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록되지 않은 활동은 기억되지 않는다 : 해외 사례로 본 공익 아카이브의 가능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현대 사회는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지역사회 해체 및 급격한 고령화 등 기존의 공공 행정 시스템만으로는 온전히 대응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난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토대로 이뤄지는 공익활동은 사회적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높이는 핵심적인 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민과 공익단체들의 활동을 증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설립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공익활동으로 연결된 생동하는 경기시민사회’를 구축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활동하고 있는 6기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시민 기록 활동은 단순히 공익 활동 현장의 이벤트를 스케치하는 수준을 넘어, 공익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가시화하고 데이터화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요한 지적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에서는 미국, 영국 및 북유럽의 선진적인 공익활동 지원 모델을 통해 이를 경기도 31개 시·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합니다.
미국 아쇼카(Ashoka)의 시스템 체인지 모델
공익활동 패러다임을 단순한 ‘시혜적 복지’에서 ‘사회적 혁신’으로 전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의 아쇼카(Ashoka)를 들 수 있습니다. 1980년 빌 드레이튼에 의해 설립된 아쇼카는 ‘Everyone a Changemaker (모두가 체인지메이커)’라는 비전 아래,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여 지원했습니다.
이들의 핵심 전략은 ‘아쇼카 펠로우(Ashoka Fellow)’ 시스템입니다. 선정된 활동가들에게는 최대 3년간의 활동 지원금(Stipend)이 제공되는데, 이는 단순한 생활비 보조를 넘어 활동가가 경제적 제약 없이 사회적 난제 해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임팩트 투자입니다. 지원금 규모는 선정된 개인의 필요와 지역별 물가 수준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조정되며, 이를 통해 활동가는 시스템 차원의 변화(System Change)를 끌어내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센터의 미션인 ‘활동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지원’이 단기적인 프로젝트성 예산 지원을 넘어, 활동가가 혁신가로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기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경기도 역시 이러한 혁신가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을 하나의 참고 모델로 삼아, 도내 숨은 공익 인재들이 전문적인 사회 혁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 임팩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경계를 넘는 연대와 리더십 : 영국 ‘코먼 퍼포즈(Common Purpose)’
코먼 퍼포즈(Common Purpose)는 공익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리더십’과 ‘영역 간 연대’에 집중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지원 조직입니다. 이들은 공공기관, 영리 기업, 시민사회라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리더들을 연결하여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난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경계를 넘는 리더십(Crossing Boundaries Leade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코먼 퍼포즈 활동에서 주목할 점은 협력의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기록하고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에 이르는 모든 서사(Narrative)를 아카이빙하여 대중에 공개합니다. 이러한 기록 방식은 다른 지역 사회나 단체들이 유사한 문제를 겪을 때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지식 자산(Knowledge Asset)’으로 활용됩니다.
이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생산하는 콘텐츠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공익활동의 지적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가진 각기 다른 현안을 고려할 때, 이러한 협력 모델의 아카이빙은 앞으로 주목해볼 만한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아카이빙과 포용적 참여 : 북유럽의 오픈 데이터 플랫폼 사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은 디지털 기술을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포용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스웨덴의 시민 참여형 오픈소스 플랫폼 협동조합인 디지뎀(Digidem Lab)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공공데이터를 시민사회에 전면 개방하고, 시민들이 직접 공익 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아카이빙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합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러한 환경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 존중’과 ‘차별 없는 참여’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수단이 됩니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는 창고가 아니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공익 이슈를 인지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행동 촉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에디터가 센터 홍보채널인 홈페이지 공익웹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신하는 정보들은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지리적으로 넓고 인구 밀도가 높은 경기도의 특성상 북부와 남부를 유기적으로 잇는 디지털 네트워크와 아카이빙의 강화는 생동하는 시민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기록하는 공익활동의 등대
해외 사례를 통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역할에의 시사점은 크게 세 가지 전략적 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기록의 전문성과 서사적 가치 부여입니다. 단순한 행사 스케치를 넘어, 공익활동이 창출하는 사회적 임팩트를 정교한 논리와 감동적인 서사로 담아내는 전문적인 아카이빙이 필요합니다.
둘째, 네트워크의 거점화 및 지식 공유의 활성화입니다. 에디터는 도내 활동가들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지역 간의 우수 사례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정보를 유통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포용적 참여를 이끄는 다각적 콘텐츠 생산입니다. 텍스트 위주의 원고뿐만 아니라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을 활용하여 공익활동의 문턱을 낮춰야 합니다.
저는 지난 수년간 200회 이상 대외활동에 참여하며 ‘기록되지 않은 활동은 기억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를 선정한 배경 역시 경기도의 역동적인 공익활동이 해외 선진 시스템을 참고하여 더욱 강력한 사회적 자본으로 축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6기 아카이브 에디터는 이러한 전략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시민기록자’로서, 경기도 시민사회의 역동성을 증명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기록하는 공익활동의 등대
결국 공익활동의 본질은 시민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데 있으며, 그 변화의 궤적을 기록하는 행위는 곧 시민사회의 역사를 쓰는 숭고한 일입니다. 해외의 혁신적인 조직들이 증명했듯, 철저한 기록과 투명한 정보 공유는 시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유일한 길입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함께 구축해 나가는 공익활동 아카이브는 단순한 기록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가 될 것입니다.
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6기 아카이브 에디터들은 올 한 해 동안 현장의 뜨거운 숨결을 정교하게 기록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공익활동이 모든 도민의 일상이 되고, 시민의 참여와 지지가 확장되는 생동하는 경기 시민사회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 문헌
Ashoka Official Website (ashoka.org) - 'Fellowship Selection Process & Stipend'
Common Purpose UK (commonpurpose.org) - 'Crossing Boundaries Leadership'
Digidem Lab Sweden (digidemlab.org) - 'Open Source Participation Plat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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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 14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6기 아카이브 에디터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출발선에 선다는 것이 때로는 설레지만,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는 걸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두려운 감정이 들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바로 함께하는 사람들과 의지하는 것이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시작의 두려움도, 어려움도 이겨내면 새로운 시작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공익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6기 아카이브 에디터로 활동하기 위한 에디터들의 다짐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열정적이고 새로운 우리의 이야기로 들어오세요!




