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글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내용 중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_편집자의 말

마이크 앞에 선 사람들
수요일 오후, 수원공동체라디오 스튜디오 안에 시민 한 명이 앉아 있다.
방송 경력도 없고, 유명인도 아니다. 그냥 이 동네에 사는 사람이다. 마이크 앞에서 잠깐 숨을 고르더니,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래된 수원 통닭거리 이야기, 어릴 적 팔달문 근처를 뛰어다니던 기억, 요즘 장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골목 가게 사장님의 말.
그 목소리가 96.3MHz를 타고 수원 전역으로 흘러나간다.
스마트폰과 유튜브, 짧은 영상 콘텐츠가 일상이 된 시대다. 정보는 빠르게 소비되고 사람들의 관심은 끊임없이 이동한다.
그 속에서 라디오는 오래된 매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힘이 있다.
얼굴을 보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고, 화려한 영상이 없어도 사람의 일상과 감정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전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공동체라디오다.
경기도 수원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송국이 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
어린이와 청소년, 시니어, 마을활동가,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이 방송 제작에 참여한다.
누군가는 직접 원고를 쓰고, 누군가는 인터뷰를 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음악을 선곡하고 오디오 편집을 배운다.
시민의 삶이 그대로 방송 콘텐츠가 되는 곳이다.
이번 취재에서는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수원의 첫 공동체라디오, SoneFM의 시작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은 수원의 첫 공동체라디오 방송이다.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 96.3MHz 주파수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같은 해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미디어 플랫폼 구축이 추진됐다.
공동체라디오는 상업성과 청취율 중심의 일반 방송과는 방향이 다르다.
지역 주민이 직접 방송을 제작하고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며, 마을의 문화와 삶을 기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즉, 시민이 단순한 청취자가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하는 방송이다.
수원공동체라디오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방송 장비 구축과 스튜디오 마련, 방송 제작 교육 등 기반을 만드는 과정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과 미디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공동체 미디어의 토대를 다져나갔다.
2022년에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FM 개국 이전 단계였지만 시민들은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었다.
마을 소식, 지역 인터뷰, 음악 프로그램, 생활 정보 등이 하나둘 만들어지면서 지역 주민과의 연결도 점차 확대됐다.
그리고 2023년 7월 14일, 수원공동체라디오는 FM 96.3MHz 정식 개국을 알렸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목소리가 실제 전파를 통해 수원 전역에 송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방송 개국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공미디어가 등장한 순간이기도 했다.
현재 수원공동체라디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 내용은 지역 정보와 생활문화, 음악, 상권 홍보, 재난방송, 마을 소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다.

마이크 앞에 서는 법을 가르친다 — 방송활동가 양성 교육
수원공동체라디오는 단순히 방송만 송출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 미디어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사진 속 ‘방송활동가 10기 모집’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기적으로 시민 대상 방송 제작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송활동가 과정은 5월6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방송 기획부터 대본 작성, 라이브 방송 실습, 오디오 편집까지 실제 방송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차시 방송 기획, 2차시 방송 대본 작성, 3·4차시 라이브 방송 실습, 5차시 오디오 편집, 6차시 콘텐츠 제작과 수료식. 6주 동안 아무것도 모르던 시민이 실제 방송을 만들어 내보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송 제작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콘텐츠로 바라보게 된다. 평범한 골목길 이야기, 오래된 시장의 풍경, 지역의 작은 가게, 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방송 소재가 된다. 거창한 뉴스보다 더 깊은 공감과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공동체라디오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송 제작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콘텐츠로 바라보게 된다.
실제로 방송활동가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 가운데는 이후 시민PD로 활동하거나 지역 행사와 마을 기록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마이크 앞에 처음 앉던 날의 긴장이, 어느새 지역을 기록하는 힘이 된다.
목소리 - 지역을 기록하는 또 하나의 방식
수원공동체라디오는 단순한 오디오 방송이 아니다. 지역을 기록하는 또 하나의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 있다.
대도시에서는 빠른 개발과 변화 속에서 오래된 마을의 기억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쉽게 사라지곤 한다. 그러나 공동체라디오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긴다.
누군가는 동네 오래된 시장 이야기를 전하고, 누군가는 어린 시절 수원의 모습을 기억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현재의 마을 문제와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시간이 지나면 지역의 역사 자료이자 공동체 기록으로 남는다.
특히 수원은 화성과 전통시장, 오래된 주거지와 신도시가 공존하는 도시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섞여 있다. 공동체라디오는 이러한 수원의 복합적인 모습을 시민의 목소리로 담아낸다.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들에게도 방송은 중요한 홍보 창구가 된다. 공연 정보와 지역 문화행사, 작은 가게 이야기 등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상업 방송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공동체라디오만의 가치다.
