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비유입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경기 지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2020년 말 기준으로 약 165만 인구라고 합니다. 경기도 전체 가구의 29.1%라는 통계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여 오늘날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애완동물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생활과 복지 등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성화하는 국내 반려동물 규모와 활동만큼 버려지는 반려동물, 즉 유기동물의 수치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내 유기동물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은 총 130,401마리(개 : 95,261마리, 고양이 33,572마리)라고 합니다. 증가하는 반려 양육 인구수만큼 버려지는 동물 수 역시 비례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버려진 유기동물도 사람이 다시 보듬어준다면, 그 유기 동물들은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는 꾸준히 설립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유기 동물과 관련한 여러 민간단체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동물들의 2번 째 안식처, ‘아지네 마을’
아지네 마을은 김포시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로, 현재 약 200여 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거처를 마련한 곳입니다. 아지네 마을은 도살을 앞둔 유기견의 거처를 마련하고자 하는 계기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온 단체입니다.

▲ 출처: 아지네 마을 공식 사이트
박정수 소장님(이하 박 소장님)이 운영하는 아지네 마을은, 현재 네이버 카페 ‘아지네 마을’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얻은 후원금과 박 소장님의 채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 소장님은 ‘자신의 조그마한 행동이 주변을 감화 시켜 조금이라도 유기동물의 인식을 바꾸고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는 데 기여가 된다면,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이야기하며 유기 동물에 대한 마음가짐과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 출처: 아지네 마을 공식 사이트
현재까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아지네 마을을 가꾸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기 동물을 향한 시민들과 직원들 그리고 박 소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아지네 마을은 유기 동물의 안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 신청은 네이버 카페 ‘아지네 마을’과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봉사 안내서를 검토 후 진행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성숙한 반려 문화생활을 도모하는 아지네 마을은 시민들에게 반려동물의 의의를 알리고 그들이 단순히 버려지는 존재가 아닌 우리와 함께 공생하는 또 다른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 출처: 아지네 마을 공식 사이트

▲ 출처: 아지네 마을 공식 사이트
아지네 마을은 여러 SNS를 통해서 유기견 보호소의 상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건이 어려워 직접 보호소를 방문하기가 힘든 후원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 동물의 소식을 꾸준히 전달합니다. SNS를 통해 후원금 내역 공개와 모금 활동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 그림 6 / 출처: 아지네 마을 인스타그램
▶ ‘아지네 마을’, 철거 위기에 놓이다
현재 불법 건축물 신고로 인해 아지네 마을에 사는 200여 마리 이상의 유기 동물이 거처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자신의 집이자 쉼터였던 아지네 마을을 잃게 된 유기 동물은 더는 갈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행정복지센터는 아지네 마을이 건축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불법 시설과 계속되는 민원 제기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시민은 국민 청원에 게시 글을 올리며 아지네 마을을 지켜달라는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박 소장님 역시 꾸준한 시민의 관심으로 해당 거처에서 쫓겨나지 않고 유기동물을 보호하며 행복한 삶을 지속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만약 철거가 진행되더라도 20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의 거처를 마련해달라는 뜻을 밝혔지만, 관계자들은 그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 소장님은 지자체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유예 기간을 달라며 청했고, 3년 내로 보호소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지네 마을은 보호소 이전을 위한 모금액을 모으기 위해 시민들의 모금 운동에 꾸준한 관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자체로 보호소가 인수될 시, 일주일 이내로 입양이 되지 않으면 유기 동물은 안락사에 처하게 되기에 아지네 보호소는 이와 같은 제시를 반대한 상황입니다.
▶ 마무리하며
아지네 마을에 사는 유기 동물의 운명은 순식간에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당장 보호소의 철거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보호 시설로 인정받아 그들에게 안전한 안식처가 되길 희망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죄가 된 유기 동물들. 그들은 그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원할지도 모릅니다. 쓰다듬어주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며 사람의 손길이 그리워 보호소 철장에 몸을 붙이기도 합니다.

▲ 출처: 아지네 마을 인스타그램
우리는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을 지니고, 더 나아가 성숙한 반려 문화생활을 도모해야 합니다. 또한, 이와 같이 유기 보호소의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동물을 무차별적으로 버리는 행위를 멈추고 양육자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잘 고려하여 반려동물 양육에 책임감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참고
- http://www.azidogs.or.kr/jungsoo.html (아지네 마을 공식 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azine_village/ (아지네 마을 인스타그램)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513010002583 (안락사 없는 유기견보호소 '아지네마을의 눈물')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298 (김포 유기견 200여 마리 .. 새로운 보호시설로 이전 추진)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48945&ref=A (철거 유예 끝난 아지네마을…200마리 유기견 어디로 가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08500090&wlog_tag3=naver (“사설 유기견 축사 철거하라는데, 200여 마리 죽으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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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들어가며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와 난민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웹진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3월 14일)은 전쟁 19일 차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약 2.5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고,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를 중심으로 격전이 벌어지면서 민간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관련기사).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공조와 지원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이번 웹진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 현황과 이를 도울 수 있는 국제지원단체, 국가 기관, 개인 모금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 현황]
이 웹진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3월 14일) 전쟁 19일을 기준으로 약 2.5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는 각각 약 1.7백만 명, 19만 명, 24만 6천 명, 8만 5천 명, 10만 5천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거 수용하고 있으며, 독일 등 유럽국가 및 미국, 캐나다도 난민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폴란드는 세계 2차 대전 이후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국민의 자원봉사와 국제 인권단체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에 음식과 숙소를 마련하고 있으나 많은 수의 난민들을 계속 수용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전쟁 난민을 향한 인도적 지원, 향후 거취의 문제는 소수의 국가에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법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지원단체]
●UNHCR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는 1949년 유엔총회에서 창설된 후, 난민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국제활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이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아동보호 시설과 심리 치료 지원, 법률 자문, 방수포, 담요 및 식수 등 현지에 가장 효율적이고 필요한 형태로 사용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후원금의 사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유엔난민기구 한국지사(링크) ▷유엔난민기구 본사(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 한국지사 공식 블로그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사업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링크).
유엔난민기구 한국지사에 원화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엔난민기구 본사에 해외 결제 카드, 페이팔을 통해 달러로 후원 가능합니다. 유엔난민가구 한국지사에 모금된 후원금은 모두 유엔난민기구 본사로 전달됩니다.
▷후원 링크
한국지사: https://www.unhcr.or.kr/unhcr/program/donate_row/support01.jsp
●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설립되어 시리아, 아이티,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에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을 돕는 단체입니다. 한국지사를 두고 있고, 아동 관련 사업 경험이 풍부한 단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자금’을 모금하고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합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대피지원 준비식량 물품 및 위생키트 배분, 비정부 통제 지역 내 다목적 현금 지원,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지역 대응팀을 파견하고 아동용품 등을 지원, 루마니아에서는 아동친화공간 설치 등 피난길에 오른 아동을 보호하는 사업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관련페이지)
후원금으로 어떤 사업이 진행되는지 자세한 사항은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사(링크)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사에 원화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에 해외 결제 카드, 페이팔을 통해 달러로 후원 가능합니다.
▷후원 링크
한국지사 : https://www.sc.or.kr/participate/campaignView.do?NO=29049&_C_=4276#none
인터내셔널 : https://support.savethechildren.org/site/Donation2?df_id=5746&mfc_pref=T&5746.donation=form1
●world central kitchen 월드 센트럴 키친
월드 센트럴 키친은 셰프 José Andrés(호세 안드레스)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그는 난민 캠프에서 음식을 제공하며 위안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위기상황에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하고 월드 센트럴 키친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난을 겪고 난 뒤에 먹는 음식은 유머 감각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켜주며 함께 배고픔과 싸우면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 Korczowa(출처: 월드 센트럴 키친 Korczowa)
현재 월드 센트럴 키친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을 넘는 7개 구간에서 따뜻하게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에서도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그림1는 현재 폴란드의 Korczowa 지역에서 라멘 푸드트럭을 통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Odessa 지역에서는 셰프 Aleksander Yourz와 & Yourz Space Bistro 레스토랑 팀이 파스타, 직접 구운 빵을 포함해서 음식을 조리하여 수천 끼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주민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며 앞으로 음식의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관련링크).
월드 센트럴 키친의 활동은 ▷월드 센트럴 키친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월드 센트럴 키친 공식 계정 ‘wckitchen’을 팔로우 하시면 현장 구호 활동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 인스타그램 1 / 출처: @wckitchen
월드 센트럴 키친은 지난 3월 5일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동쪽에서 밤을 헤치고 도착하는 Lviv 열차역은 영하의 매우 추운 날입니다. @netemook과 월드 센트럴 키친 팀이 따뜻한 스튜인 bograch를 가져와서 여기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가족들이 몸을 덥힐 수 있을 거예요. Ivan은 원래 자동차 딜러였지만 이젠 여기서 수프를 제공하고, 큰 솥을 준비하죠! #ChefsForUkraine”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팀이 피난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자원 봉사자들은 이전 직업이 무엇이었던지 간에 음식을 나누며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 인스타그램 2 / 출처: @wckitchen
3월 13일에는 “폴란드 Przemyśl의 날이 영하로 추워지면서 우리는 위로가 되는 핫 코코아를 나눠주고 있어요! 월드 센트럴 키친 팀은 매일 신선하게 핫 코코아를 만들어서 국경을 넘어 난민 수용시설에 도착한 가족들에게 나눕니다. #ChefsForUkraine” 게시글을 올리며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피난길에 지친 마음을 따뜻한 코코아로 어루만져주고 있습니다.