“북부에서의 시작, 더 열정적인 공익활동 아카이빙!”
이번 발대식은 그 자체로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공익활동 아카이빙 활동은 그동안 수원에서 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획홍보팀이 신설되었고 아카이빙 사업도 경기도 북부에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장소 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들을 만나게 될 기회가 활짝 열린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각기 다른 특성과 시민사회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소개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주요 활동 거점이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기반에서 여러 아이디어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겠죠. 이 말을 증명하듯이 올해는 북부 지역에서 지원한 에디터들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활동했던 에디터와의 색다른 기존보다 더 다양한 지역의 공익 활동이 기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6기 아카이브 에디터로 선발된 분 중에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시민 기록자 양성 교육 입문 과정’을 수료했던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공익활동에 관해 배우고 아카이빙을 경험하는 일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공익활동으로 인한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때는 뿌듯한 기분이 들기 마련이죠. 우리의 모임이, 아카이빙을 향한 열정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벌써 아카이브 에디터 활동이 벌써 6기까지 이어진 것이 아닐까요?
“잘해야 한다? NO! 새롭게, YES!”
발대식에서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다양한 사업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중간 지원 조직으로, 2020년에 개소하여 공익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익단체 설립 지원,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정책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죠. 이러한 활동 중에서도 아카이브 에디터 사업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공익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활동가와 이를 기록하는 시민 기록자가 함께 공익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활동의 진정한 의미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선미 운영총괄실장님의 환영사에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저희는 에디터분들이 반드시 훌륭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익활동이라는 게 사실은 우리 일상에서 얼마든지 펼쳐질 수 있는 일이죠. 그런데 서로 이거를 알아주고 서로 알려주고 하는 과정이 없으면 그냥 내 일상의 어떤 소소한 일로 흩어져버리게 돼요. 공익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고리를 우리 경기 시민 한국 사회에 연결해 주는 중요한 활동을 기록 활동가들이 맡아주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의 현장을 발견하고, 그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정선미 실장님의 말은 공익활동을 기록한다는 것이 어떤 의의를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에 들떠 본질을 잃는 것만큼 안타까운 것이 없죠. 새로운 시도를 하되, 언제나 공익활동을 기록한다는 본질을 잃지 않는 공익활동 기록가로서의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답니다.
“내 기록이 중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기록물에 대한 권리도 존중하자!”

이날은 6기 아카이브 에디터 발대식인 동시에 1차 정기회의 및 양성 교육 심화과정 1강을 겸한 자리였습니다.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저작권이 아닐까요? 내 기록물이 존중받고 싶다면 언제나 다른 기록물에 대한 권리도 알고 존중해야 하니까요.


저작권은 창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권리를 말합니다. 글, 사진, 음악, 영상, 디자인 등 창작성이 있는 표현은 대부분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되고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도 창작과 동시에 권리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라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저작권 여부를 확인해야 하죠. 가끔 공익활동 관련한 기록을 하면서 해당 단체에서 제작한 영상과 사진 혹은 안내 책자 등을 활용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도 역시 저작권에 유의해야 하는 것이죠. 특히 다른 이들의 저작물을 활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인용’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사님께서는 강조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카이브 에디터로서 활동할 때 원출처를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활동 기록자들에게 특히 저작권에 대한 감수성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권리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자신이 기록자로서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는 말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익활동 기록은 단순한 기사 작성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활동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작업입니다. 그런데도 간혹 ‘공익’이라는 말에 가려져 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침해되는 일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겠죠.
AI 활용도 강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저작권은 인간이 만든 창작물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것이 현재 원칙이기 때문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의 여지는 없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만든 결과물을 어디까지 활용해도 괜찮은지 라이선스 계약을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누군가의 권리를 인식하고 이를 상호 존중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많은 예외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정과 공익은 쉽게 오지 않는 법이죠. 사실 처음 듣는 저작권 교육은 아니지만,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서로를 인터뷰하면서 첫 기록을 시작하다.”
6기 아카이브 에디터 1차 정기회의에서는 조금 특별한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에디터들이 서로를 인터뷰해 보는 것이었는데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듣는 과정은 기록 활동의 중요한 연습이기도 합니다. 에디터들은 서로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왜 6기 아카이브 에디터에 지원했는가.”, 두 번째 질문은 “내가 생각하는 공익활동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무엇인가.”였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익활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삶의 배경과 지원 사유를 들으면서 공익활동이 이토록 다양한 원동력으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익활동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군가는 “실천하는 것”이라고 표현했고, 또 다른 이는 “공동체적 삶”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표현은 달랐지만 각자 공익활동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과 목표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6기 에디터들은 앞으로 함께 기록 활동을 이어갈 동료들을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2026년 루키 아카이브 에디터 6기의 활동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에디터들은 경기도 곳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공익활동 현장을 기록하게 됩니다. 어떤 기록은 지역의 작은 변화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떤 기록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시민들의 노력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기록에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사람들의 삶과 공익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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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가져본 적 있나요? 어릴 적 누군가는 악당을 물리치
는 영웅이 되거나 위대한 발명가가 되거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개척자와 같은 꿈
을 꾸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 현실에 순응해 원대했던 꿈을 잃기도
합니다. 반면 현실에 맞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꿈을 잊지 않고 실현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5기 아카이브 에디터입니다. 특
히 에디터의 글은 2025년 우리 사회의 실상을 알리고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연료
가 되고자 하였는데요. 한 해의 끝인 에디터 수료식과 함께 이들의 발자취를 돌아
봤습니다.

