, 안성시, 평택시의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실무자 총 23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송원찬 경기센터장]
[워크숍 참가자 자기 소개 현장]
워크숍의 시작은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의 인사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늘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는 실무자들이 모인 자리이기에,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모인 시·군 센터의 실무자들에게 건네는 송원찬 센터장의 인사말은 위로 같기도, 격려 같기도 한 따뜻한 환영이었습니다. 송원찬 센터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자, 자리에 모인 활동가들은 자기소개를 이어나갔습니다.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어떤 각오로 이 자리에 왔는지 밝히면서 서로의 얼굴을 익혀나갔습니다.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 중인 공익활동가들]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하기 전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란아 서울시NPO지원센터장은 ‘공익활동 생태계의 확장과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중간지원조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정란아 센터장은 공익활동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개념을 명확히 하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 점을 유의해야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정란아 센터장은 특히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은 단순히 행정과 민간 사이를 잇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민간위탁 관계의 전환’처럼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상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로, 정란아 센터장은 행정적인 절차 혹은 개념에 대한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무에 있는 이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공익활동과 직원 혹은 팀원들이 생각하는 공익활동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의 일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비난하는 일을 삼갈 수 있고 그래야 조직에 불필요한 갈등이나 감정싸움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중인 정란아 서울시 NPO지원센터장]
공익활동지원센터 역시 하나의 직장인만큼, 그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조치에 대해 정란아 센터장의 경험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서 매우 알찬 역량강화 교육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5차 경기도-시·군센터 네트워크 회의 현장]
역량강화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시각, 경기 및 시·군 센터장은 별도의 회의실에 모여 네트워크 회의를 했습니다. 팀원들과 센터장 모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오전 활동이 끝나고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이 있었습니다.
[길민준 前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선임 매니저의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나의 강점 알아보기’ 활동이 진행 중인 현장]
곧바로 13시부터 오후 활동이 시작되었는데요. 오후 활동은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나의 강점 알아보기’ 활동과 ‘공익이 익어가는 가을’이라는 팀별 미션, ‘사연 있는 아나바다’라는 교류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길민준 前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선임 매니저가 진행하는 조직강화 활동이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조직강화활동의 키워드는 ‘강점혁명’입니다.
강점혁명은 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이 어떤 테마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그 하위 항목에 있는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능력을 살펴보면서 내가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활동입니다. 단점을 무시하자는 이야기라기보다는 나의 강점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는 역할을 찾을 때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한 팀이기에, 검사를 통해 서로에게 어떤 강점이 있는지 살피고, 서로의 강점 간 균형, 강점 끼리 어떤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길민준 강연자가 분석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 활동의 포인트는 내가 간혹 이해하지 못했던, 혹은 서로 이해하지 못해 답답했던 일들이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서로가 다른 강점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 팀으로 일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견해차나 업무 수행 방식의 차이는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임을 깨달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새로 팀을 정하고, 팀 이름과 팀장을 선출하는 중인 참가자들]
여기까지의 활동이 같은 센터에 속한 사람과 하는 마지막 활동이었습니다. 팀별 미션과 교류 활동을 위해 이번 워크숍의 참가자들은 새로운 팀 이름, 팀장, 팀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자 팀 이름 소개를 마친 후, 산책할 주변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주변에 수원화성이 있었던 덕에 그 주변 지역으로 가서, 팀원들이 의미 있는 팀 사진을 찍어오는 것이 미션이었습니다. 거의 하루 동안 같은 장소에서 활동했지만, 막상 제대로 말을 섞어 볼 일이 없었던 참가자들은 이런 낯섦을 산책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나갑니다. 맑은 가을하늘, 따스한 햇살,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에 각 팀원들의 마음도 가을처럼 아늑하게 바뀌어 서로 나누는 이야기 소리가 점점 커져갑니다.
[미션을 위해 각자 현장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남기는 중인 참가자들]
정해진 시간이 모두 끝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와 교류 활동인 ‘사연 있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사연있는 아나바다’ 활동을 안내 중인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김은주 사무국장]
[‘사연있는 아나바다’ 활동 현장]
아까 미션으로 찍었던 사진을 어떻게 찍게 되었는지, 진짜로 그 장소까지 다녀왔는지 등을 소개하여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은 팀부터 경기도와 각 시·군센터의 홍보물품을 가져가는 활동이었습니다. 각 센터가 준비한 물품을 다 나눈 후에는 각자 가져온 개인 물품을 꺼내놓고 필요한 사람이 그 물건에 이름을 써 붙여 물건을 가져가는 나눔 활동도 했습니다. 센터에서 준비한 홍보 물품을 통해 그 센터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될 수 있고, 사진을 찍으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면서 처음에 워크숍 장소에 들어서면서 갖고 있었던 서로를 향한 낯선 마음들을 남김없이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 우리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면서 피워낸 정은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오늘을 기억하게 해줄 것입니다. 네트워킹, 교류 등 여러 말로 표현되지만 끊어져 있던 것을 잇고, 서로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는 게 정이 쌓이는 것이겠죠. 참가한 센터 식구들은 웃으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곳에서 오늘 같은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공익활동이 경기도 전역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미래를 고대해봅니다.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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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지난 10월 12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역량강화교육 2탄으로 “효과적인 캠페인·홍보를 위한 비영리단체 브랜딩”을 주제로 슬로워크 문광진 대표님의 강의가 비대면 줌(zoom)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비영리 스타트업 참여단체 활동가, 경기지역 공익 활동가 및 도민을 대상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강의 참가 신청은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센터가 주관하는 다양한 교육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터 사업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활동가 및 도민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기도 하니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슬로워크 문광진 대표님의 “효과적인 캠페인·홍보를 위한 비영리단체 브랜딩” 강의는 1부&2부 효과적인 캠페인·홍보를 위한 단체 브랜딩 개념 잡기 및 프로세스, 3부 인포그래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역량강화교육 2탄 비대면 강의
[브랜드란?]