▷후원링크: https://donate.wck.org/give/393234#!/donation/checkout
[국가기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원화 특별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대사관을 통해 직접적인 후원을 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 출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krEmbassyKorea
[기업 캠페인& 개인모금]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 서비스 회사로, 방을 빌리고 빌려주는 사람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에어비앤비는 2012년 비영리 에어비앤비(airbnb org)를 설립하여 재해 피해자 및 분쟁 지역 난민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합니다(관련링크).
현재 에어비앤비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상으로 임시 숙소를 마련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자신의 집(숙소를)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임시 숙소로 제공하거나, 에어비앤비에 기부를 통해 숙소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참여링크: https://ko.airbnb.org/help-ukraine?_set_bev_on_new_domain=1647268464_ZGVkY2U1MzQ3YzY5
또한, 전 세계 각국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후원을 하는 사례가 61,000건을 넘어섰습니다(관련기사). 실제 우크라이나에 여행을 가서 머무르지 않지만,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돈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직접적인 금전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나, 이를 노리고 사기를 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관련기사).
▷숙소예약링크 : https://www.airbnb.co.kr/ukraine/stays
나가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타국으로 떠나왔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폭력과 그동안 일구어온 재산을 잃고, 불안정한 사회에서 내일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있는 난민들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미처 다루지 못한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위기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실 경우, 하단의 우크라이나 구호 단체 관련 기사를 참고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구호 단체 관련 기사:
https://www.goabroad.com/articles/volunteer-abroad/how-to-help-ukrainian-refugees
https://www.thecut.com/2022/03/russia-invades-ukraine-how-to-help-the-people-of-ukra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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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밑줄 표시를 누르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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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공익활동 홍보 업무가이드 이혜복 (비영리IT지원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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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슬기로운 공익활동 온라인 홍보 전략 1탄>에 이어, 2탄에서는 <3부. 공익활동 홍보 업무가이드>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비영리IT지원센터의 이혜복 팀장님께서 진행을 맡아주셨다.

우선 이혜복 강사님의 짧은 소개로 시작되었다. 다양한 플랫폼의 홍보기획과 보도국 기자 경력, 그리고 시민단체(또는 공익단체) 홍보를 담당한 경험까지 폭넓은 이력이 인상 깊었다. 그만큼 이번 강의도 공익활동 홍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막힘없이 쏟아내셨다. 이어서 이혜복 강사님의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1. 홍보란 무엇일까?
‘홍보’란, 시민과 관계를 형성해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활동을 말한다. 전통적 매체(신문·잡지), 현대적 매체(홈페이지·SNS 등)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2. 홍보 담당자의 하루: 비영리 홍보 담당자가 하는 일
이어서 이혜복 강사님의 경험을 기반으로, 홍보 담당자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1. 홍보담당자 A의 하루
언론대응(보도 체크·기자관리·보도자료 배포) → 매체 관리(홈페이지 관리·SNS운영) → 홍보물(홍보물 기획·디자이너 소통·디자인) → 뉴스레터(뉴스레터 기획·제작·발송)이 보통의 홍보 담당자의 하루 일과이다. 특히, 뉴스레터는 반나절 이상 소요될 정도로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언론은 ‘독자’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여기서 ‘홍보물’은 매우 중요하다. 브랜드의 외부적인 성격이며, 단체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 보도자료 쓰기: 보도자료 작성과 발송 노하우
3-1. 보도자료 발송 시간대
언론이나 매체마다 사이클이 다르다. 특히 오전 시간대가 바쁜 편이며, 전화 업무는 보통 오후에 가능하다.
3-2. 보도자료의 종류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a. [보도자료]는 기사 형태를 의미하며 ‘사실’위주로 작성해야 한다. b. [논평·성명서]는 입장문 형태를 의미하며, 단체의 이름을 대표해 ‘주장’이 들어가야 한다. 위치는 마지막이 적당하다. c. [취재요청서]는 초대장 형태로 미리 ‘예정’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단체의 특성을 넣어 작성한다면, 개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3-3. 보도자료의 구성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a. [제목(기사 제목)]은 가급적이면 그대로 기사를 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제목 원칙은 15자 이내 안팎이 적당하며, 미래형이나 현재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제목을 보완할 수 있는 ‘부제’도 빼놓을 순 없다. b. [리드(전체 내용 요약)]는 보도자료의 전체적인 요약을 의미한다. 때문에 첫 문장만 봐도 알 수 있게 담아내야 한다. c. [본문(상세 내용)]은 앞서 언급한, ‘리드’를 풀어서 보완해 주는 부분이다. 문장은 되도록 4~50자로 짧게 해주는 편이 좋다. d. [소개(기관 소개)]는 통계·자료·관련 멘트·기관 소개가 꼭 들어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 검토하는 것도 잊지 말자!
4. 매체 관리하기
4-1. 홈페이지 제작 도구
시민사회단체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가지가 있다. 우선 a. XE가 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b. 워드프레스는 반응형이기 때문에 보기 편하다. c. 캠페이너스는 국내에서 소통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도구는 데이터 분석회사에서 만들어진 도구이다. 때문에 어떤 글을 많이 보았는지, 어떤 페이지에서 머물다가 나갔는지 알 수 있다.
4-2. 페이스북으로 살펴보는 SNS운영 팁
예전과 대비해 하향세긴 하지만, 15~34세 기준 61.9%가 애용할 정도로 사용자는 여전히 많다(*1534데이터클리핑SNS, 2019년 10월).
(1) 이미지사이즈
텍스트 → 이미지(디자인) 콘텐츠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이미지 사이즈도 곧 트렌드다. 즉, 2020년에 선호하는 사이즈와 2021 사이즈가 다르다.
(2) 썸네일용 이미지
특히 이미지의 경우, 이목을 끄는 썸네일이 매우 중요하다. a. 픽셀헌터의 경우, 여러 가지의 썸네일이 가능하다. b. 크롤로는 최신에 나온 사이트이다. AI디자인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3) 콘텐츠 작성 Tip
콘텐츠를 작성할 때는 a.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주거나 b. 공감 가는 콘텐츠를 적절히 섞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매체별로 콘텐츠의 성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가령 페이스북은 정보 전달에 적합하며, 인스타그램은 공감과 감성이 어울린다. 이처럼 매체의 성격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다루는 것이 효과적이다.
(4) 페이지관리: 비즈니스 스윗
페이스북은 ‘비즈니스 스윗’이라는 페이지 관리가 있다. 이 공간은 경쟁페이지를 상세히 볼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연동할 수 있다. 물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다르게 설정도 가능하다.
(4) 광고
페이스북은 저렴한 광고 비용으로 유명하다. 하루에 1,000원대로도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 내부 텍스트 비율에 따라 광고효과가 달라진다. 텍스트 비율은 20% 이하로 하는 것이 광고효과가 더 좋은 편이다.
5. 제작도구
5-1. 디자인
가장 보편적인 디자인 제작도구 2가지를 말한다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일 것이다. 만약 설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방법이 없진 않다. 대표적으로 디자인 사사이트 4가지를 소개한다.
바로 a. 캔바 b. 망고보드 c. 그래플릿 d. 타일이다. 모두 설치가 필요 없는 디자인 사이트이며,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저작권 문제 또한 자유롭다. 그래플릿는, 인포그래픽 정보형이미지를 만들 때 적합하며, 타일은 카드뉴스나 동영상에 최적화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만약 포토샵을 쓸 줄 안다면 e. 픽슬러E를 추천한다. 그래도 여기서 단연 추천하는 제작도구는 e. 미리캔버스이다. 미리캔버스는, 인쇄업체에서 만든 곳이기 때문에, 인쇄랑 디자인 둘 다 가능하다. 국내 사이트라 문의도 쉽다. 기존에 있는 탬플릿 사용이 가능하며, 사진도 편리하게 넣을 수도 있다.
5-2. 폰트
a. 구글폰트와 b. 눈누가 있다. 둘 다 무료사이트다. 특히 눈누사이트의 장점은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추천하는 폰트는 a. 스포카 한 산스: 제목·본문 강약 조절용 b. 에스코어 드림·지마켓 산스: 지금 가장 핫한 폰트, 제목·본문 강약 조절용 c. 노토 산스: 공식적인 자료용으로 쓰이기 좋다.