▶ 개회식
<인사말>
수료식에 앞서 정선미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총괄실장께서 인사말을 해주셨
습니다. 11월에 진행된 2025 시민 기록 콘퍼런스 예시를 들며 포문을 열었는데
요. 당시 체험 부스에 시민들도 같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인상 깊었던 것처럼
에디터의 ‘공익’ 매개 역할의 의미에 대해 들여다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글
솜씨보다 가치관이 더욱 주목받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현장 기록과 탐방 요소를 넣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모종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자 하였는데요. 여러 고민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공
익 활동을 해온 에디터들에게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말을 잘 마
무리하며 내년에도 함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5차 정기 회의>
1. 5기 아카이브 에디터 활동 성과 보고
5기 에디터 정기 회의와 교육은 2025년 3월 7일에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
료식인 11월 29일 사이에 총 9차례 진행됐습니다. 예로 1차 회의에서는 에디터
운영계획 안내와 글쓰기 교육/저작권 준수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2차 회
의에서는 1분기 활동 점검과 2분기 계획을 수립하고 은유 작가의 강연과 함께 시
민 기록자의 역할과 기록의 힘에 대해 들여다보았습니다.
3차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 보고와 하반기 운영계획과 함께 2025 시민 기록 콘
퍼런스 기획을 하였습니다. 이후 수원 행궁 답사를 통해 기록을 위한 사진 찍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4차 회의에서는 3분기 활동 보고와 4분기 운영계획과 함께
2025 시민 기록 콘퍼런스 점검을 하였습니다. 또한 4.16 기억저장소를 방문해 국
가 재난이 주는 시사점과 기록의 중요성을 돌아보았습니다.

▶ 2025 시민 기록 콘퍼런스 현장 영상회
그렇다면 해당 과정이 에디터들에게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지 궁금하지 않
나요? 다음의 성과 보고에서 수치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공익 웹진 콘텐츠 제작 현황
우선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공익 웹진 콘텐츠 제작 현황을 살펴볼까요? 2025년 3
월 7월부터 11월 24일 기준의 수치입니다. 총 106건의 공익 웹진(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발행되었고 총 조회수는 약 166,051회, 콘텐츠별 평균
조회 수는 1,277회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총 조회수: 92,524회/ 평균
조회수 571회 이상) 대비 총 조회수는 1.8배(79.5%), 평균 조회수는 약 2.2배
(123.6%) 증가한 수치입니다. cf) *2024.11.29. 기준
특히 공익 웹진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섬네일 디자인을 개선하며 시의성 있고 각
지역/공간/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다룬 콘텐츠를 발행하거나 공익 웹진에 출
연한 공익활동가의 네트워크 홍보 효과 등의 요소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 5기 에디터 활동 성과 보고회
3. 5기 아카이브 에디터 활동 평가회의
1차와 2차 정기 회의 때 작성했었던 에디터들의 활동 계획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
을 가졌는데요. 이를 통해 시민 기록자로서의 2025년 활동을 상기하면서 현재를
점검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예로 에디터가 작성한 대표적인 내용을 세
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꿀벌 에디터는 다양하고도 평범한 사람의 현장 목소리를 전하고 특히 배제된 목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또봉 에디터는 여성, 기후 문제와 관
련된 현안 혹은 ‘기록’에 대한 원고도 작성하려는 목표를 마련했었습니다. 또한 현
장 취재 경험도 쌓고자 하였습니다. 미리내 에디터는 누구나 공익활동가를 할 수
있는 ‘쉬운 공익’을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원고를 작성하고자 하였
습니다. 결론적으로 연말에 초·중반 시기의 계획을 복기하며 깨달은 에디터들의 생각은 무
엇인지 궁금해지기도 했는데요. 다음의 소감 발표에서 더욱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였습니다.

▶ 에디터들의 회의 발언 모습
<5기 아카이브 에디터 소감 나눔>
에디터 활동 소감 나눔은 자유 발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모두가 각자의 소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에디터들의 발언을 요약해
기록하였습니다. 옐로구피: 과거에는 글을 못 쓴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현재는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센터도 함께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모든 관계자분들 고생 많
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심지: 새롭게 시작한 일이 글을 보는 업무에요. 그렇다 보니 추가적인 글 쓰는 활
동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었던 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에디터로서 작성한 글에
회사가 관심을 가지거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같은 플랫폼을 경험했던 것은
지금의 공익을 다루는 일에 도움이 돼서 좋았습니다.

▶ 수료 소감을 발표하는 심지 에디터
또봉: 고등학교 때 논술을 준비했던 이후로 글을 쓴 거는 정말 오랜만이에요. 글
을 작성했던 시간이 뿌듯했고 여러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던 경험은
너무 좋았어요. 내 공익 웹진 링크를 보내며 자랑하기도 했답니다.(웃음) 종종 생
계를 병행하며 활동에 소홀하기도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재도전하고 싶어요! 뽑
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비움: 2025 시민 기록 콘퍼런스에 우리의 이야기를 반영했던 것이 좋았어요. 정
말 멋있는 행사였기에 한 번 더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아쉬웠던 건 개인 사정으로
4.16 기억 저장소를 방문하지 못했던 것이에요. 공익 웹진을 더욱 활발히 작성하
지 못했던 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지금도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하며 답을 찾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모두 애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미리내: 활동하면서 거리 문제가 다소 힘들었었지만 여러 지역을 방문해 본 경험
은 의미가 있었어요. 올해는 사건 사고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진전 없는
사회에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하지만 에디터의 글을 보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 명의 독자로서 너무 좋았답니다. 레지스타: 안산 시민사회 활동을 하면서 청년 활동과 노동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4.16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사회 구축
관련 활동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특히 특정한 글을 쓰고 나면 관련 단체의 담당자
나 회원이 이를 홍보해 주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도 알려지는 게 좋았어요. 또
한 지역 공익활동가와 소규모의 단체들을 응원하는 것도 보람찼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SNS가 더욱 활성화돼 우리의 글이 많이 퍼지는 것입니다!
꿀벌: 소수자의 목소리를 발굴하는 글을 쓰고 이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는 자체
가 좋았어요. 취재 원고의 경우 인터뷰한 사람들이 웹진을 읽으며 부끄러워하면서
도 좋아하더군요!(웃음) 공익이라는 영역에서 뻔한 얘기들 외에 다양한 목소리가
오고 가길 바라요. 공공을 느끼고 다른 글들을 보며 배울 점이 많아 좋았습니다.