브랜드는 ‘굽다, 지지다’란 뜻의 노르웨이어 ‘Brandr’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목초지에 풀어놓은 소의 소유를 표시하기 위한 행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브랜드, 로고는 개인 및 단체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브랜딩 강의
[브랜딩이란?]
브랜드의 정체성(brand identity)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브랜딩은 지속해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행위입니다. 단순히 한 번의 활동으로는 브랜드를 만들 수 없습니다. 브랜드정체성은 브랜드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맥락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의 정의나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브랜드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브랜드를 평가합니다. 과거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던 형태에서 브랜드에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오늘날 브랜딩의 핵심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브랜드는 ‘진정성’ 있게 일관적으로 행동하고 ‘유능’하게 소비자가 요구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입니다.
가치를 기반을 둔 캠페인 활동뿐 아니라 시장경쟁력, 디자인, 고객 대응 등 브랜딩 전반의 전략과 활동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브랜딩 사례 by슬로워크]
- 지금하자
‘지금하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입니다. 에너지 절약에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했고, 오피스에서 제일 낭비되고 있는 A4 용지에 주목했습니다. 이면지 사용이 낮다는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금(이면지 사용을) 하자’와 (종이는) ‘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여 ‘지금하자’ 캠페인이 탄생했습니다. 지금하자 문구가 들어간 테이프,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에너지 절약을 상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면지 모을 수 있는 상자 ‘지금함’을 제작하여 사용자의 호응을 끌었습니다.
- 슬로데이(sloday)
365일동안 매일 새로운 삶과 밀접한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배포했습니다. 매일 다른 인포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빠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의 레이아웃을 정했습니다. 또한, 미리 자료를 모아두고 스마트폰 규격에 맞추어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인포그래픽을 오픈소스로 제공했습니다.
인포그래픽 강의
[인포그래픽이란?]
인포그래픽은 Info와 Graphic이 합쳐진 말로, 빠르고 흥미롭게 목적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서 효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 인포그래픽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 제작]
- 관심 끌기
해당 주제에 대한 정보를 막대 그래프,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제작 과정
정보 전달의 목적을 정하고> 소재를 선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조사한 뒤> 스토리텔링 내용을 정하고> 제작합니다.
- 필수 제약조건
1) 스마트폰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크기여야 할 것
2) 그래픽 요소가 오픈소스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할 것
3) 오픈소스 폰트를 사용할 것
4) 데이터 업데이트가 용이해야 할 것
- 제작내용 구조화
“주제,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 사람들이 이 인포그래픽을 보고 난 후에 어떤 인식이나 행동을 하기를 기대하는가?”를 정리합니다.
- 제작 팁
1) 깔끔한 그래프 만들기- 겹치는 정보 및 글 없이도 파악할 수 있는 정보 등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제거합니다. 의도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정보에 시선이 가도록 하는 요소는 제거합니다.
2) 인포그래픽 체크 리스트 만들기- 그래프의 범례는 포함합니다. 파이차트(원그림)의 경우 파이영역은 4개 이내로 하고 파이의 배치 순서에 유의합니다. 또한, 크기 비교 시 넓이보다는 길이로 표시합니다.
▶ 공익웹진 참고 >> [실무] 비영리 단체를 위한 인포그래픽
[질의응답]
질의응답
A. 실무진이 디자이너에게 진행하는 캠페인을 강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캠페인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 즉 캠페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상황부터 이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를 디자이너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디자이너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가 왜 이런 문제가 있고, 왜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시각적으로 잘 형상화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디자인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여줄 것이 5개라도 전략적으로 1개만 선택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기 위해서는 제작 초반부터 캠페인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A. 캠페인의 대상자를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하게 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정하고, 인터뷰를 통해 대상자의 성향 및 문화를 파악합니다. 대상자의 라이프 스타일, 어떤 단어를 사용하고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필수적으로 파악합니다.