5-3. 색상
a. 컬러닷은 색상 비교로 b. 웹그래디언트는 PPT 할 때 편리하니 참고하자.
5-4. 사진
a. 픽사베이는 영어로 검색해야 더 많은 자료들이 나온다. b. 언스플래시는 비교적 세련된 사진들이 많다. c. 픽위저드는 원하는 색상 검색까지 가능하다.
5-5. 일러스트
a. 매니픽셀스 b. 언드로우 b. 오픈두들 d. 휴먼스
5-6. 픽토그램
5-6. 로고
a. 브랜드빌더 b. 로고포니 c. 그래픽스프링스 d. 로그아스터 e. 테일러브랜즈 f. 루카
5-7. 배경제거
a. 리무브
웹 포스터의 경우, 많은 요소를 담아낼 필요는 없다. 내용 전달을 위한 도구만으로 충분하다. 때문에 배경 색상을 흐리게 하는 편이 좋다. 디자인 예시의 경우, 잡지를 꼭 챙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5-8. 영상(PC)
영상매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비교적 빠르고 편리한 a. 위데오와 b. 브루로 활용해 볼 수 있다.
5-9. 영상(모바일)
모바일 앱으로도 간편하게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a. 키네마스터 b. 비바비디오 c. 블로 d. 인샷 애플리케이션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6. 뉴스레터 보내기: 이메일 마케팅의 필요성과 방법
최근 텍스트 콘텐츠가 떠오르며, ‘뉴스레터’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정보 공해 시대에 원하는 정보만 받아보고 싶은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이 최적화가 됨에 따라, 뉴스레터는 통 이미지보다는 디자인 메일이 더 적합하다.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메일함에서 내용을 검색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스팸 분류 확률 또한 낮아진다.
6-1. 참고하면 좋을 뉴스레터
뉴스레터를 시도하기 이전에 예시로 보면 좋은 사이트들이 있다. a. 뉴스레터의 붐을 일으킨 경제 뉴스 뉴닉 b. 주간 환경 이슈 위클리어스 c. 소셜섹터 이슈 오렌지레터 d. 매주 받아보는 모금 지식 임팩트워크 e. 비영리IT의 정보 창고 필잇이 있다.
6-2. 전략적인 마케팅
이메일 또한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a. 제목이 짧으면, 10자 이하일 때가 이상일 때보다 5% 오픈율이 높다고 한다. b. 발신 메일 주소는 기업명보다, 상대방이 듣기 쉬운 이메일로 하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이메일 마케팅은 c. 약속한 내용과 발송 시간이 중요하다. d. 이모지는 과하면 되려 역효과일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사용하자.
e. 이메일 마케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A/B 테스트. A/B 테스트는 쉽게 말해, A와 B를 대조 실험하여 어느 것이 나은지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A(20명)라는 집단에 ‘안녕하세요’를, B(20명)라는 집단에 ‘반갑습니다’를 발송한다. 이때 더 많은 오픈률이 무엇인지 반응 테스트를 알아보는 것이다.
6-3. 메일 발송 사이트
대표적으로 a. 메일침프와 b. 스티비가 유명하다. 두 사이트의 공통점은 모두 ‘무료 요금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물론, 유료 요금제는 좀 더 많은 파워풀한 기능을 자랑한다. 다른 점은 메일침프는 영문, 스티비는 한글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대안으로 c. 오즈메일러도 있다. 정액제이며, 비영리단체일 경우 50% 할인 혜택까지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외에도 이혜복 강사님께는 홍보 실무에 필요한 꿀TIP들을 아낌없이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곧바로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점을 듣고 나누는 시간이었다.
7. 정리하며
이처럼 온라인 홍보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또한, 공익단체에서 어떤 매체나 플랫폼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경우,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저작권 역시 올바른 문제 인식이 필요하며, 그 안에서 활용하는 노력들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이번 <공익활동 온라인 홍보 전략> 강연을 통해, 공익활동 홍보를 좀 더 슬기롭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그리고 실전 노하우를 담아 열정적인 강연을 보여주신, 비영리IT지원센터에 정지훈 이사님과 이혜복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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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안녕하세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HHDM Hyun입니다.
[사회 분야에 그 누구보다 관심을 많이 두는 시기, 인스타그램에서 그 경향이 보이기 시작!]
청소년들이 알아보려는 사회 분위기는 다양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었던 때인 2014년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기념하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천안함 침몰 사건이 있었을 때도 위로하려는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또한, 위안부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수요집회를 나가는 청소년도 존재했었고, 노란 리본을 활용한 굿즈 제작, 일러스트 그리기, 심지어는 알바 포스터를 활용해 당시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갔다는 사실 외에, 고강도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속았다는 내용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왼쪽: 수원외고 법 동아리 인스타그램 계정/ 오른쪽: 대원외고 학생이 운영하고, 카드뉴스 제작까지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계정)
최근 청소년의 관심사는 넓게는 기후위기, 환경, 인권으로 넓게 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주 활용하여 체육대회, 기숙사 운영 방식, 학생회 소식, 그 외의 메시지 전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동아리 활동도 인스타그램에서 넓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1장에 텍스트와 그림, 이모티콘, 아이콘 등을 결합하여 제작하는 카드뉴스를 활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청년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카드뉴스 제작 툴을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였고, 카드뉴스를 활용해 사회 이슈 전달, 관심 있는 주제 탐구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예 반 학생만을 위한 계정을 만들어서 단체 사진이나 공지 사항 등을 공유하는 계정도 생겼으며 사회 메시지를 전하는 해시태그 캠페인, 모금 활동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바로 알 수 있는 한 학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욱 다양한 관심사를 향해 달려가는 동아리, 수원외고 지속가능발전 가치확산 프로젝트]

수원외고에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제 눈에 띈 것이 바로 수원외고의 지속가능한발전 가치확산 프로젝트입니다! 보통은 17가지의 목표를 소개하거나, 아니면 그 자체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뤘습니다.
https://instagram.com/sawl_sdgs2021?utm_medium=copy_link
그러나 수원외고에서는 한 분야를 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활동이 주로 이뤄졌습니다. 10개의 실행팀을 구성하여 난민 인권, 자원순환, 환경 보호, 장애인 이동권,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활동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1학년 단위로 진행하여 대체로 11~12월까지 진행합니다. 초반이라서 그런지 아직 카드뉴스와 몇몇 이벤트를 진행한 것만이 눈에 띄지만, 공부, 기숙사 생활을 병행하면서도 이러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활동했을까요? 제가 소개해보겠습니다!
-스쿰핏: 태국의 거리를 모티브로 하여 문화의 고유성 보존, 국제적 갈등 및 획일화된 문화 해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우리가 그린 세계: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제품 사용 증진을 위해 활동합니다. n행시 대회,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개인 텀블러 인증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 행사 등을 진행하면, 소정의 상품(간식, 제로웨이스트 빨대 등)이나 11월에 진행되는 유네스코 데이에서 비누만들기 우선권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https://instagram.com/sawl_green?utm_medium=copy_link

-날아라! 종이비행기: 장애인 이동권에 관해서는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동의가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에 관한 실태를 이야기했습니다. QR 퀴즈를 통해 이동권에 관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 소정의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https://instagram.com/sawl_paperplane?utm_medium=copy_link
-WEMINIT: ESG(E- Environment / S- Social / G- Governance) 경영, 환경을 생각하기 위해 조직 구조, 생산 라인 등에서부터 개선을 시작하는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생소할 수 있는 주제를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https://instagram.com/weminit_sawl?utm_medium=copy_link

-0topia: 원점에서 시작해 진정한 평등을 찾아간다는 컨셉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주제로, 러시아에서는 자녀를 향한 가벼운 폭행을 합법으로 한다는 주제, 장애인 노동에서 발생하는 부당 처우 주제 등 매달 6개의 주제를 가지고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https://instagram.com/0topia_sawl?utm_medium=copy_link
-Fairness: 불공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기업 간의 양극화’, ‘코로나로 생긴 교육에서의 불평등’, ‘미얀마로부터 방글라데시로 도망친 로힝야 난민의 비극,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난민의 상륙을 허락한 상황으로 바라본 불공정’ 등 6개를 주제로 하여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https://instagram.com/fairness___sawl?utm_medium=copy_link
-onward: 코로나19 때문에 약 1억 5천만 명의 사람이 재앙 수준의 기아를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를 주제로 우리의 선택을 통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는 걸 알리고, 앞으로의 계획으로 직접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씨앗 project’, 기아 문제를 돌아보는 ‘기아 문제 Quiz’, 기아와 환경문제를 생각하며 진행하는 ‘급식판 꾸미기’, 그리고 ‘Sawl 토론의 장’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https://instagram.com/onward_sawl?utm_medium=copy_link
-난민달팽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더 힘들어진 난민, 그리고 반감이 심한 현대인의 관계를 ‘미디어와 정부’의 개입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활동입니다. 사전전시, 설문조사, 카드뉴스 제작, 해시태그 챌린지, 책 소개 등을 통해 활동합니다.