▶ 활동 인증서 수여식 기념 촬영 모습
"글 좀 쓴다고 세상이 바뀌진 않아!"라는 말은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그
리 이상적으로 돌아가기만 하지는 않는 법이거든요. 무엇보다 AI 시대가 다가오며 사람
의 손 냄새가 밴 문자의 가치는 점점 소외돼 언어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이에 아
카이브 에디터들은 수년 동안 글을 지키며 각자가 바랬던 세상을 일구고자 하였습니다. 과
연 글이 세상을 바꾸긴 힘들다는 의문에 올해의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남긴 마지막 답변은
무엇이었을까요? 어쩌면 “작은 목소리라도 기록되면 역사가 된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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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일상의 무관심과 쉴 새 없는 기억의 유실 속에서, 굳건한 기록의 손길로 역사를 빚어내고 찬란한 연대의 내일을 마주하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한 발자취를 지켜내며 기록의 펜을 들어온 수많은 아카이브 에디터들과 시민들. 뜨거운 여름 태양보다 더 강렬한 열정으로 흩어져가는 활동의 흔적들을 그러모으며 “우리가 남기는 이 기록이 어떻게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을 무르익게 하는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기록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열정이 여름의 태양처럼 공익활동을 무르익게 한 날’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공익활동의 기록과 에디팅 작업은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일 뿐, 평범한 이웃들이 일상에서 기록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는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열정 가득한 아카이브 에디터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기록의 열정을 통해 꽃피우는 아카이브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기록 자치와 상호 존중적 콘텐츠 에디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활력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방관과 망각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기록 자산화 및 자발적 에디터 생태계 구축’
공익활동의 소중한 순간들을 무심히 흘려보내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현장의 마당에서부터 직접 치열한 기록과 편집을 통해 활동의 가치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진정한 기록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아카이브 도서관 건립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땀 흘려 모은 기록들을 작은 테이블에 펼쳐놓고 에디터들이 서로의 손을 잡으며 '우리의 기록이 곧 경기도의 역사다'라며 환하게 웃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에디팅 감수성 및 연대 강화’
기록과 글쓰기 과정에서 마주하는 막막함과 고립감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혼자서 거대한 정보의 파고와 마주하면 막막하고 지치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이야기를 엮어내면 그 어떤 무관심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록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에디터 네트워크’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다양한 공익 커뮤니티들과 에디터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발자취와 역사적 진실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시민 자치 실현.
"모든 도민과 활동가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도내 각지에서 모인 아카이브 에디터들과 공익활동의 확산을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서 서로의 기록을 나누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작은 발자취도 잊히지 않고 살아있는 문화로 꽃피는 평화와 자치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기록을 정리하고 글을 다듬는 일이 때로는 버겁기도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동료 에디터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뜨거운 열정이 경기도 공익활동을 더욱 무르익게 만든다'며 서로를 다독이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경기도형 아카이브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함께 모여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우리동네 기록 에디터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모아 더 큰 기억의 망을 만드는 '경기 아카이브에디터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무관심의 벽과 기록의 한계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열정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시민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데이터 통계 데이터나 거창한 정부의 행정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편집실과 현장에서 에디터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기록과 다정한 연대로 경기도의 찬란한 공익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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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시작이 반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너무나 흔히들 하는 말인데 대부분은 그냥 의미
없는 새해 인사로 넘기거나 지루한 위로 정도로 여기곤 하죠. 하지만 우리가 아카
이브 에디터로서 발을 내디뎠던 순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그 말의 의미를 문득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시작’이라는 출발점을 찍지 않는다면, 결코 끝을 맺
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포기조차도 할 수 없죠. 시작점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그
저 무의미하게 표류하며 흘러가는 배와 같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의 의미가 새삼스레 중요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석 달 전, 봄바람과 함께 출발한 우리의 모습을 여러분께 전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사이 우리 에디터들은 공익웹진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며
공익활동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노력해 왔습니다. 불도저처럼 돌진하는, 여름과
도 같은 열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때론 지나온 길을 뒤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나아갈 힘을 보충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정
기 회의는 서로 공익활동의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달려 나가던 에디터
들이 잠시 한 공간에 모여 서로를 보듬기도 하고, 때로는 조언을 주고받기도 하면
서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역량을 더 끌어올리기 위한
배움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우리와 공익활동의 여러 면모를 함께 지켜보셨던 여러
분도 우리의 모임에 글로나마 초청하고자 합니다. 에디터들이 남은 하반기를 위해
배우고 고민하면서도 연대하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1-1~1-3. 아카이브 에디터 2차 정기 회의 및 교육 장소는 안양식공익활동지원센
터!]

날씨가 서서히 무더워지는 6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
습니다. 아직은 임시 개관이고 7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된다고 합니다.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안양역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
다. 그래서일까요?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5기 아카이브에디터들 사이에서도 기대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많았습니다.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6월 2차 정기 회의
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무더
운 여름 오후 공기에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렸지만 모두들 기대되는 표정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눈 에디터들의 2차 정기 회의가 곧 시작되었
습니다. 우선 그간 발행되었던 공익웹진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 현황을 공유했습니
다.
[2-1.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고무적이었던 것은 콘텐츠별 평균 조회수가 크게 상승했다
는 것이었습니다. 콘텐츠 조회수는 작년 대비 15,300회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
했습니다. 이는 콘텐츠별 평균 조회수가 약 470회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인데요. 공익웹진의 운영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에디터들의 관심사도 점차 다양해
지고 웹진을 작성하는 방식도 다채로워지다 보니 얻은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의 덕이 가장 크겠지요?
[2-2. 한 걸음 카드]