대상자의 입장에서 매력적인 콘텐츠가 무엇일지 고민합니다. 좋은 예시로 월드비전의 ‘기브어나이스데이‘가 있습니다. 기존의 저개발 국가 후원 캠페인은 빈곤한 모습을 내세워 대상자(후원자)에게 우울한 감정을 먼저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반해 ‘기브어나이스데이‘는 후원을 통해 좋은 날을 준다는 모습을 내세워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주었습니다. 대상자가 기쁘게, 기분 좋게 후원할 수 있도록했습니다. 대상자 입장에서 후원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관점으로 접근한 사례입니다.
A. 디자인은 디자인 에이전시 맡기고, 홍보 예산이 적을 때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단체의 계정 외의 캠페인만을 위한 캠페인 전용 계정을 만듭니다. 홍보하고자 하는 제도의 장점 등을 카드 뉴스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계정을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하고 게시물 홍보를 저비용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A. 단체의 역량과 주제에 따라서 다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예산이면 일차적인 충성 참여자를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를 토대로 바이럴을 통한 2차 참여자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커뮤니티를 만들어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통은 인스타 라이브, 카페, 오픈 채팅방 등 정기적인 활동을 함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무겁게, 진지하게 하는 것보다 연대하는 분들과 재미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A. 오렌지 레터를 아시나요? 힘을 빼고 지속해서 하나씩 추가하고 가볍게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고 가볍게 느슨한 연대를 시작하고 점점 연대가 깊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수준에서 꾸준히 하려면 가벼워야 합니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하기보다 10중 1의 에너지로 할 수 있는 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예기치 못한 연대가 생길 수 있습니다. 힘을 빼고 소통하는 것이 대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렌지 레터: https://orangeletter.stibee.com/
오렌지레터( 출처: 오렌지레터 홈페이지)
A. 광범위한 문제네요. 지금 이 자리에서 문제를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벤트성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 긍정적인 인식을 천천히 만들어 나가며 해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한 번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강의 소감
이번 강의는 비영리 스타트업 및 공익활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랜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사업을 진행하든 간에 홍보를 빼먹을 수 없습니다. 브랜딩은 공익활동 현장에 꼭 필요한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브랜딩 개념 및 프로세스, 인포그래픽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에 실무자분들의 생생한 현업 고민과 이를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주시고 답변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무자분들의 브랜딩에 대한 필요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양질의 교육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비영리 스타트업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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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들어가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분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현실인데요. 이에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는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의 장애인 복지 단체 알아보기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2658
지난번에 이어, 경기도에 어떤 단체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1.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7월 15일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의 장애인 관련 단체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는데요.
이를 위해 조사·연구 및 장애인종합상담실 운영사업,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결연·계몽 및 제도 개선사업,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한 사업,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및 자립작업장 운영지원과 직종개발사업, 사회인식 개선과 자립을 위한 각종행사, 장학금지원 및 각종예술인 발굴 양성 지원사업,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교류 협력사업, 장애인편의증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및 운영사업, 장애인보조기구 지원사업, 장애인정보화 지원사업, 장애인 문화·여가·체육 활성화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경기도 장애인 종합민원 상담센터
장애인의 의료·교육·직업·결혼·재활·인생·신앙·법률 등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전화·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하고 있습니다.
센터 운영을 통해 31개 시·군 민간 장애인상담체계 구축을 통한 상담 활성화, 지속적인 장애인상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장애인욕구의 최신 트렌드 확인,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기관 및 상담원 역량강화 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2)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사업
장애당사자를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하여 경기도 내 장애인 차별 해소 및 긍정적 장애인식을 제고하고, 중증 장애인 적합 직종으로 발굴하여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양성 과정 전문교육, 평가위원단 운영, 경기도 내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에서의 현장훈련,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기관에 강사배치, 모니터링을 통한 강의력 향상, 강사자조모임 운영, 장애강사 워크숍 등이 진행되는데요.