-Reenews에서는 짧은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자원순환을 큰 주제로 삼고, 학교 생활 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 그중 분리수거 인식을 확대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학교생활에서는 다양한 쓰레기가 나올 수 있고, 매점이 있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의 특징상, 콘텐츠 제작에서 물건 구매, 간식 구매를 위해 매점을 이용하며 나오는 쓰레기를 잘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instagram.com/reenewssawl?utm_medium=copy_link
-Silent Eyes: 펜더믹의 비극, 코로나19의 발원지가 동양이라는 점에 근거해 아시안을 포함한 인종차별이 더욱 강해지는 시점입니다. 이를 주제로 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 챌린지를 진행하고, 학생에게 하버드에서 만든 심리 검사인 ‘암묵적 편견 테스트’를 소개하였습니다.
https://instagram.com/silenteyes.sawl?utm_medium=copy_link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심각해진 사회문제도 있고, 이를 해결하려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여러 방면에서 주제를 소개하는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외고의 활동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의 다양한 학교에서부터 사회문제에 관하여 인식 개선, 실태 조사 등을 통해 더욱 성숙한 성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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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 1차 8/26 알아두면 쓸모 있는 디지털 협업도구 활용법(알쓸디활)
- 2차 9/2 공익활동 온라인 홍보 전략
지난 9월 2일, 공익활동가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행사가 있었다. 지난 8월 26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1차로 진행되었던 ‘알아두면 쓸모 있는 디지털 협업도구 활용법(알쓸디활)’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강연이었다.
2차로 진행된 ‘공익활동 온라인 홍보 전략’ 강연은, 말 그대로 온라인 홍보를 위한 A-Z를 담은 유익한 행사였다. 교육 취지는 a. 효율적인 공익활동 업무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협업도구 활용과 b. 비대면 시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시민 소통과 공익가치 확산 방법이 큰 목적이었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IT지원센터에 정지훈 이사님과 이혜복 팀장님께서 진행을 맡아주셨다. 또한, 경기지역 공익활동가분 30여 명분들께서 현장 및 비대면으로 함께해 주셨다.
강연은 총 3부로 이루어졌다. 1부는 <디지털마케팅 이해와 활용>, 2부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3부는 <공익활동 홍보 업무가이드>로 진행되었다(*3부는 2탄 참고).
* 밑줄 표시를 누르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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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공익단체의 디지털 전환의 시대: 디지털마케팅 이해와 활용 정지훈(비영리IT지원센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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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
1-1.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것이다.
1-2. 디지털 시대란
디지털 시대는, 앞으로 대체 가능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이 부분이 가장 핵심적이다. 때문에 사람 + 기술의 ‘연결’이 필요하다.
1-3. 디지털 시대와 이전 시대와 다른 점
과거에는 ‘매스미디어’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광고만을 보고 구매하지 않는다. 본인의 경험에 기반해서, 혹은 지인과의 정보나 공유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즉, 개인적인 경로(과거)에서 → 사회적 경로(현재)로 변화된 것이다.
그렇다고 디지털 시대가 본질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 ‘형태’와 ‘형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환경’적인 부분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2. 디지털 트렌드
트렌드는 변화에 기민해야 한다. 과거에는 ‘싸이월드’가 당연했지만, 현재는 ‘틱톡’이 각광받는 것처럼 매주, 매달 변화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때문에 a. 현재 어떠한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b. 어떤 것들이 주목받고 있는지를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c. 기회를 잘 포착해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어떤 기회를 통해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른다. 그만큼 미디어 환경 내에서는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것이다. 즉 ‘트렌드’를 슬기롭게 활용한다면, 동일한 재원을 가지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2-1. 메타버스
‘메타버스’란, 가상이라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결합된 단어이다. 최근 이 메타버스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그만큼 공익활동에서도 메타버스에 관한 활용과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물론, 처음에는 낯설 수 있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만큼, 훨씬 다양한 활동들이 가능하다. 가령 가상의 환경에서 세미나를 하거나, 회의도 가능하다. 화이트보드를 활용하면서 말이다.
1) 메타버스의 시작 싸이월드
싸이월드가 1,000만 명 유저가 넘었던 시절이 있었다. 미니미를 통해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수용하여 소통하는 활동이었다. 이것도 나름의 메타버스의 일종이었다.
2) 제페토
메타버스의 열풍을 일으킨 플랫폼이다. 제페토는 ‘네이버(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이다. 본인만의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어, 친구와 교류하는 공간인 것이다. 이미 10대 사이에서는 하나의 놀이 방식으로 자리 잡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
2-2. ‘밈’화
메타버스만큼 꼭 알아야 할 키워드가 있다. 바로 ‘밈’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SNS나 커뮤니티에서 유행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을 말한다. 한마디로 밈은 = 유행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이 안에서도 트렌드를 잘 읽어야 한다는 점이다.
2-3. 소셜미디어 트렌드 분석?
디지털 환경에서 마케팅·홍보를 기획할 때, ‘데이터’를 근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체가 갖고 있는 특징과, 어떻게 매치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여기서 ‘오픈서베이’는, 다양한 주제의 트렌드 리포트를 다룬다.
1) 국내 소셜미디어 연령별 월평균 이용자 수
(*2020년 1분기(1~3월) 이용자 수)
연령층에 따라, 소셜미디어의 순위도 다르다. 10대는 페이스북(221만), 20대는 인스타그램(493만), 30대는 인스타그램(440만), 40대는 네이버밴드(502만), 50대는 네이버밴드(544만)가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2)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앱?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 IOS 스마트폰 앱 사용시간 추정(억 분)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예전에는 20대 이용률이 높았지만, 30대에서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처음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공유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스토리나 영상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연령층이 넓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트위터’는 정보나 뉴스를 가장 빨리 올리기 적합하고, 가장 빨리 확산시키는 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블로그’도 꾸준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3) 소셜미디어 트렌드 분석
3-1) 클럽하우스 (*2021년 3월 26일)
올해 ‘클럽하우스’가 급격히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클럽하우스는, 어떤 주제들을 가지고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플랫폼이다. 이미 전 세계 다운로드 누적 건수는 1,340만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도 급성장을 하며, 다운로드 누적 건수가 39만을 돌파했다. 이처럼 단순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공익단체에서 활용한다면, 공익과 관련한 재미있는 사례들을 다루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4) 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에 관한 리포트 2020 (*2020년 3월 리포트)
4-1) 10명 중 7명은 유튜브에서 정보 탐색을 한다?
‘네이버’가 국내에서 1위(95.6%)를 차지했다. 그만큼 아직까진 압도적인 주요 정보 탐색 채널이다. 하지만 ‘유튜브’가 2위(70.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집계 순위를 보였다. 즉, 정보 탐색으로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년 전 대비 정보 탐색 이용 사이트 변화에 따르면, ‘유튜브’는 12.8%p 증가, ‘포털사이트’는 -5.6%p 감소했다. 즉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세부적인 기획을 세워야 할 때다(*20~50대 대상, 응답자수=500명, 5점 척도).
그렇다면, 포털사이트가 아닌 유튜브 및 SNS에서 정보 탐색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궁금한 내용을 영상으로 자세히 볼 수 있어서(53.8%)’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함께 볼 수 있어서(41.8%)’는 그 뒤를 이었다(*SNS 및 유튜브 이용자, 응답자=496명, 복수응답).
4-2) 소셜미디어, 지인 간 교류 넘어 콘텐츠 소비 채널로?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확인해 보면, 소셜미디어의 역할은 확연히 달라졌다. ‘흥미나 유용한 콘텐츠 획득’을 위한 소셜미디어의 이용률은 +4.6%p로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지인·친구와의 교류’를 위한 이용률은 -5.7%p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즉, 10명 중 3명도 채 되지 않는 것이다(*최근 1개월 내 소셜미디어 이용자, 응답자=610명, 복수응답).
과거의 SNS의 본질적인 목표는 여러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딱히 IT서비스를 하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단순 교류를 뛰어넘어서, ‘소비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의 주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콘텐츠 소비 중심의 유튜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틱톡 또한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다(*최근 1개월 내 소셜미디어 이용자, 응답자=610명, 단수응답).
5) 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에 관한 리포트 2021
(*최근 1개월 내 인스타그램 이용자 기준, 응답자=675명, 복수응답)
2020년 뒷광고 논란으로, 광고 게시물의 신뢰감은 더더욱 낮아졌다. 특히 30대는 ‘광고 아닌 것처럼 꾸민(74.5%)’, ‘후기를 가장한(67.1%)’, ‘Sponsored/광고 표기된(42.3%)’ 게시물에 대해 높은 거부감을 보였다. 때문에 정직한 정보전달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6) 온라인 마케팅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도구들
6-1) 온라인 설문 조사
타겟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구글 시트 같은 경우, 유의미한 데이터를 빠른 시간 안에 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시대의 소비자 데이터’로 하면, 빠르게 진행 가능할 것이다. 비중적인 부분을 한눈에 볼 수도 있고, 시각화된 자료 확인 도 가능하다. 이런 부분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사이트: 오픈서베이
3.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 방향 및 사례
마케팅 핵심 요소의 변화는 4Ps(Product, Place, Price, Promotion) → 4Cs(Creating, Curating, Connecting, Culture)로 변화하고 있다. 즉, 사람들에게 a. 관심을 띄우고 b. 공감을 시키며 c. 공유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홍보나 캠페인을 진행할 때 중요하게 작용한다.