사람 냄새 나는 방송이 필요하다.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거대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사람들은 전국 단위, 글로벌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소비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정작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이야기와 이웃의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공동체라디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라고 볼수 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역시 시민이 직접 지역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취미 방송이 아니라 주민 참여 민주주의와 공동체 문화 형성의 과정이기도 하다.
세대별 의미도 다르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공동체라디오는 새로운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라디오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에게도 공동체라디오는 중요한 경험이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은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무엇보다 공동체라디오는 사람을 중심에 둔 방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사람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방송이기 때문이다.


96.3MHz ‘누구나 함께하는 라디오’를 향하여
사진 속 문구처럼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은 ‘96.3MHz, 누구나 함께하는 라디오’를 지향하고 있다.
이 문장에는 공동체라디오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방송은 특정 전문가나 유명인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수원공동체라디오는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방송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라디오는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시민단체,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이 방송을 통해 연결되며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공동체라디오는 단순한 FM 방송을 넘어 팟캐스트와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될 가능성도 크다. 지역 기반 콘텐츠가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하면 더 많은 시민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시민단체,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이 방송을 통해 연결되며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동체라디오가 단순한 기술이나 플랫폼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직접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라디오의 가장 큰 가치라는 것이다.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 연결하는 소리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은 단순한 지역 방송국이 아니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공동체 플랫폼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방송 제작에 참여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공동체라디오는 지역사회 소통의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의 96.3MHz 전파에는 단순한 방송 신호만이 아니라 수원 시민들의 삶과 기억,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사람의 목소리는 여전히 따뜻한 힘을 가진다.
그 목소리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파가 닿는곳 마다 공동체는 조금 더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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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2024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18명의 아카이브 에디터는 꽤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누군가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동물의 안전을, 또 다른 누군가는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글을 쓰거나 카메라를 켰습니다. 3월부터 호기롭게 시작된 ‘공익’을 위한 헌신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치유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현장취재를 통해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거나 메시지가 담긴 행사를 알리고자 했던 노력은 ‘행동하는 시민의 힘’이 얼마나 단단한지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4기 에디터 활동을 하며 신규 기록자들에게는 새출발의 두려움, 기존 기록자들에게는 연장의 부담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5차 정기회의 및 수료식에서 만난 활동가들에게는 이웃을 위해 뜨겁게 고민하고 불태웠던 심장이 느껴져 ‘따뜻함’만이 감돌았습니다. 이럴 수 있기에 우리는 올해 사시사철 사람들의 공감과 격려에 둘러싸여 그리 춥지 않았던 세월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미래의 에디터, 독자분들과도 우리들의 숭고했던 시간 안에서 닿길 바라며 마지막 종착지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운영 성과 보고
5차 정기회의 및 수료식의 첫 번째 순서는 4기 아카이브 에디터 운영 성과 보고였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올해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를 칭찬하고 스스로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4기 시민 기록자는 도내 공익활동의 활성화와 홍보를 기반으로 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개인 기록활동가로서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였는데요. 발대식 기준으로 총 20명의 아카이브 에디터가 선정되었고 사례발굴팀에서는 6명, 현장취재 팀에서는 14명이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 중에서 총 15명의 에디터가 시민 기록자 양성 과정을 수료하였고 최종적으로 14명의 아카이브 에디터가 활동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또한 에디터 양성이 포함된 정보 아카이브 및 홍보 사업 내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유명화 센터장님을 비롯한 13명의 직원분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그동안 활동가들이 질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시민 기록자 양성교육과 정기 회의가 주기적으로 열렸는데요. 총 5강의 시민 기록자 양성교육과 5차례의 정기 회의가 주최됐습니다. 시민 기록자 교육에서는 정보통신 윤리교육, 인터뷰 실습, 숏폼 제작, 공익활동의 개념과 기록 특강 등을 주제로 소양과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정기 회의에서는 활동에 필요한 조언과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록자로서의 전문성과 올바른 시민 의식을 가지게 된 활동가들은 3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162건의 원고(공익 웹진)를 출고하였고 총 누적 조회수는 92,524회, 평균 조회수는 571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소식과 지나온 시간의 뿌듯함을 느끼며 같은 마음으로 박수가 터져 나왔답니다:)
2. 활동인증서 수여식 및 시상식
그동안 고생했던 과정의 결실로 참석자 모두가 활동 인증서를 받게 됐습니다. 동시에 최우수 콘텐츠와 우수 콘텐츠 시상식도 진행됐는데요. 최우수 콘텐츠 1명과 우수콘텐츠 2명이 수상했습니다.