「장애인복지법」 제 2조 제2항에 따른 경기도내 만 20세 이상 등록 장애인, 신청일 기준 강사활동이 가능한 장애인, 장애 인권 관련 기본 마인드가 갖춰진 사람, 시각장애인, 척수장애인, 정신장애인, 발달장애인 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사업
장애인도 차별 없이 직장에서 일하는 세상, 꼭 이루어져야겠죠? 이 사업에서는 직장 내 다양한 사회구성 요소 간의 '차이'와 '다름'의 수용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는데요.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적극적으로 시정하여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는 장애의 정의 및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강점과 능력, 장애 인권, 감수성, 정체성 바로 알기,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제공, 그 밖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비장애 강사와 장애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신청을 통해 해당 사업 및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장애인 택시 운전원 양성사업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운전 관련 직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택시면허 취득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장애인이 택시 운전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는 택시면허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는데요. 운전적성정밀검사료, 시험문제집, 택시운전자격시험응시료, 자격증 발급비용, 신규교육비 등 다양한 비용과 더불어 택시사업장 취업 지원 및 취업자 기준금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경기도 내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등록 장애인이면서 운전면허 보통 1종 또는 2종 소지자, 신청일 기준 운전면허 취득 후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자, 택시운전자격이 취소된 날부터 1년 이상 경과된 자 (단, 도로교통법상 정기적성검사 미필로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택시운전 자격이 취소된 경우 제외), 기타, 택시운전자격 취득 제한사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4조 제3항 및 제4항)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연중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니 자격이 되고 취업을 희망한다면 신청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5) 경기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도민 촉진단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은 아직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죠.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련단체 및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유도를 이끌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편의시설의 설치촉진 및 적정한 유지·관리, 효율적인 편의시설 확충 및 운영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도민 촉진단은 경기도 내 사회일반에 대한 편의시설 홍보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는데요. 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여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민의식 개선 등을 통한 장애인등의 사회활동 제약요인을 해소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실질적인 사회참여 보장을 실현시키고, 기 설치된 편의시설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촉진단은 단장과 명예단장,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남부 21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의시설 이용자 불편·개선 등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 및 보고, 편의시설 설치촉진 및 관리에 대한 캠페인 실시 및 홍보, 편의시설 실태조사 참여를 통한 미설치 및 부적정한 운영상황 파악,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위반한 시설주 신고 및 계도 활동, 시설 설치 주관기관(시·군)에 신고 및 의견 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신고 및 계도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
경기도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ㆍ육성하여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기능 존중 및 현대 산업 사회에 부응하는 기능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실시 직종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지역설정에 적합한 직종 선정 및 경기를 실시하는데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우수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대회 관련 보도와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를 통하여 사회 일반의 참여유도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대회 관계자들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 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적인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경기도 내 기능장애인들의 기능 수준 향상과 안정된 직업생활 정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 주관으로 2022년 6월 29일 수요일부터 7월 1일 금요일까지 3일 동안 대회가 진행됐는데요.
CNC선반, 전자기기, 컴퓨터수리,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웹마스터, 전자출판, 양복, 양장, 한복,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귀금속공예, 목공예, 나전칠기, 화훼장식, 워드프로세서(장애등급 1급의 뇌병변장애인), 점역교정(장애등급 1∼3급의 시각장애인) 총 19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 CAD, PCB 설계, 자전거조립, Word processor, 바리스타, 제과제빵, 안마 총 7개 시범 직종, 그림, e-스포츠, 네일아트 총 3개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으로 구성되어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대회인 만큼 입상자를 위한 시상 및 특전이 주어지는데요. 올해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 시범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 레저 및 생활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참가 장려금으로 5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별도 예산에 따라 격려금도 주어졌습니다.
거의 매년 진행되는 대회라 장애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대회인데요.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제2조와 시행령 제3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으로 대회 개최일 현재 15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복지법」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 등급에 해당하는 사람,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제6조와 시행령 제14조 규정에 의한 상이 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및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금 · 은 · 동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단, 다른 직종은 참가할 수 있음), 당해 연도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없는 자라면 대회 참가가 가능합니다.
단, 중증장애인 특화직종은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는데요. 워드프로세서 직종은 뇌병변 중증장애인, 점역교정, 안마 직종은 시각 중증장애인이 제한됩니다. 반면 제과제빵(발달) 직종은 발달(지적·자폐성) 장애인만 참가 가능하고, 그림, e-스포츠, 네일아트 직종도 중증장애인만 참가 가능하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경기도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경기도 내 장애인 등이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여 무장애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곳인데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시설물에 접근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크게 다음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편의시설 설치기준의 적합성 확인
- 건축행위 시 설계도서 검토 : 설계사무소의 건축허가요청시 승인에 있어 도면에 대한 편의시설 적정설계에 대한 검토 및 의견서 시설주관기관에 제출
- 사용승인 및 준공 현장의 적합 설치 확인 : 시공사의 건축물 완료시 편의시설 적정시공(허가도면을 근거)에 대한 사전점검 및 의견서 시설주관기관 제출
- 국가인권위원회, 보건복지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적합성 확인 업무 대행
⦁ 편의시설 관련 법령 및 시공기술 자문 및 상담업무
- 기술자문 : 설계도면 작성시 자문, 시공현장에 방문 직접 자문 등
- 상담업무 :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내방상담 등을 통하여 편의시설 관련법, 제도, 규정 등의 적용 및 설치기준 판단에 대한 상담
⦁ 스마트빌도우미 사업
- 대상 : 경기도 내 신규건설·공급되는 LH 공동주택 내 장애인편의시설 등의 적합성 확인 진행
- 점검요원 : 경기도청, 경기 및 시군센터(기술요원, 장애인점검요원)
- 대상시설물
· 편의시설 대상시설 중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개발공사(아파트), 교육청(학교)
· 철도역사 및 지하철역사 등(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적용시설)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연구·조사사업
- 편의시설 연구 : 편의증진법을 기준으로 장애인 등의 접근권을 저해하는 요소를 확인 연구하여 법개정, 제도 개선 등의 정책자료로 활용
- 실태조사 : 공공시설, 장애인고용사업장, 투표소 등 편의증진법상 대상시설에 해당하는 건축물에 대한 이상 유무 확인 및 개선방안 의견 개진
⦁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한 교육·홍보사업
-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개발공사 실무자, 설계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편의시설 이론 교육 실시
- 편의시설 관계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편의시설 적정설치 유도를 위한 각종 홍보사업 전개