대표적으로 ‘아무노래 챌린지’를 사례로 들 수 있다. 틱톡을 통해, 재미난 놀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릴레이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공유가 되었다. 이 밖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코로나19 극복 챌린지’등을 사례로 들 수 있다.
3-1. 다양한 플랫폼 활용?
앞서 언급한 틱톡 사례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매체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편이 좋다. 즉 성별·연령대·주요계층·패턴마다, 우리에게 맞는 매체가 어디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3-2. 트리플 미디어 전략?
a.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나, 경우에 따라 b. 구매하는 미디어(광고), c. 평판 미디어(SNS) 등 각각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대한 전략을 소개하겠다.
3-3. 인스타그램 V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도 각각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인스타그램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페이스북은 비교적 진중하고, 다양한 정보 교류, 사회 관련 비중을 두는 편이 알맞다.
3-4. 인스타그램 활용 전략수립 가이드?
특히 인스타그램은 a. 뚜렷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가령, ‘팔로워 전환율을 0.1%을 높이겠다’와 같은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b. 어디에 노출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콘텐츠 확산에 큰 도움을 준다. c. 해시태그도 빠질 수 없다. 상위 노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d. 노출되는 부분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설정도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정보전달 역할을 한다. 또한, 세로형 포맷이 주는 몰입감은 브랜드 인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f. 매력적인 피드를 만들거나 g. 효과적인 인플루언스 활용 등이 있다.
3-5. 이 밖에도
나의 ‘고객’은 누구인지? 나의 고객의 ‘니즈’와 ‘특성’은 무엇인지 명확한 정의 설정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가 누군지 정의하지 못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나’는 누구인지? 명확한 정의를 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다. 즉 자신만의 주제를 명확히 갖고, 자신의 영역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
물론, 이 전에 현실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이다. 즉 a. 어떠한 채널을 운영할 것인지? b. 브랜드는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c. 각 채널의 톤&매너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d. 콘텐츠 발행 주기는? f. 콘텐츠 제작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과 같은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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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공익활동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하기 정지훈(비영리IT지원센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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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방법과, 간과하기 쉬운 저작권 이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저작권 걱정 없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알 수 있었다.
1. 디지털콘텐츠 제작하기
디자인 콘텐츠는 각각의 채널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규격 이미지를 적용해야 한다.
1-1. 디자인 콘텐츠 제작
1) 대표 콘텐츠
(1) 웹 포스터
‘웹 포스터’는 메시지 중심으로 전달하는 포스터이다. 가독성 측면과 톤&배너를 지켜주는 것이 좋다.
(2) 카드뉴스
‘카드뉴스’는 핵심적인 내용들을 추출해서 시각화, 캐릭터, 도식화해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카드뉴스가 대세였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영상으로 많이 넘어간 추세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 콘텐츠 중 하나다.
(3) 최근 각광받고 있는 ‘뉴스레터 헤더’ 이미지도 디자인 콘텐츠 중 하나이다.
2) 제작도구
(1)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대체 사이트
보편적으로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대체 사이트가 있다.
a. 김프(Gimp)와 b. 일러스트 대체로 많이 사용하는 잉크스케이프(Inkscape) c. 온라인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사이트인 픽슬러(Pixlr)가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맞는 적절한 사이즈를 보여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d. 파워포인트도 충분히 디자인이 가능하다. 디자인 용어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걱정 없다. 단순하게, 간편하게 충분히 퀄리티 있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만약 파워포인트로 괜찮은 디자인을 만들고 싶다면, 이 강의를 참고해 보자!
(2) 탬플릿
요즘에는 다양한 탬플릿을 통해 간편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약간의 수정을 통해, 디자이너가 작업한 느낌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a. 망고보드(Mangoboard)는 웹 포스터를 사용할 때 유용하며 b. 미리캔버스(Miricanvas)는 비용부담 없이 간단한 작업을 할 때 유용하다. c. 캔바(Canva)는 해외사이트로 많이 알려져 있는 탬플릿 사이트이다.
물론, 우리가 의도하는 디자인에 100% 부합은 할 수 없다. 디자이너를 섭외하면 구현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가격대는 그만큼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캔바나 미리캔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비록 구현은 70% 지만, 가격대는 내려간다. 즉, 적은 노력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3) 모바일 앱 콘텐츠
a. 피그마(Figma)는 모바일 앱 디자인 콘텐츠로 알려져 있으며, UX를 정리하거나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가 가능하다. b. 프로모타(Promota)도 있으니 참고해 보자
(4) 무료이미지사이트
a. 픽사베이(Pixabay) b. 프리벡터(Freevector)
1-2. 영상 콘텐츠 제작
과거에는 텍스트와 이미지가 주요 콘텐츠였지만, 영상 콘텐츠가 크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중요하다.
(1) 제작도구(PC)
전문적으로는 어도비 프리미어나 파이널컷을 사용하지만, 조금 더 쉽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도구가 있다.
a. 다빈치리졸브(Davinciresolve)는 방송용 편집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무료로 공개되었다. 단, 사양이 좋아한다는 점은 참고하자. b. 필모라X(FilmoraX)는 어도비 프리미어와 비슷한 레벨이다. 약 60-70% 정도는 유사하게 커버 가능하다. c. 파워포인트 또한, 디자인 콘텐츠가 가능했던 것처럼 영상작업이 가능하다.
d. 프레지(Prezi)는 PPT 형태로 많이 활용되는 사이트다. e. 비디오스크라이브(Videoscribe)와 f. 두들리(Doodly)는 화이트보드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제작 서비스다.
이 밖에도 와이디어(Widea), 곰믹스(Gom Mix) 등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고해 보자.
(2) 제작도구(모바일)
전문성 있는 영상 연출을 원한다면, 전문 프로그램(프리미어, 파이널컷)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너무 바쁘고, 다루어야 할 플랫폼도 많다. 요즘에는 휴대폰으로도 영상 편집을 충분히, 그것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a. 퀵 고프로(Quik-Go Pro)
고프로에서는 ‘퀵 고프로’라는 프로그램 제공한다. 특별한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디자인 배경 그리고 음악까지 자동으로 설정이 된다. 즉, 쉽고 빠르게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b. 비타(VITA)
가장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노우가 브이로거를 겨냥하여 만든 앱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며, 트렌드가 잘 반영되어 있다. 저작권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 앱이기 때문에 문의 또한 편하다. 유튜브에 사용방법도 잘 나와있는 편이다.
c. 블로(VLLO)
비타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앱이며, 샘플 영상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3) 제작도구(자막)
고퀄리티 자막을 쉽게 만들 수 있는 a. 브루(Vrew) b. 뱁션(Vapshion)과, 인공지능 영상을 1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c. 딥브레인(Deepbrainai)도 있다.
2. 디지털 콘텐츠와 저작권
2-1. 저작권(Copyright)이란?
안전한 콘텐츠 이용을 위해 저작권(Copyright)의 이해는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저작권’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창작물을 저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 가지는 법적 권리이다. 저작권을 표시하기 위해 ©, (C) 또는 (c) 심볼을 이용하기도 한다.
저작권과 관련한 일반상식이나 궁금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Npo상담소에 <저작권 특강 시리즈>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여기를 참고하자
2-2. 온라인 콘텐츠의 종류
저작권을 지키며,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1) 텍스트 콘텐츠의 효과적 활용법?
텍스트 콘텐츠는, 보통 직접 생산을 하거나 전문 자료를 인용할 때가 많다. 인용을 할 경우 출처 표기는 필수이다. 만약 인터넷뉴스를 복사한다면, 그 이전에 무단 배포금지표시를 꼭 확인하자. 이 경우, 복사를 할 수 없다는 의미다.
특히 디자인을 할 때 폰트 저작권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저작권 신고를 당할 수 있다. 때문에 저작권이 오픈되어 있는 즉, 상업적 폰트로 사용 가능한 글꼴을 활용하자.
* 무료/유료 글꼴
a. 네이버 글꼴(무료) b. 배달의 민족(무료) c. 구글폰트(Google Font) - Noto snas(무료) d. 윤디자인(유료)
이 밖에도 이미지, 아이콘, 음원 등 저작권 걱정 없는 사이트들을 살펴보자
(2) 이미지 콘텐츠의 효과적 활용법?