간단한 성과 보고를 마치고 에디터들은 ‘한 걸음 카드’ 피드백을 진행하면서 1분
기 활동을 점검하고 2분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 1차 회의 때 자신이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이루고자 생각했던 목표를 적고 지금까지 목표를 향해 한 자신의
노력과 변화한 점을 작성하면서 지난 활동을 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다른 에디터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2-3~2-4. 한 걸음 카드를 작성한 뒤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아카이브 에디터
들]

“바쁜 현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에디터로 임명이 되고 나니 공익활동 행사나
활동가분들을 만날 때 훨씬 집중하게 되는 것을 느꼈어요. 책임감도 생겼고요. 다
른 에디터들이 작성한 글을 보면서 공익활동 현장에서 치열하게 논의되고 있는
현안과 관련한 내용이나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내용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저도 이 부분을 제 글에 적용해 보고 싶
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현장 스케치를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천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첫 원
고는 작성해 보았으니 이제 원래 제가 세웠던 목표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한 글을 작성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실천했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확장된 시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공익활동 현실, 정책을 다루고
사례발굴까지 시도해 보고 싶어요.”
이밖에도 자신이 글을 쓰는 형식이 지나치게 단조로운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는 노력, 다른 공익활동가들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자신이 작성한 공
익웹진을 본 공익활동가들의 반응 등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공익활동에 참여한 경
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니 공감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속으로만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경험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
한지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3-1. <나의 기록이 사회적 기록으로-기록이 바꾼 세상> 강연 현장]

2부에서는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과정 세 번째 순서로 은유
작가님이 <나의 기록이 사회적 기록으로-기록이 바꾼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은유 작가님이 자신이 글을 쓰게 된 과정부터 시작해서 글을 쓰면
서 했던 고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면서 강연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아주 많
은 부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며 저는 작가님이 우리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던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고 공익활동을 기록하고 있는 주체 역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곧잘 잊곤 하죠.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간과하면 진솔한 글쓰기도 어렵고 글쓰기의 원동력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배
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2. 은유 작가님의 자기소개]

은유 작가님은 여러 권의 책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조명하신 분이지만 처
음부터 사회적 기록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글
을 쓰는 것과 관련한 전공을 하거나 따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독서를 통해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늘 글을 쓰고 글쓰기를 배우면서도 특별한 자격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내심 불안했던 적도 있었던 저 역시
은유 작가님의 경험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3-3~3-4. 은유 작가님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이후 은유 작가님이 책을 쓰신 경험을 공유해 주셨는데 그 과정을 너무 흥미롭게
풀어주셔서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폭력
과 존엄 사이』라는 책을 쓰는 과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국가폭력 피해
자 어르신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는데요. 작가님은 처음에 국가폭력 피해자 어르신
들의 증언 녹취를 윤문하는 정도의 작업으로 알고 시작했지만, 녹취록에 의존하지
않고 다시 국가폭력 피해자 어르신들을 하나하나 찾아 인터뷰하러 전국을 누비면
서 사람이 지닌 사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가폭력 피해
어르신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빈곤, 노동, 젠더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우리
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폭력, 권력의 불균형 상황을 포착해
내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과 사회는 분리될 수 없으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나 저도 은연
중에 이런 사회의 폭력에 노출이 되어 있는 것이겠죠. 작가님은 바로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상처, 폭력 혹은 사회가 내게 강요하는 모습을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글쓰
기가 시작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자기 생각과 감정을 궁금해하지 않고 자신의 욕
망과 능력에 대한 객관화가 되지 않으면 겉도는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게 되니까
요. 무엇보다 사회가 강요하고 있는 모습이나 관습적 역할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서는 더더욱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겠죠. 작가님은 “자신이
외면하는 곳에 글을 쓸 주제가 있다.”라는 말을 전해주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글
을 잘 쓰기 위해서는 늘 글쓰기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그동안
아카이빙의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면서 글을 쓰고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제가 공익활동 아카이빙을 하면서 늘 마음 깊숙이 품고 있던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는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요. 공익활동 아카이빙이 즉
각적인 효과나 영향력을 지니지는 않는 활동이다보니 “늘 무엇인가 적극적인 변
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활동이 아닌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활동이 정말로 도움
이 되는 것일까?”, “내가 맞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늘 자신에
게 하게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이렇게 사회의 고통을,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말하는 것이 고통을 통해 우리가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는 가
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인용하
자면 “고통이 고통을 알아보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 바로 이런 공익
활동 아카이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나니 제가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자
부심을 갖고 활동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사실 공익활동 현장에서는 정말 행복하고 보람찬 감정을 느끼게 되기도 하지만
씁쓸하고 우울한 장면을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한 번에 해결되
는 문제가 아니다보니 이런 문제들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강연을 듣다보니 작가님은 더욱 어두운 사회의 단면들
을 마주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이런 상황을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받았지만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이, 간
첩으로 몰렸지만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아 딸마저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만
주부 등 수많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발견했던 작가님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면
서 이 모든 이야기의 끝에서 ‘글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5.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하면서 열정적으로 수강 중인 아카이브 에디터]