이곳에서는 편의증진 교육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의식함양과 인권보호증진을 꾀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실질적 평등권을 구현하고 인간다움 삶을 보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장애인등의 편의시설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장애인 이동권 및 편의시설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편의증진 홍보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개선 및 장애인복지발전을 선도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8)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해당 센터에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모든 교통수단, 여객시설 및 도로를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확보하고, 사회참여 및 자립생활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한 적정 이동편의시설 설치 기술지원, 경기도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황 파악 및 사후점검 체계 구축, 전문점검요원을 통한 효율적인 실태조사 진행, 홍보 및 교육사업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하여 건축주, 관계기관, 장애인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보행환경과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분기별 조사 대상자 시설 리스트 작성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 설치 표준 매뉴얼 제작, 실태 조사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의 연구·조사 활동, 실무자 공무원 대상의 편의시설 교육, 홍보 영상물 제작, 편의시설 관련 사진 및 삽화 전시회, 홈페이지 개설 및 운영 등의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연중행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다양한 연중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
매년 4월 중에 경기도 내 지체장애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사회통합과 장애인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 향토문화탐방
경기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탐방 및 현지음식 맛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생활 영위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표 관광지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
경기도 내 지체장애인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입니다. 지체장애인들의 고유 행사를 진행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 해 동안 지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지회와 우수 직원을 선정하여 긍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10)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경기도 내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진작을 위한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시·군 단체를 지원 및 육성하여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지체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중앙회장배 전국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등이 있습니다.
2.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의 직업 훈련과 재활 훈련이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는 장애인의 직업적 재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 및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분과 활동을 통해 제도 개선과 제안에 힘쓰고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의 일과 복지가 양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협회사업
⦁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장
협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정책 이슈와 동향을 분석하여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적 욕구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시설장 및 종사자 워크숍
협회 회원시설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성 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국외연수
협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 장애인복지시설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설운영 및 신규아이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으며, 연수 참가자 간 인프라 구축으로 업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종사자 한마음 단합대회
협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회를 통하여 체력향상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종사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설 간 유대강화와 회원시설 소속감 증진 및 시설 간 교류를 통하여 네트워크 활성화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직업재활세미나
협회 회원시설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을 마련하고,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및 직업재활시설 운영 사업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종사자역량강화교육
협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자 역량강화 및 시설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 상호협력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2) 장애인생산품 품질인증획득 지원사업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복지단체가 생산한 물품 등에 대하여 공인기관의 품질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여 판매증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3) 홍보책자제작보급사업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작한 책자는 공공기관에 보급해 우선구매 하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 직업재활교육사업
경기도 내 특수학교(급) 2~3학년 학생 및 전공과 학생, 그리고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훈련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직업능력을 향상시켜 장애인 고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5) 경영지원사업
장애인의 직업능력에 따른 개별 재활계획 수립 지원, 장애인생산품 디자인 개발을 통한 마케팅 및 시장경쟁력 강화, 장애인생산품 신규개발을 통한 매출증대 및 장애인 일자리 확보 등의 직업평가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영혁신교육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경기도의 장애인 관련 단체를 알아봤습니다. 각 단체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는데요.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각 단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편의증진사업,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 장애인인식개선교육사업, 장애인체육지원 사업, 당사자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
○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http://www.gavrd.kr/)
- 장애인의 직업적 재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기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 및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반 사업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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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에디터 찐옥수수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흥미로운 강의를 듣고 왔는데요 :) 바로 바로 ‘(공익활동 에디터로써) 글 잘 쓰는 법’ 에 대한 교육이었답니다.
누구나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고 하면 너~무 솔깃하잖아요? 특히 저는 공린이로 고민이 참 많았던 1인이었거든요. 얼마나 기다리던 교육이었는지 몰라요. 바로 참여의지를 밝히고 강사님께 여쭤볼 고민거리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마침 공익활동 단체와 활동가들의 다양한 정보를 담는 아카이브의 방향과 에디터들의 개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할까 궁금했었는데, 교육 끝나고 Q&A시간도 있다고 하여,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반 설렘반으로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지난 5월 3일 14시부터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와글와글터에서 에디터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목적은 ‘에디터가 나가야할 방향, 시민사회 관련 정보, 그리고 이를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방법 교육’ 과 ‘공익활동정보 저장소라는 아카이브 취지에 공감과 고민을 할 수 있는 자리 마련’에 있었는데요, 이 한 시간 반 동안의 여정을 양훈도 강사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도착해보니 큰 스크린에 오늘 교육 콘텐츠가 띄워져 있고, 책상에 교육 내용 문서와 21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활동자료집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요. 행정, 기업, 시민들이 모두 함께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들이 행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익단체를 열심히 지원해주시겠다는 응원의 메시지였습니다 :)
그 다음으로 양훈도 강사님의 인사 및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경인일보 논설위원이셨던 양훈도 강사님은 현업에 계시는 동안 글쓰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었기 때문에 공익활동 에디터분들과 글쓰기 역량에 대해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다고 해요.