* 필요한 이미지 검색용도
a. 구글(Google) b. 핀터레스트(Pinterest) c. 플리커(Flickr) d. 픽사베이(Pixabay)
(3) 저작권 문제없는 사이트
* 이미지(무료)
a. 언스플래시(Unsplash) b. 포토핀(Photo Pin)
* 일러스트
a. 프리픽(Freepik) b. 아이콘8(Icon8) c. 프리벡터(FreeVector) d. 어반브러쉬(Urbanbrush) e. 매니픽셀스(ManyPixels illustration Gallery) f. 언드로(Undraw) g. 휴먼스(Humaaans) h. 오픈 두들(Open Doodle) i. 드로우킷(Drawkit) j. 플랙티콘(Flaticon) k. 아이콘8(Icon8) l. 일러스트레이션(illlustrations)
* 아이콘
(4) 음원 콘텐츠의 효과적 활용법?
*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음원
a. 자멘도(Jamendo) b. 프리뮤직아카이브(Freemusicarchive) c. 프리사운드(Freesound) d. 옵사운드(Opsound) f. 프리뮤직라이센싱(Freemusiclicensing) g. 씨씨믹스터(Ccmixter) h. 렛츠씨씨(Letscc) i.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
* 저작권 만료 음원사이트
a. 밴사운드(Bensound) b. 프리뮤직아카이브(Freemusicarchive)
(5) 영상 콘텐츠의 효과적 활용법?
a. 스톡푸티지(StockFootage) b. 펙셀스(Pexels)

이번 강연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정지훈 강사님의 세심한 강의와 현장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곧 이어질 2탄에서는, 비영리IT지원센터의 이혜복 팀장님과 함께한 <3부. 공익활동 홍보 업무가이드>로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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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 비주얼 콘텐츠
비주얼 콘텐츠는 말 그대로 비주얼, 즉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예쁜 이미지가 아니라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단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미지가 어떤 요소를 충족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례) Keep A Breast(유방암 교육 및 지원 단체)

출처: Keep A Breast 인스타그램
Keep A Breast는 유방암 교육 및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상기의 이미지는 통해 우리는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한 장의 이미지를 통해서 해당 단체의 정체성, 구성원, 사업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주얼 콘텐츠는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콘텐츠를 위한 이미지를 기획할 때, 이미지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이미지에 녹여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기의 ”Keep A Breast“ 이미지에 있는 사람들이 ”Keep A Breast“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면 단체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한눈에 알리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처럼 단체를 홍보하는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할 때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맞추어 이미지를 구성해야 합니다.
아무런 기획 없이 구성한 사진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억에서도 잊히기 쉽습니다.
-라이트룸
라이트룸은 이미지를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PC 버전은 2주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도록 많은 기능이 있으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지의 색감, 분위기 등을 쉽게 조정할 수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www.adobe.com/kr/products/photoshop-lightroom.html
○ 스토리텔링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이미지는 전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단 사이사이에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이미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이미지와 어울리는 글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주목할만한 형식은 ‘카드 뉴스’입니다. 활자형 콘텐츠보다는 글이 적어 쉽게 읽을 수 있고, 이미지를 통해 글의 이해를 돕는 구성을 사용합니다.
정보전달형 카드 뉴스는 다음과 같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 카드 뉴스 사례
비영리 단체에서 ‘카드 뉴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 뉴스’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포맷입니다.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되고, 비영리 단체의 입장에서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정보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재활용을 촉구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가상의 단체 A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단체 A는 재활용과 관련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합니다.
-페트병을 버리는 잘못된 방법 3가지
-상식을 뛰어넘는 재활용 방법 3가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은 어디로 가게 될까?
상기와 같이 단체의 사업과 연관되어있는 주제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로 바꾸어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재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거나, 재활용을 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이 심해진다는 경고를 하는 콘텐츠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습니다. 같은 내용을 담고 있더라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 주제와,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구성할지 정했다면 이제 실제로 카드 뉴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카드 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디자인하지 않아도 카드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포토샵등 유료 프로그램을 이용해야만 가능했던 디자인 작업이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가능해졌습니다.
-미리캔버스
미리캔버스는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프로그램입니다. 카드 뉴스의 크기에 맞추어 작업할 수 있고, 눈에 띄는 폰트 및 도형 디자인 그리고 카드 뉴스 디자인 포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www.miricanvas.com/
-망고보드
망고보드는 유료로 이용하는 디자인 프로그램입니다. 가입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비용이 상이합니다. 유료 프로그램인 만큼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의 폭이 넓은 점이 장점입니다. 카드 뉴스를 자주 제작하거나, 다양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www.mangoboard.net/
-스플래쉬
스플래쉬는 무료 이미지를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글에 맞는 적절한 이미지가 없을 때, 해당 사이트를 통해 무료 이미지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 따라 저작권 범위가 다르니 꼭 확인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꼭 알고 가야 하는 SNS 콘텐츠 포인트
1. 동일 시간 업로드 지양
어떠한 유형의 콘텐츠이던지 매일 같은 시간에 업로드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업로드를 하는 경우, 플랫폼에서 사람이 아닌 기계의 활동으로 인지하여 계정이 정지되는 등의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시간에 콘텐츠가 게시되도록 예약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다른 시간에 게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구글 애널리스틱스
SNS 콘텐츠뿐를 제작하고, 인터넷상에서 홍보를 진행할 경우 이를 측정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이 인터넷상에서 홍보를 진행하는 방법 및 데이터를 구축하는 방법을 무료로 교육하는 ”구글 애널리스틱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홍보를 보다 전략적으로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analytics.google.com/analytics/academy/
나가며
SNS 콘텐츠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체를 알리고, 사업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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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안녕하세요, 에디터 당근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 비영리단체인 ‘꾸룩새 연구소’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파주시 대골길에 위치한 꾸룩새 연구소는 생태 체험 및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며 자연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9년간의 체험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꾸룩새 연구소의 정다미 소장님과 메일을 통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게재를 위한 편집과 요약, 각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연구소에 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다미 소장님 : 꾸룩새연구소는 2012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엄마(부소장)와 딸(소장)이 조류 연구, 환경/생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중고학생을 포함하여 나잇대 상관없이 다양한 환경단체와 개인 팀,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 찾아오고 계세요.
2. 어떤 계기로 꾸룩새 연구소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정다미 소장님 : 제가 태어나고 자란 환경이 집 앞뒤에 산이 있어요.
시골 환경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워낙 동물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농약 먹고 죽임을 당한 기러기를 먹고 2차로 감염되어 사망한 독수리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죽어가는 새들을 보호겠다는 생각을 한 뒤로 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이후로 새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만들고 모아오고 있었는데 이걸 사람들과 나누자는 어머니의 권유로 2012년에 꾸룩새연구소를 개소했습니다.
3. 연구소를 운영하시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셨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실까요?
정다미 소장님 :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파주 법흥리의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개발 위기에 놓여있었는데 많은 분들과 힘을 합쳐서 서식지를 원형 그대로 지켜낸 일입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에디터는 이 일에 대해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수리부엉이는 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324-2호로 파주 법흥리의 수리부엉이 서식지는 야생 수리부엉이가 활발히 활동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되어 있어 수리부엉이들이 자신들의 생태 및 습성을 완벽히 펼쳐내어 서식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지난 2017년, 파주시에서는 이 일대를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며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심지어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수리부엉이의 주요 서식지라는 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수많은 파주시민들과 조류학자, 생태운동가분들이 개인 SNS에 글을 올리며 성명서를 작성하는 등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고, 각종 방송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수리부엉이 서식지 개발 중단을 외쳤습니다. 이때 소장님도 꾸룩새 연구소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셨습니다. (당시 블로그에 게시한 글 https://blog.naver.com/medline85/221021040088)
4. 공익활동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간 어려우셨던 점이 있으신가요?
정다미 소장님 : 연구소를 자연과 비슷하게 가꾸고 유지하는 일 그리고 저희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공적으로 다가가는지 항상 고민하게 돼요.
또, 행동과 말을 조심하게 되고, 제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을 할 때 정확하고 완벽하게 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과 협업 할 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거나 정확성이 떨어지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은 창업과 학위과정도 병행 중인데 이것도 어렵네요.ㅎㅎ
5.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끼실 때가 언제이신가요?
정다미 소장님 : 제가 쓴 책을 읽고 오는 아이들을 만났을 때요.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연구소야]라는 책인데 그 책에서 제가 버드 박스를 만든 내용을 보고 아이들이 똑같이 따라서 만들었다고 이야기할 때가 가장 보람됩니다.
그 외에도 요즘은 연구소 주변의 생물 계절을 기록하고 SNS에 공유하는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매일 매일 날씨도 다르고 찾아오는 생물들도 달라요. 이걸 관찰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건 큰 기쁨이에요.
6. 꾸룩새 연구소는 방문과 체험과 같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드셨던 점을 물어보아도 괜찮을까요?
정다미 소장님 : 요즘은1~2팀씩 체험을 진행중 입니다. 대면 수업은 모두 취소하였고요. 기획하고 하고 싶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진행할 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대면으로 진행되려고 했던 수업이 비대면으로 변경되었을 때도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일이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더라고요.