강의가 끝나고 에디터와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한 질문자는 글쓰기를 하
면서 생기는 힘든 일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글쓰기도 결국은 노동이잖아요. 그렇다보니 혹시 글쓰기를 하면서 불행했던 경험
이나 글쓰기 때문에 너무 괴로울 때가 생기면 무라카미 하루키가 한다고 했던 것
처럼 규칙적으로 글을 쓰시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어쨌든 부자가 아닐까요? 그리고 배우자도 있고 아이가 없고
별장도 있고 그런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루틴을 지키는 삶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저처럼 양육자이거나 한 경우에는 아이들의 시
간에 맞춰서 제 시간표가 결정되는 경우가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저처럼 활동가
형 혹은 생계형 작가인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
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마감일이 언제다 하면 그 일주일 전까지는 글쓰기를 미
리 마감하자는 식으로 시간표를 짰습니다. 글을 쓰면 육체가 많이 소진돼요. 하지
만 그만큼 고통스러워도 좋은 것도 그만큼이니까 계속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
다.”
한 에디터는 평소 인터뷰를 하면서 갖고 있었던 애로사항에 관해 묻기도 했습니
다.
“작가님은 인터뷰 글도 쓰셨잖아요. 저희가 인터뷰를 많이 하는데 인터뷰는 그냥
적어 놓으면 너무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혹시 인터뷰 원고를 작성하는
팁이 있을까요?”
작가님은 평소 인터뷰 원고를 쓰는 자신만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에디터들의 고민
에 조언해주기 위해 애써주셨습니다.
“저는 모든 예술은 뺄셈이라고 생각해요. 잘 덜어내는 게 너무 중요합니다. 인터
뷰를 녹취한 게 곧 글은 아니거든요. 작가는 마치 영화감독처럼 편집을 해주는 사
람이에요. 이 사람이 쏟아낸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심는 게 아니라 읽을만한 글로
주제를 담아서 그 주제를 향해 가는 거죠. 나중에 인터뷰를 다 읽고 나면 그 사
람의 매력이 보여야 좋은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글쓰기 강사인 저
를 인터뷰하면서 글쓰기 노하우만 잔뜩 적어놓는다면 굳이 인터뷰여야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이때는 글쓰기 노하우보다는 은유라는 사람 자체에 오롯이 집
중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은유 작가님은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지닌 생각을 함께 공유하면서 에디터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에디터들의 활동 의지를 다독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는 작가님이 글쓰기의 힘에 관해 이야기 한 부분도 매우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가 항상 주장하는 건 글을 쓰면서 내가 바뀐다는 거예요. 글 쓰는 사람은 적어
도 바뀌어요. 그런데 나도 세상의 일부니까, 내가 바뀐 만큼은 세상이 바뀝니다.”
누구나 하게 되는 자기 자신에 대한 회의감을 이토록 명료하게 극복해 나가는 모
습에 많은 에디터들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독서 경험 혹은 글쓰기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에 갖고 있던 고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은유 작가님의 팬이라며 감
명 깊이 읽은 책을 들고 온 시민,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라며 수원에서 오느라 조
금 늦었다며 조용히 맨 뒤에서 듣던 시민까지 한자리에 모여 강의실이 가득 찼습
니다. 강연은 에디터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
다. 무더운 여름의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
익활동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늘 애쓰고 있는 아카이브 에디터들은 함께
모여서 서로의 활동에 영감을 받고, 다음 활동을 구상하기도 하면서 남은 날 동안
더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공익활동은 한 집단 혹은 한 사람만의 영향력만으로는 절대 이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품은 열정의 씨앗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만나야 비로소 피어날 수 있
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남은 기간 동안 이어질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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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새싹이 마침내 자신의 희망에 대한 응답을 받는
계절,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 새싹을 축하하듯 다가오는 봄바람이 문득 코끝을
스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도 올해 공익활동을 더
활기차게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런 노력 중 하나인
5기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파릇한 새싹처럼 공익활
동에 푸른 생명력을 불어 넣어줄 이들의 시작에 함께해주시겠어요?
[1-1~1-2. 행사가 진행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 홀]

이번 5기 아카이브 에디터 1차 모임에서는 에디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활동에
필요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 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5기 아카이브
에디터 17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에디터는 현장 취재 4명, 사례 발굴 6
명, 사례 발굴과 현장 취재 병행 11명으로, 총 21명의 아카이브 에디터가 선정되
었습니다. 행사 첫 순서로 1년 동안 공익활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공익활동
을 알리기 위해 애쓸 이들을 위한 정선미 실장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1-3. 5기 아카이브 에디터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 정선미 실장님]

“올해로 다섯 번째 에디터분들을 뵙는데요. 제가 센터에 오고는 3년째 세 번의 에
디터분들을 뵙습니다. 오래 봬서 믿음직한 분들도 보이고 올해 새로 함께하는 반
가운 분들도 눈에 띕니다. 아카이브 에디터 사업과 에디터분들은 우리 센터의 역
사와 함께 한, 마치 쌍둥이 같은 존재입니다. 다른 사업들은 중간중간에 바뀌기도
했지만 이 사업만큼은 처음부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센터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한 번에 설명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
니다. 지금은 시민 기록자라는 새로운 장르를 공익활동에서 열어가고 있다는 면에
서도 아주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인생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여러분들의 글은 공익활동가들의
삶을 대신해 주기도 하고 우리 사회에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어떤 부분을 대변해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다정하게 응원도 해주고요. 센터의 뉴스레터를 받는 분들이 2,800여 분이나 되었다고 하거든요. 여러분이 쓰
신 글들은 그분들의 마음에 노크를 하는 것 같아요. 글을 잘 써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공익활동에 관심을 조금 깊이
가져주시고 우리 주변에 애써 활동하는 여러 공익활동가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바
라보면서 응원의 마음으로 우리 센터와 1년 동안 함께 잘 가보자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 위촉장 수여식을 마치고 모두 함께 찍은 사진]

봄바람처럼 따뜻한 환영사 뒤에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습니
다. 위촉장을 받는 표정은 하나같이 진지하고 또 유쾌해 보였습니다. 각 에디터의
개성을 살린 멋진 콘텐츠들이 나올 것이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어서 2025년에 진행할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
터는 ‘공익활동으로 연결된 생동하는 경기 시민 사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연대, 사회적 책임, 포용성, 협력’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공익사업은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첫 번째는 공익 디딤 사업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단체나 활동가들의 활동
을 지원하고 활동가를 양성하거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공익활동의 지속성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
죠. 두 번째는 공익이음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행정과 시민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
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31개 시·군 지역 네트워크와 센터 간의 협력 체계
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세상일은 어느 것 하나 혼자 가능한 것이 없다고들 하
죠. 공익활동 역시 협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떤 목표든 이루기 어렵습니다. 이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공익 퍼짐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공익활동 정책을 발굴하고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 아카이브 및 홍보를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날 이루어진 아
카이브 에디터들을 위한 교육 역시 이 사업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땅에 공익활동
을 더 널리 퍼트리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준비되어있는 것을 보고, 자리에 있었
던 모든 이들이 목표를 실현하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모든 계
획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이들의 강한 의지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을 보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할 활동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설명이 이어진 1부를 뒤로 하고 본격적
인 아카이브 에디터 활동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들을 교육은 저작권 교육과 글쓰기 교육이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몰라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들이었기에 현장에 있는
아카이브 에디터들의 두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3. 저작권 강의를 맡아 진행해 주신 김재민 강사님]