강의는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풀고자 퀴즈로 시작했습니다. 공익활동과 시민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시고, 에디터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으신 뒤 준비해 오신 이야기들을 해주시는데 흐름이 매우 부드럽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초초초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Q. 시장, 국가, 시민사회 중 역사적으로 무엇이 가장 오래됐을까?
Q. 시장, 국가, 시민사회의 마음에 드는 삼각형(관계도)는?
그리고 시장, 국가, 시민사회의 약점을 공익의 관점에서 토의도 자유롭게 이어졌는데요, [시장] 참여자들은 사익을 위해 뛰어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장은 공익에 대한 관점이 없다는 점. [시민사회]는 존재 자체가 추상적이기에 공익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할 수 있다는 점. [국가]는 민주주의라는 명목 하에 지배 권한, 권력을 차지한 사람들이 마음대로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들이 우려되는 부분이더라구요. 국가에 대한 관념, 시민사회에 대한 관념은 각자의 주관점인 관점이라 정답이 따로 있진 않지만, 결국엔 시민사회가 국가의 일부 권력을 통제할 수 있어야 올바른 공익의 방향으로 성장한다고 해요. (중요! 돼지꼬리 땡땡)
뿐만 아니라 강사님이 알고 계시고, 생각하시는 시민(공익) 활동에 대한 일화를 듣는 시간들도 재밌었습니다. 주변에서 있을법한 일들도 공익 활동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친근하고 놀랍기도 했어요.
이해하기 쉬운 사례로, 시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 '스팅' 소개도 해주셨는데요. 여러분들은 빌런이 많은 국가/ 사회에 복수를 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사기꾼들이 훌륭한 시민이라고 생각하시나요?ㅎㅎ
그리고 대망의!! 공익웹진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듣는 시간. 지금 아쉬운 부분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을 집어주셨고, 에디터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비슷한 경험을 아낌없이 풀어주셨어요. 과거 사설 칼럼을 집필하셨을 때, 노력대비 많은 사람들이 봐주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많은 사람들이 읽도록 만들지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그맘제맘이에요 정말ㅠㅠ
우리가 성장해야할 방향은 글의 퀄리티가 아닌, 우연히 들른 사람들이 ‘야 그거 재밌더라!’ 하고 공유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어요. 21세기의 아카이브는 뜨겁고, 젊은 시대를 반영할 수 있는 실험실 같은 모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던져주셨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의 글쓰기 팁>>
"에디터들이여! 겁내지 말고, 시민을 만나고, 두려워 말고 써 제껴라!"
정말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문장을 끝으로 역량 강화 교육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치며]
저는 이번 교육 통해서 느낀 점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1.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시민, 국가, 시민사회의 개념에 대해서 재점검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위 세 가지의 정의와 그 관계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한 번 정리해보세요. 너무나도 당연히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알고 있었던 내용이 확실한지 되돌아보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들었던 '국가는 인권(표현의 자유)을 침해할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다.' 라는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 맴돌아요.
2. 글 쓰는데 내 이야기는 쓰기 쉬운 한 편, 정보전달을 하는 것엔 좀 어려움이 느껴졌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강점을 키우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멈추지 않고, 더 개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좋은 글들을 찾아보고, 훌륭한 점을 배우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죠?