7. 꾸룩새 연구소 블로그를 보니 조류 외에도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복숭아와 매실 같은 과실뿐 아니라 오목눈이, 쌍쌀벌, 심지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구렁이까지 함께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연구소(마을)를 따로 관리하시는 방법이라도 있으신 걸까요?
정다미 소장님 : 부모님이 가드닝에 관심이 많으세요. 저는 수확만…ㅎㅎ 야생식물들을 최대한 심고, 연구소 주변에 살충제, 제초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게 관리의 핵심 같아요. 과실수에는 천연 농약을 직접 제조해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생명들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8. 내년 2월이면 개관 10주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 축하드리며, 혹시 개인적이거나 특별한 목표가 있으신가요?
정다미 소장님 : 오! 감사해요! 아직 없는데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좋은 아이디어 생각나시면 제 인스타(@ggulookbirds)에 오셔서 댓글이나 디엠 보내 주세요ㅎㅎ 작년 가을엔 에코밤축제를 기획해서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도 대면 프로그램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9. 공익 활동을 정의하신다면 어떻게 정의하시고 싶으신가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요.
10. 마지막으로, 따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하고픈 말씀이 있으신가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연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길 바라요!
참고자료
꾸룩새 연구소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edline85
꾸룩새 연구소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gulookbirds/
'꾸룩새연구소'를 아시나요? 새와 사랑에 빠진 여자, 정다미 소장
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1710241623381288
엉터리 환경영향평가…‘수리부엉이 동산’의 위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48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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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들어가며
이번 웹진에서는 SNS 콘텐츠 종류, 각 SNS 콘텐츠별 특성에 따른 제작 방법 및 도구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웹진에서는, 활자형 콘텐츠의 주제 선정 및 기획 방법 및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1. SNS 콘텐츠 종류
SNS 콘텐츠는 글을 기반으로 하는 "활자형 콘텐츠",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비주얼 콘텐츠“, 이미지+글이 합쳐진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있습니다.
”활자형 콘텐츠“를 주로 활용하는 플랫폼으로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대형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이용자가 많고, 블로그 개설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글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혹은 호흡이 긴 글을 통해 공감을 끌어내는 정보전달형 콘텐츠와 공감 콘텐츠에 효과적입니다.
”비주얼 콘텐츠“를 주로 활용하는 플랫폼으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게시물의 첫 이미지가 플랫폼 이용자의 관심과 선택을 좌우합니다. 흔히 섬네일이라고 하는 첫 화면 페이지에 따라 클릭이 결정됩니다. 플랫폼 이용자들이 게시물을 공유하고, 플랫폼 고유의 알고리즘이 게시물을 이용자들에게 노출하기 때문에 브랜딩 콘텐츠에 효과적입니다.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모든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글 혹은 이미지의 비중이 달리 활용됩니다. 블로그의 경우, 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이미지는 전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단 사이사이에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경우, 이미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이미지와 어울리는 글(캡션)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각 SNS 콘텐츠별 특성에 따른 제작 방법 및 도구
"활자형 콘텐츠", "비주얼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각 특성에 맞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콘텐츠별 특성에 따른 주제 선정 및 기획 방법과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 활자형 콘텐츠
- 주제 선정 및 기획 방법
예를 들어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상의 단체 A를 주인공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단체 A는 ‘재활용 사업’을 홍보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단체 공식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기로 합니다. ‘재활용 사업’의 의의, 사업 진행 시기, 진행 과정 등을 잘 정리하여 ”단체 A의 재활용 사업‘이라는 제목을 지었습니다. 글만 있으면 지루하니, 글 중간마다 ‘재활용 사업’과 관련된 사진을 크게 첨부하고 글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정성스럽게 쓴 글을 보러오는 사람은 없고, 들인 노력에 비해 반응이 없는 것 같아 이후의 콘텐츠 제작은 뜸해집니다.
가상의 단체 A는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어떤 실수를 했을까요?
- '사업 홍보 콘텐츠’ 만 제작
플랫폼 이용자(이하 이용자)가 내가 쓴 게시글에 유입되는 경로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이용자가 특정 검색어를 사용하여 게시글을 클릭한 경우입니다. 둘째, 이용자가 다른 채널을 통해서 게시글의 링크를 소개받은 경우입니다. 셋째, 블로그상의 이웃으로 ‘새 글 추천’이라는 플랫폼의 안내를 받은 경우입니다.
만약 사업 홍보 콘텐츠만을 제작하여 게시하는 블로그가 있다면 위의 세 가지 경로로 이용자가 나의 게시물을 보게 될 확률은 낮습니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업을 검색하는 경우가 적고, 나의 게시물을 다른 채널에서 홍보해주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업 홍보 콘텐츠만 가득한 블로그는 진심으로 관심 있는 이웃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콘텐츠가 필요할까요? 단체 사업과 관련되어 있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룬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시의성이 있다는 말은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검색을 하고,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주제라는 의미입니다. 단체 A처럼 재활용 사업을 진행한다면, 제로 웨이스트 및 최근 언론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는 친환경 포장재 등 이용자들이 현재 관심이 많은 시의성이 있고, 단체 사업과 연관이 있는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용자들의 블로그 방문을 유도할 수 있고, 단체 사업에까지 관심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체 A의 설립배경, 구성원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이때, 단순 사실만을 나열하기보단, 이용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진심을 담아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단체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이웃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 매력 없는, 클릭하기 어려운 제목
SNS 콘텐츠 제작의 목적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단체와 단체의 사업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단체 A의 재활용 사업‘이라는 제목은 SNS 콘텐츠에 적합한 제목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보고서의 제목같이 딱딱하게 느껴지는 제목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목이 좋을까요? SNS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주목하는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제를 제기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둘째, 해결책을 알려주는 제목이 있습니다. 셋째, 감정에 호소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 문제를 제기하는 제목
1. 마구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가 일으키는 문제
2. 매년 파괴되고 있는 환경
위와 같이 “~문제, 매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목은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으켜 콘텐츠에 관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해결책을 알려주는 제목
1.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2. 쓰레기를 버리고 깨끗한 지구를 얻는 방법
위와 같이 ”~방법, ~를 버리고 ~를 얻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목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여 콘텐츠에 관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제목
1. 이제 재활용하는 것이 어떠세요?
2. 지구를 쓰레기로부터 구해주세요
위와 같이 ”~하는 것이 어떠세요?(청유형), ~구해주세요“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목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콘텐츠에 관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 이외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제목은 무궁무진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기사 제목, 조회수가 높은 콘텐츠의 제목을 보면서 SNS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콘텐츠 제작 중단
단체 A는 콘텐츠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없자, 콘텐츠 제작을 중단해버렸습니다. SNS 콘텐츠는 꾸준히 지속해야 합니다. 초반에 조회수가 적더라도, 정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콘텐츠가 쌓일수록 사람들이 단체의 활동에 대해 파악하기 쉽고, 더 많은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 1회, 혹은 격주 1회라도 꾸준히 콘텐츠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 구글 트렌드
사진. 구글 트렌드
구글 트렌드는 연관 검색어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A라는 주제를 검색하는 사람이 함께 검색하는 A’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단체 사업과 관련되어 있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룬 콘텐츠를 찾는 경우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A’라는 단어를 해시태그 및 새로운 콘텐츠 글감으로 활용하여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의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trends.google.co.kr/trends/?geo=KR
나가며
이번 웹진에서는 활자형 콘텐츠의 주제 선정 및 기획 방법 및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활자형 콘텐츠의 경우, 사업 홍보외의 콘텐츠 기획이 필요하고 사람들이 클릭하고 싶은 제목을 짓고 꾸준한 콘텐츠 제작이 필수적입니다. 다음 웹진에서는 비주얼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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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안녕하세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감정의 변화는 암담합니다. 이제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레드까지 생겼습니다. 오랜 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쌓인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이 분노로 폭발하는 걸 말합니다. 코로나 블루가 계속되면, 코로나 레드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이러한 모습은 한국을 포함하여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65세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답변했으며 그중 여성의 비율은 50.7%였습니다.
봉쇄 조치(Lock down)를 진행하려고 한 유럽에서는 코로나 레드가 반대 시위로 표출되었고, 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 4~5월에 전 세계 112개국 18~29세의 젊은이 1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는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02379
코로나 블루가 코로나 레드로 이어지는 게 결코 단번에 되는 건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더욱더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고립된 학생이 위험할 수도 있어!}

(학교마다 여러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부산국제고, 울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용인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동두천외고, 한영외고 등 학교마다 대나무숲은 크고 작게 존재합니다.)
혹시 대나무숲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주로 페이스북에서 많이 보이는데, 제보를 통해 사회적인 이슈를 알리거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생겨나는 모습입니다만, 여전히 페이스북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익명고백,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으로도 존재하는 경우가 있지요.
제보자는 자유롭게 제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제보했다는 걸 알리기 위해 비밀번호를 따로 말하기도 하지요.