첫 번째 교육은 저작권 교육이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재민 강사님께서 “시민기록자와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작권이라는 말 자체는 들어본 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막상 지키려고 하다 보면
애매하고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하지만 콘텐츠
를 창작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저작권과 관련한 상식에 대해 이야
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내용은 우리가 흔히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론 위주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일들을 중심으
로 진행되어서 훨씬 더 쉽게 저작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4-1. 저작권 강의를 경청하고 있는 아카이브 에디터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저작물 같아도 보호받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새롭
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카이브 에디터를 하면서 사회 현황 등을 보여주기 위
해 기사 인용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단체장의 발언이나 조례 제정 사실 등을
인용할 때마다 신문사에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늘 궁금했던 적이 많
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강의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는 것에 불과한 시사 보도는 저
작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했던 내용은 저작권에 저작인격권과 저
작재산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저작권을 인정받고 나의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저작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내용이었답니다.
[4-2. 저작권 수업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 에디터]
저작권에 대한 설명의 막바지, 다른 이들의 저작권을 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에 대해 알게 된 내용은 아주 유용했습니다. 저작물 사용을 위해 잘 알아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CCL(Creative Commons License, 자유이용허락표시)입
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 중 하나는 저작권이 만료된 저작물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도 혹시 새로 공익활동에 대한 글을 쓰거나 콘텐츠를
제작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두 사이트를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누리(https://www.kogl.or.kr/index.do) 사이트는 정부가 만든 사이트입니다. CCL 라이센스 표기가 되어 있는 이미지, 영상, 폰트 등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
사이트 안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main/main.do)이라는 사이트도 마찬
가지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저작권
위원회가 운영하는 사이트여서 더욱 안심하고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한 번 들어가서 여러 이미지를 확인하고 다운도 받아 봤는데 정말이지 고품
질의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 밖에도 얼마든지 현실로 닥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 상세하게 들
으면서 아카이브 에디터들은 올바른 콘텐츠 생산을 위해 필요한 태도에 대해 생
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공익활동가를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기사로 쓸
때가 많은데, 인터뷰하는 사람이 임의로 인터뷰 내용을 수정하고 편집한다면 문제
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작권과 관련된 이론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나니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어
떻게 창작해야 할지 조금 더 명확하게 방향이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쉬는 시간 이후에는 이날의 마지막 교육인 글쓰기 수업을 들었습니다. 글쓰기 강
연은 양훈도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은 인천일보에서 논설위원을
하실 정도로 글쓰기를 많이 해보신 분이라서 글쓰기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
을 수 있었습니다.
[5. 글쓰기 교육을 담당해주신 양훈도 강사님]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쓰는 글은 공익활동을 아카이빙한다는 목표를 지닌 만큼, 목
적에 맞추어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
다. 글도 무작정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글을 쓰는 의도와 소재 등을 고려해서
쓸 필요가 있겠죠.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면을 고려해야
할지 막막하죠. 이번 강연을 통해서는 글을 쓰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우선 무엇을 쓸
지 정해야겠지요. 그 뒤에는 그 소재를 어떤 방식으로 담아내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을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내용을 구상하는 것이지요. 이후에는 취재
혹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후 글을 다듬으면서 글을 정리하면 한 편의 아름다
운 글이 완성되지요.
[6. 글쓰기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아카이브 에디터들]
글의 소재에 대한 이야기, 구상과 취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터뷰할 때는 어
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등장하니 글쓰기 자체에 훨씬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주해야만 좋
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원고를 자주 썼던 저는 인터뷰하는 방법과 관련한 여러 사례가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취조와 취재 혹은 인터뷰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했답니다. 저도 인터뷰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너무 긴장해서 사무적인 말
투로 질문하거나 다소 딱딱한 어조로 질문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후에 몇 번
의 경험을 더 한 뒤에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인터뷰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강연을 통해, 제가 경험적으로
체득했던 지식을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쓰기 강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틀리거나 잘못되는 것을 두
려워하지 말라는 취지의 말이었습니다. 띄어쓰기나 표현 혹은 문맥 자체의 어색함
이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좌절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더 나은 방향의 글
을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 그게 바로 글쓰기의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
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카이브 에디터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사무적 기록이 아니
라 기록을 통해 공익활동에 공감할 수 있도록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니까요. 더
나은 글을 쓰는 것과 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그것이 5기 아카이브 에디
터의 사명이 아닐까요?
교육이 끝난 후, 1차 정기 회의를 통해 새로 뽑힌 5기 에디터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1~7-7. 열띤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아카이브 에디터들]

아카이브 에디터들은 모두 실명이 아니라 활동명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회의도
활동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는 자신의 활동명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
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활동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각자 삶에 대
해 지닌 가치관이나 공익활동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경험
을 지닌 에디터들도 있었고 이번에 처음 참석한 아카이브 에디터들도 있는 만큼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익활동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
다. 서로의 이야기에 질문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알아가려는 에디터들의 노력에 현
장은 연신 화기애애했답니다.
[8-1~8-3. 서로 나눈 이야기를 다른 에디터들에게 공유하는 발표 시간]