홀로 방구석에서 끄적이던 저를 꺼내주셔서,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와 에디터분들의 경험과 생각을 교류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오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는 다음 공린이의 시선에서 흥미로운 소식과 정보를 들고 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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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들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의 오랜 염원으로 설립된 공익활동 중간지원조직입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활동방향 그리고 경기도 내 비영리민간단체와 공익활동단체의 활동과 다양한 공익활동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에디터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1. 모집내용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2기 아카이브 에디터
2. 모집인원 : 분야별 모집, 총 20명 내외
구 분 |
모집인원(명) |
관련분야 |
주요내용 |
비 고 |
공익정책 |
3 |
발전방안연구/정책연구/법/세무/회계/민관합동 등 |
- 정책연구, 온라인자료관 - 공익활동자문단(상담소) - 비영리 회계프로그램 |
시민사회 이해를 요함 |
공익이음 |
5 |
단체지원/네트워크/시·군센터/조례/중간지원조직 등 |
- 시민사회 네트워크 - 경기도-시·군 네트워크 |
|
공익디딤 |
7 |
활동가지원/교육/복지/청년·청소년/비영리홍보/환경 등 |
- 공익활동가 성장지원 - 공익활동 홍보, 정보아카이브 |
|
공익퍼짐 |
5 |
비영리스타트업/단체설립/공공공간/활성화/사회공헌 등 |
- 비영리 스타트업 - 위드코로나시대 변화대응 |
|
※ 심사과정에서 적합한 인원이 모집되지 않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음
3. 모집기간 : 2022년 1월 26일(수) ~ 2022년 2월 9일(수) (총 14일)
4. 결과발표 : 2022년 2월 17일(목), 홈페이지 및 개별안내
5. 지원자격 :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개인, 단체(제한 없음)
6. 활동기간 : 2022년 2월 24일(목) ~ 2022년 12월(원고 마감 : 2022년 11월)
7. 활동내용
○ 온라인 활동
- 에디터 전체 및 그룹별 메신저 소통방 운영을 통해 공익활동정보와 지역별 행사소식 전달
- 월 최대 2건의 콘텐츠를 조사 및 작성하여 센터 홍보채널(센터 공식 홈페이지 공익웹진, 블로그, 페이스북, 월간 뉴스레터)에 아카이빙
- 자유원고
·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영감을 주는 관심분야의 다양한 국내 · 외 공익활동 정보, 사례, 자료 등을 선별, 편집, 재가공하여 콘텐츠를 제작 후 공입웹진에 아카이빙
· 자유원고 예시 : 31개 시·군의 공익활동 사례 리스트 / 경기도 공익활동 단체 소개 /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 소개 / 국내외 분야별 인력풀 / 경기도 공익활동 사업 / 기타
- 현장스케치원고
· 31개 시·군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센터행사 또는 지원단체 행사에 참관하여 현장스케치(사업 담당자 상시 일정협의, 필요 시 담당자와 함께 이동가능)
· 활동기간(10개월) 내 최소 3건 이상의 현장스케치원고 필수작성
○ 오프라인 활동
- 에디터 정기회의를 통한 콘텐츠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 에디터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으로 시민사회 이해 및 개인역량 강화
- 정기모임 일정 : 분기별 1회, 연 4회 예정 (※ 기타 세부 일정 추후 공지)
- 필요에 따라 그룹별 온라인 회의 상시 진행
8. 활동혜택
○ 에디터 정기회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익활동 정보 공유
○ 정기회의 참석 시 회의비 지급 (※ 단체 에디터의 경우 참석자 중 1인에게만 회의비 지급)
○ 수료조건 만족 시 활동인증서 발급
- 수료 조건 : 활동기간 내 현장스케치원고 3건을 포함한 최소 6건의 원고 필수작성
- 6월 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중간점검을 실시하여 제출 현황이 현저히 미진할 경우 아카이브 에디터 자격유지가 어려울 수 있음
○ 센터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에 따라 원고료 지급
- 원고 제출은 현장스케치 및 자유원고 구분없이 월 최대 2건
- 원고 제출 시에는 센터가 제공하는 양식을 사용하고 하나의 원고 당 최소 1면에서 최대 6면으로 작성해야 하며, 시리즈물 작성 또는 분량 초과 시 센터와 사전 협의
- 이미지는 홈페이지 업로드 크기와 별도로 센터 양식 기준 10행으로 취급(※ 이미지 분량 취급 기준 추후 별도 안내 예정)
- 센터 예산편성 및 집행기준([지방자치인재개발원]2021년 강사수당 및 원고료 등 지급기준)
9. 지원방법
○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 (mjkang@gggongik.or.kr)
- 홈페이지의 「붙임1. 2기 아카이브 에디터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지원
※ 지원서 파일명 : 2기 아카이브 에디터 지원서_성명(팀명)
※ 포트폴리오 또는 참고서류 있을 시 메일 별도 첨부
- 선정자에 한하여 추후 통장사본 및 신분증사본 제출
○ 문의 : 이메일 mjkang@gggongik.or.kr / 전화 070-4156-4867, 4868 아카이브 담당자
※ 점심시간(12:00~13:00), 휴일 및 공휴일 제외
.