먼저 우수 콘텐츠는 44표 중의 12표를 받은 유자 님의 “[기획]공익순 할머니의 특별한 동화시간-여우와 두루미”가 선정됐는데요. 이 글은 공익순 할머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컨셉의 웹진으로 ‘여우와 두루미’라는 동화를 오마주하였습니다. 궁극적으로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글을 작성하여 이들의 접근권과 삶의 질에 대해서 고민해 보게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기획]공익순 할머니의 특별한 동화시간-여우와 두루미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989
다음 우수 콘텐츠는 44표 중의 13표를 받은 다름 님의 “[기획]세월호 참사 10주기_‘연대와 실천의 기억’ 회억, 회억 정원을 거닐다.”가 선정됐는데요. 안산에서 열린 희생자들의 기억 물품을 모은 특별전 ‘회억 정원’에 직접 방문하여 세월호 사건의 흔적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사회 안전망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달음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획]세월호 참사 10주기_‘연대와 실천의 기억’ 회억, 회억 정원을 거닐다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644
마지막으로 최우수 콘텐츠는 44표 중의 19표를 받은 심지 님의 “뭐라 설명할 수 없던 그 노동의 이름은 ‘기획 노동’”에 돌아갔습니다. 심지 에디터는 평소 젠더 문제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와 관련한 기획 노동(가족생활 전반에 대한 계획/구상/정보를 모으는 기획과 관련된 노동)과 여성들의 가사(家事) 현실을 되돌아보고 의문을 던지는 글을 작성하여 종종 ‘집안일’이라 치부되는 노동의 가치와 인식을 바꾸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던 그 노동의 이름은 ‘기획 노동’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850
수료식과 시상식을 거치며 모든 에디터가 큰 배움과 연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몇몇 활동가들은 이번 활동 외에도 공익 기록 활동을 추가로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따라서 이분들에게는 오늘의 시간을 통해 얻는 영감 하나하나가 큰 소재가 되고 궁극적으로 우리는 ‘기록’과 ‘문자’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에디터 5차 정기회의

다음은 5차 정기 회의가 진행됐는데요! 회의에서는 에디터들의 2024년 활동 소감을 나누고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소감을 기록해 발표하였는데요. 나온 의견 중 인상 깊었던 몇 문장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1. 4기 아카이브 활동을 통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아모스: 담당자의 조언과 에디터들의 뛰어난 글을 보며 큰 영감을 받았고 글쓰기와 독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결심이 생겼습니다.
초스코스: 현장취재를 통해 방문했던 라운지플러스 국제개발 협력 간담회에서 여성 지도자들의 열정과 포부에 감동하였습니다. 또한 공익활동가학교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리더들의 리더십과 유능함을 보며 큰 자극제가 됐습니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공익 활동을 축제처럼 생각하고 음악회를 열어 행복함을 느꼈던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연연: 다른 에디터분들이 활동을 잘해주셔서 신기하다고 느꼈습니다. 1년간의 활동이 단순한 회의 의상의 의미 있는 만남으로 이어졌고 에디터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2. 4기 아카이브 활동 중 겪었던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채쿄: 학업과 에디터 활동을 병행하면서 글을 쓰고 싶은 주제를 주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여성, 인권, 배리어프리의 주제 중에서 어느 하나도 한 게 없어서 다음에는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적극적으로 집필하겠습니다.
옐로 구피: “영상은 평생에 남는 거다.”라는 생각을 하니 홍보 인터뷰 영상 촬영에 대한 긴장을 센터장님들이 많이 하셨습니다. 긴장이 전염되다 보니 저도 같이 긴장했었네요.
럭비공: 에디터 글을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콘텐츠 기획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3. 에디터 활동이 에디터님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나요?
라이언: 내가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거나 걱정을 앞세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바람자전거: ‘기록’은 지나간 이후의 것들을 남기는 자산임과 동시에 “나의 삶을 기록해 주려는 존재가 있구나!” 하는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기록에 대한 필요성과 고민을 좀 더 깊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비움: 올해 두 번째 활동인데요. 작년에는 뭣 모르고 지나갔으나 2년째 만나 뵙는 분을 중심으로 해서 조금 더 네트워킹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록활동에서 만나는 분들과 자주 겹치며 화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3월 초에 짝꿍으로 활동했던 채쿄님이 공익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4. 향후 ‘아카이브 에디터’로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라이언: ‘시간’과 ‘여유’. 글에 집중하기 위한 시간이 없어서 많이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시간과 여유를 갖춰 더 작성하고 싶어요!
럭비공: 적극적인 현장취재와 탐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비움: 넉살, 유연성, 변화에 대해 열린 태도, 사진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스코스: 일에 대한 적극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발한 콘텐츠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공부도 병행해야겠어요!
5. 활동을 통해 기대하는 것을 얻었나요?
채쿄: 공익활동이 어렵고 추상적인 활동이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활동을 통해 기록 또한 공익활동이 될 수 있고 꼭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모스: 공익 활동을 주위 분들과 지인에게 공유하였으며 반응이 좋았습니다.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어요.