자신의 활동 목표와 세부 계획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공익활동을 하
면서 협력 혹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공익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도 함께 공유하면서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고민에서 멈추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아카이브 에디터 활동을 하면 아무래도 다른 에디터들과 만
날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이렇게 공익활동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기
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이번 1차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아주 깊은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9. 5기 아카이브 에디터 단체 사진]

봄노래는 늘 사랑을 노래하죠. 왜일까요?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사랑은 늘
우리 곁에 있는데 말입니다. 그건, 봄이 겨울을 이겨낸 계절이기 때문일 겁니다. 사랑에는 항상 고난이 오기 마련이고 그건 진짜 사랑을 확인하게 해주죠. 겨우내
길고 길었던 차가운 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이 진정한 사랑과 닮았기에, 봄
에는 사랑을 노래해야만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도 지
금에 오기까지 참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바뀌지 않고 공익활동 아
카이브 에디터들을 피워내 왔지요. 그러니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5기 아카이
브 에디터는 앞으로도 공익활동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며 여러분의 곁으로 다가가
겠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익활동의 계절입니다. 여러분들도 함께해주실 거지요?
조회수 87
2025-03-11
[현장스케치] 속보! 경기도 공익활동 에디터 벌써 4기 시작을 알려 — 거대한 침묵과 단절의 장막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기록과 연대의 푸른 숲을 활짝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방관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현장 기록의 전문성 강화 및 밀착 취재’
일회성 소식 전달에 머무지 않고,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누비며 도민들의 생생한 삶과 공익활동의 진솔한 숨결을 깊이 있게 담아내는 자발적 미디어 생태계 다지기.
"진정한 기록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언론 보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함께 눈을 맞추고 그들의 아픔과 희망을 기록하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흩어져 있던 열정의 조각들을 촘촘히 잇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 연대 및 공감 강화’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던 4기 에디터들과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취재 의지를 북돋우고, 더 나은 공익웹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지혜로운 공론장 창출.
"혼자서 펜을 들면 막막하고 외롭지만, 경기도 에디터들과 도민들이 손을 잡고 엮어내면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라는 통찰.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희망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아카이브 네트워크’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공익단체들과 에디터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공익활동의 가치를 영원히 기억하는 상향식 미디어 자치 실현.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조회수 4009
2024-03-13안녕하세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웹진'을 통해 센터의 기록활동가인 '아카이브 에디터'와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정보와 공익활동단체 이야기를 소개하고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3년 20분의 3기 아카이브 에디터와 함께 155건의 공익웹진을 발행했습니다. 155건의 공익웹진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3건의 공익웹진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2024년 3월, 4기 아카이브 에디터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더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한 공익웹진이 돌아옵니다.
공익웹진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조회수 3480
2024-02-28
차가운 디지털 홍수와 쉴 새 없는 일상의 바쁨 뒤편에서, 기록의 온기로 찬란한 결실을 맺다
수도권의 숨 가쁜 일상 속에서 경기도 구석구석의 소중한 공익활동 발자취를 묵묵히 기록하고 세상에 전해온 3기 아카이브 에디터들. 저마다의 자리에서 땀 흘려 써 내려간 기록의 여정이 드디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감동의 자리가 마련된 눈부신 풍경.
"우리는 과연 ‘지나간 기록은 그저 흘러가면 그만’이라며 기억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전역의 평범한 시민들과 기록 에디터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펜끝으로 평화와 자치의 숲을 엮어내는 ‘아카이브 에디터 정기회의 및 활동인증서 수여식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치열했던 기록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경기도 전역에 기억과 연대의 자치 숲을 더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망각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공익 기록 아카이빙의 유산 남기기’
일회성 정보 소비를 넘어, 경기도 내 공익활동 현장의 생생한 현주소를 세밀하게 기록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하기.
"진정한 기록과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역사서가 아니라, 동네 골목에서 에디터들이 이웃의 숨결을 꾹꾹 눌러 담은 한 줄의 문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흩어져 있던 기록의 조각들을 촘촘히 잇는 ‘다정한 에디터 네트워크 및 연대 강화’
각자의 시선으로 경기도 구석구석을 누비던 에디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취재 후기를 나누고, 공익 아카이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혜로운 공론장 창출.
"혼자서 펜을 들면 외로운 기록이지만, 경기도 도민들과 에디터들이 손을 잡고 엮어내면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라는 통찰.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억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아카이브 생태계’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공익단체들과 에디터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공익활동의 가치를 영원히 기억하는 상향식 미디어 자치 실현.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수개월 동안 경기도의 공익 현장을 발로 뛰며 기록해 온 3기 아카이브 에디터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땀방울의 결실이 담긴 활동인증서를 나누며 온기를 나누었던 수여식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처음 에디터 활동을 시작할 때는 과연 우리의 글이 세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오늘 이렇게 동료 에디터들과 함께 서로의 활동인증서를 축하해주고 그간의 기록을 돌아보니 비로소 경기도의 숨은 역사를 지켜낸 진짜 주인공이 된 듯한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에디터들의 뭉클한 순간들.
경기도형 공익 아카이브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앞으로도 경기도민들이 일상의 기록을 언제든지 모아 공유할 수 있는 '경기 시민 기록 에디터 학교'를 상설화하자", "에디터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들이 도서와 디지털 아카이브로 널리 퍼져나가도록 '경기 공익 기록 플랫폼'을 튼튼하게 가꾸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기록의 한계와 무관심의 파고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펜끝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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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현장스케치]4기 아카이브 에디터 2차 정기회의 및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자세히보기 : https://bit.ly/4axzHIO
2024년 5월 17일 4기 아카이브 에디터 2차 정기회의 및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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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은 3강을 맞이 하였으며 "공익활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권공식"을 통한 공익활동! 4기 아카이브 에디터님들도 모두 만족도 최상을 달성한 이번 강연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교육을 마친 후 바로 정기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간의 에디터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콘텐츠를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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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에디터님이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 제작한 이번 공익웹진 만나러 가보실까요?
분명~! 만족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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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