그렇게 본, 대나무숲은 현재 졸업생이 보았을 때도 분위기가 공격적인 내용이 많아졌다고 말합니다. 학생의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저도 여러 대나무숲을 팔로우하며 소식을 듣고 있는데, 수행평가와 시험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 사회 이슈에 관한 논쟁-고찰, 그 외에 운동장, 자습실 등 학교 시설을 사용하는 데에 생기는 윤리적인 문제(Ex: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간다든지, 좌석을 정리하고 가지 않는다든지 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물론, 매번 사이좋게 지낼 수만은 없고, 이러한 일들이 있다면, 태도의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글의 빈도가 늘어났다는 건, 그만큼 학생이 느끼는 우울감과 불안감 등의 감정이 쌓여서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는 상태로 바뀌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확실히 지금 학생이 경험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는 기존의 학사일정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최소화-간소화, 그리고 온라인으로만 함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자유가 억제되면서 느끼는 단절과 고립이 정신건강에 위협적이라는 것이죠.
특히 기숙사 학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몇몇 학생에게는 학부모, 동생/형-누나에게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같은 학교 학생이라고 해서 인간관계가 더 쉬워지는 건 절대 아니기 때문이지요. 우울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주목했습니다. 고등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그 시작은 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 HAS)였습니다. 하나고에서는 ‘구름다리 비정규직’(@cloudbridge__)이라는 이름으로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고 학생들의 삶 속 작은 힐링을 주는 프로젝트입니다.”라고 설명하며 하나고등학교 건물 곳곳에 글귀나 시어, 노래 가사 등 자신이 맘에 드는 내용을 적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감정에 그 누구보다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주로 지나다니면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장소에 적는 게 원칙인데,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자기한 그림도 하나의 매력포인트죠.
진행되었던 구름다리 비정규직 프로젝트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글귀가 사라지더라도, 그 당시의 감정은 이러한 것이었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 만큼은 남기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용인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 ‘HAFS’)에서도 ‘먹, 구름’(@ink_cloudd)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하나고등학교 ‘비정규직 구름다리’ 관계자에게 허락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외대부고에서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힐링 글귀로 구름다리 창문을 채움으로써 합스인에게 소소한 행복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고와는 다르게, 외대부고에서는 구름다리 글귀를 네이버 폼을 통해 상시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 시 구절, 책 글귀, 그 외에 무엇이든 추천을 받고 있으며 추천을 받으면 구름다리에 글귀를 씁니다. 즉, 누구든지 구름다리에 글귀를 적는 걸 요청할 수가 있으며 기숙사에서 학교로 가는 등굣길에, 자습하러 가는 길에, 동아리 활동을 위해 모이는 등 교내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구름다리의 힐링 글귀를 접할 수 있습니다.
{작더라도 글귀를 적는 공간이 필요할 것이다.}

우울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넓게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대부고와 하나고에게서 힌트를 얻어 말해보자면, 글귀를 쓰고, 담아서 이야기하는 지하철의 시어처럼 작은 일상의 순간에 힐링을 주는 게 어쩌면 우리에게는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마치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 마주하는 시어처럼 말이죠.
그리고 일상을 걷는 곳 어딘가에서 발견하는 힐링의 글귀처럼 말입니다. 소소하게나마 위로하기 위해 최근 지하철에서도 안내방송 대신에 일화를 이야기해주거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퇴근길에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고생했다고 말하는 지하철 역무원도 종종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일상에서 보이는 글귀이고, 별거 아닌 말이지만, 실제로 들어보았을 때는 그만큼 감동적이고 고마운 글은 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행한 글귀 프로젝트 ‘비정규직 구름다리’와 ‘먹, 구름’이 학생의 차원에서 위로해준다는 점이 더욱 소중한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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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출처: 픽사베이)
안녕하세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정말 분노할 만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바로 중국의 동북공정입니다. 중국 게임인 ‘샤이닝키키’에서 아이템 중 하나로 ‘한복’을 출시했으나, 설명에 대한민국 의복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이에 관하여 한국 유저의 불만이 폭주하자 결국, “자국의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11월 5일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그 외에도 김연아와 김구 등을 해외 위키에서 조선인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한 중국인 아나운서가 김치의 원조가 중국의 절임배추인 ‘파오차이’에서 기원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2019년에 출시한 SKY-빛의 아이들이라는 게임에서도 챙(양태)이 있는 검정색 모자(갓과 비슷한 모습)를 출시했는데, 중국 스타일의 모자로 설명하여 논란이 되는 등 여러모로 동북공정의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한복, 비빔밥 등에도 동북공정을 시도했고, 방탄소년단의 6-25전쟁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때도, 중국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았다면서, 웨이보에서 비난을 퍼뜨렸다가, 해외 팬의 거센 비난에 원글 게시자는 바로 삭제하기도 했었습니다.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00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21611194874233
해외의 역사 왜곡 사례는 매번 언론에서 지적하는 상황이며 이때마다 국민은 한목소리로 비난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최근에 생긴 일이라지만, 중국의 사례 이전에, 일본은 매번 독도를 노리고 있습니다. 독도를 일본의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데, 이제는 ‘죽도의 날’을 이야기하며 역사 왜곡을 이어나가는 중이며 최근에는 경상북도의회 등에서 공식적으로 폐기하라고 항의한다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222113800053?input=1195m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외고 반크(VANK) 대한민국의 순 의미를 찾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학교로 사립 외국어고등학교입니다. 경기외고에서 하나의 의미 있는 사례를 찾았는데요, 바로 경기외고 대표 외교 동아리 반크(VANK)에서 3월 1일을 맞이하여 진행한 프로젝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산물 중 하나로 ‘왜곡된 어휘’를 이야기했는데요, 순우리말이 사라지거나 왜곡되어 전파된 사례에 해당합니다. 그중 교복의 겉옷(외투)으로 입는 ‘마이’가 그 대표적입니다. 양복을 뜻하는 ‘가타마에’라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단어인데요, 자켓이나 웃옷처럼 대체할 수 있는 용어가 있긴 하지만, 잘 쓰이지 않습니다. “외래어이다.”, “발음이 생소하다.”라는 이유로 일상에서 쓰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기외고 반크(VANK)에서는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학생으로서 일상 용어부터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프로젝트가 바로 <3. 1절 기념 프로젝트>입니다. 다음 3단계의 과정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단계} : 지난 2월 15~19일 동안 ‘마이’에게 줄 새 이름을 공모하였습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단체톡방, 학교 공식 인트라넷 등에 구글 설문폼 링크를 게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되어 있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2단계}: 20일에 투표를 시작하였고, 22~27일 동안 바뀐 이름을 스토리에 공유하여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투표에서 고득점을 받은 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선택한 이름을 가지고, 손글씨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3단계}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본의 식민통치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날, 근대민족주의 운동의 시발점이 된 날, 제국주의에 고통받는 사람에게 큰 용기를 선물해준 날인 3월 1일에 발맞춰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에 공유된 사례를 모아서 하나의 이미지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경기외고 반크의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민족 고유의 정신과 정체성이 담긴 한글 사용을 금지하면서, 그리고 해방된 이후에도 쉽게 순우리말로 대체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던 만큼, 이름을 고민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외고 반크에서는 응모한 24개의 이름 중 의미 있는 이름을 고심 끝에 8개의 최종후보로 추려냈습니다.

그리고 총 326표라는 투표수를 보여주었습니다. 89표(27.4%)가 최다 득표였으며 이에 따라 ‘나예’가 새로운 이름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손글씨 챌린지는 ‘저는 마이에게 [나예]라는 새 이름을 선물합니다!’를 작성하고, 이 문구를 촬영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경기외고 반크 인스타그램 계정(@gafl_vank)을 태그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함으로써 챌린지를 이어나갔습니다.
저 또한, 이 이벤트에 참여했는데요,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이벤트라는 점을 고려해 경기외고 공식 로고를 그렸고, 태그는 별도로 진행하였습니다.
{어떠한 이름이 후보에 올라왔을까?}

아쉽게 최종적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다섯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라고, 다들 각자의 의미를 잘 담고 있었고, 의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여러분이 봤을 때는, 어떠한 이름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는 “일제 시절에 빼앗긴 우리 단어를 되찾고, 다시 적용해보자는 점”에 있습니다. 다들 쓰고 있으니까, 귀찮으니까 등의 이유로 그래도 쓰고 있던 단어에서 새로운 한글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여러모로 일제강점기의 폐해를 고민하고 있었고, 청소년으로서 실천할 수 있었던 하나의 사례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홍보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신입생 모집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소통용으로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지라 이벤트 참여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비공개 계정이나 경기외고 반크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하고, 60명이 손글씨 챌린지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경기외고 반크가 어떠한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국 반크포럼, 경기지역 외고 연합활동은 물론, 교내 동아리 부스 운영, 컨셉에 맞는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고, 고민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경기외고 반크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한번씩 방문해주세요!
https://instagram.com/gafl_vank?igshid=ggnmfkko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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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