10. 심사방법 및 기준
○ 심사일정 : 2022년 2월 14일 (월) (예정)
○ 심사방법 : 분야별 센터 내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
○ 심사기준 : 분야적합성, 원고작성능력, 현장스케치 적합성, 창의성 등 고려
※ 공익활동 경험이 있는 경기지역 공익활동가, 20-21 아카이브 에디터 우대
○ 심사위원(4~5인) : 분야별 추후 구성
11. 유의사항
○ 에디터가 제출한 원고의 소유권은 센터에 있으며, 원작자 표기 후 일부 수정하여 센터 홍보채널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
○ 모든 에디터의 콘텐츠가 균등하게 게시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업로드 주기를 조정할 수 있음
○ 다수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기 에디터 희망 시 재지원 필요하며, 센터 평가기준에 따라 희망 시에도 연장이 불가할 수 있음
○ 에디터가 작성하는 모든 자료는 국내․외의 저작권, 특허권, 의장등록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또는 이와 유사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창작품이어야 하며 전문자료, 보고서 등을 선별, 편집, 재가공할 경우 원고료 지급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음
○ 표절, 복제 등으로 타인의 지적재산권 등을 침해하는 경우 에디터의 권한을 취소하며 원고료 지급 이후라도 표절된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7일 이내 지정계좌로 환수 조치함
○ 센터 예산 조기 소진 시 원고료 지급이 어려워 콘텐츠 수집이 마감될 수 있음
○ 원고료는 공동작성(단체)일 경우 대표자 또는 단체에 지급되며 배분에 관여하지 않음
○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지적재산권, 초상권 침해로 인한 모든 법적 책임은 에디터에게 있음
○ 정치적 성향을 나타내거나, 특정종교, 상업적 광고의 형태로 판단되는 원고는 홈페이지에 업로드 할 수 없으며 원고료를 지급하지 않음
○ 참고 사이트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서울시npo지원센터 아카이브
※ 기타 세부내용 공고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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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들어가며
원활한 자료공유와 빠른 업무 진행 확인, 그리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협업 프로그램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요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한 업무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협업 프로그램]
● 노션 (NOTION)
그림1. 노션 / 출처: 노션
노션은 “All in one workspace”을 목표로 업무, 개인노트, 워크 프로세스, 프로젝트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말 그대로 프로그램 내에서 업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업무 진행 및 공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션에서 간단한 메모 작성이 가능하고, 개인이 새로운 문서 팜플렛을 만들어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금 모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스케쥴 관리표, 업무 일정관리, 아이디어 이미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팜플렛을 제작하고 이를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림2. 노션 업무 공유 / 출처: 노션
일반적으로 워드나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해서 팜플렛을 만들 때처럼 새롭게 표를 만들거나 디자인할 필요 없이, 노션 내에 있는 표, 이미지 보드 등을 이용하여 클릭 한 번으로 간단히 팜플렛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혹은 다른 사용자가 이미 만들어 놓은 팜플렛을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문서 내에 인터넷 링크를 ‘임베디드’하면 링크를 누르지 않고도 해당 링크 화면을 문서 내에 스크랩할 수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문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한 문서는 팀원들과 자유롭게 공유하며 문서 수정하거나 코멘트를 남길 수 있습니다.
한 개의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진행 및 공유를 할 수 있고 PC, 모바일로 연동이 매끄럽습니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기 쉬운 편인 점도 장점입니다. 노션은 개인 사용자의 경우 무료 이용 가능하며, 팀 사용자인 경우 월 8달러(인당)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노션 링크: https://www.notion.so/ko-kr/product
● 플로우 (FLOW)
그림3. 플로우 / 출처: 플로우
플로우는 메신저, 업무 공유,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인 만큼 국내 조직문화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신저는 조직도를 기반으로 정리되어 연락처, 메일, 내선 번호를 기본으로 업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별로 문서를 개설할 수 있고 캘린더 기능이 있어 일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플로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평가받는 워크플로우 기능은 업무 시작과 종료까지 진척상황을 중요도 및 실시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팀원들이 어떤 업무를 맡고 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업무 진행 상황을 긴밀히 공유해야 하는 경우 협업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업무 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플로우는 비즈니스 베이직을 월 5000원(인당)에 사용할 수 있으나, 아카데미 할인 정책(비영리 교육기관, 학생단체 및 공익재단은 플로우 이용료 50% 할인을 적용)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로우 링크:
● 잔디
그림4. 잔디 / 출처: 잔디
잔디는 주제별 대화방, 파일 저장공간 드라이브, 일정관리 앱과 연동 기능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별 대화방을 개설할 수 있고, 캘린더 형태로 할 일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자체 드라이브를 제공하여 파일을 저장하고,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업무별로 정리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가능해 업무 일정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잔디는 저장공간 5GB을 한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장공간을 10GB로 늘릴 경우 월 5000원(인당)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소규모의 비영리 단체의 경우 5GB의 공간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온라인 협업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이용해보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교육,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의 단체에 60% 또는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잔디 링크: https://www.jandi.com/landing/kr
▷노션, 플로우, 잔디 협업 프로그램으로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노션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점, 플로우는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최적화된 구성이라는 점, 잔디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잔디 프로그램의 경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활동가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의 일부로 진행된 잔디 프로그램 활용 강의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동영상 강의링크[3강 공익활동에서 잔디(Jandi)빨 세우기(8/26 15:00~17:00)]
: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data3_detail.php?board_idx=908
● 투두 이스트(TO DOIST)
그림5. 투두 이스트 / 출처: 투드 이스트
투두 이스트는 ‘TO DO’ 즉, 해야할 일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야할 일의 알림, 중요도, 반복 그리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머릿속에 복잡하게 있는 업무를 명료하게 분류하면서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작업을 목록에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할 일을 추가하고 구분하기 쉽습니다. 나의 작업 목록을 팀원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의 분장과 진행사항 파악, 정해진 시간에 바로 전달이 가능합니다.
투두 이스트는 개인 및 팀원 5명까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5명 이상의 인원과 공유할 경우, 월 3달러의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두 이스트 링크 : https://todoist.com/ko/
나가며
협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빠른 자료 공유, 클리어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업 프로그램별 특징에 따라 활동하는 단체의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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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