연연: 공익활동의 다양한 분야를 접했고 여러 에디터의 열정을 배웠습니다. 기록할 수 있는 기회와 의미를 재인식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름: 공익활동의 영역과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싶었으나 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매번 시설이 잘 구비된 행사 공간과 체계적으로 기획된 회의에 참여하다 보니 정기 모임이 있는 날은 신났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특히 이번 회의는 한 해를 격려하는 배려까지 담긴 시간 속에서 서로 활발히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야속했습니다:( 에디터의 마음과 같은지 총회의 만족도 평점은 4.5 만점의 4.93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4. 폐회식
폐회식에 앞서 유명화 센터장님이 축사를 해주셨는데요. 1년간 공익활동가분들이 성장하고 서로 교류하며 만든 결과물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기록’은 ‘역사’이기때문에 개인의 역사물을 만들고 그 안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아왔다는 점에서 센터장님도 행복감을 느끼셨다고 밝혔는데요. 끝으로 에디터분들을 통해 공익활동의 향기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다며 덕담을 건네주셨습니다.
에디터들의 모든 영광은 센터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는데요. 그렇기에 우리 활동가들 모두가 감사함을 가지고 있답니다. 오래 같이 나아가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졸업식이 마무리됐는데요! 시원섭섭함과 또 다른 출발의 희망을 느끼며 길었던 근 1년간 여정의 마침표가 드디어 지어졌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모두 빛나는 눈빛을 자랑하고 있어 좋습니다:)

저는 늘 사람이 사람을 마주하기 어려운 사회의 흐름 속에서, 쉽게 읽을 수 없는 세계의 변화 속에서, 사유와 글자가 힘을 잃는 세상 속에서 혼돈과 무력함을 느끼며 소멸하는 존재였습니다. 차마 떨쳐낼 수도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옆에 계신 동료와 관계자분들의 연대와 순수한 열정에 조심스레 적셔질 때마다 그야말로 ‘생명’을 얻게 됐습니다. 또한 총 92,524번의 공익 웹진을 읽어주신 이름 모르는 독자분들 덕분에 제 글도 살아남았습니다. 빚진 마음과 함께 지금의 저는 어제의 저보다 열 발걸음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에게 다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깊은 울림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꽤 오랫동안 꺼내보고 싶은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것 같네요.
같이 꿈을 꾸고 같은 이상향을 쫓았던 사람들. 우리의 글과 센터를 사랑해 주셨던 독자분들. 마음속에 ‘널리 이로운 마음’을 품었던 모두가 공익활동가였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어둡고 위태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것이 괴로울 때도 있었습니다. 흔들림 앞에 누구는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만큼 약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또 다른 이는 말합니다. “약한 만큼 강해지는 것이 마음, 그것은 연민과 사랑입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씩씩하게 출발하였던 18명의 에디터 심장에는 늘 애틋함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용기 있게 마주하고 품고자 했던 진심들은 따뜻한 봄을 불러일으키기 마땅할 것입니다. 이제는 새해의 싹을 피울 준비를 하며 아쉬운 여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꽃이 무사히 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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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의 웹진인 것 같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날씨에 더워하던 게 며칠 전 같은데 벌써 걷기만 해도 손이 시린 한 겨울이 됐네요.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벌써 11월이 끝나가고 12월이 오고 있다니. 이렇게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저는 연말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해요! 한 해를 되짚어보며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토닥여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수운 연말을 보내는 것. 참으로 힐링되는 시간의 연속이라 정말 좋아한답니다. 날씨는 추운데도 분위기 때문인지 연말은 항상 따숩게 기억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올 한 해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셨나요? 후회 없는 1년이었다면 정말 고생하셨다고, 후회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한 해를 버티느라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연말에는 한 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잖아요. 그래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기록하며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1년 동안 어떠한 활동을 해왔는지! 함께 기억을 되짚어볼까요~?
먼저 에디터 활동 기록을 시간순으로 되짚어볼게요.
2023년 3월 3일(금) : 아카이브 에디터 발대식 및 1차 정기회의
3기 에디터의 활동 시작을 알린 날이었습니다. 발대식도 하고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심화 1,2강]을 듣고, 1차 정기회의까지 한 아주 알찬 하루였어요. 3기 에디터는 사례발굴팀 5명, 현장취재팀 14명, 총 19명이 활동했답니다. 그리고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1강,2강을 들었는데요, 특히 1강인 “정보통신 윤리교육”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한광수 강사님의 교육이었는데요,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저작권의 중요성, 웹진을 제작할 때 꼭 기억해야할 저작권 상식들, 공정이용방식 등 정말 인터넷 시대에 꼭 알고있어야할 필수적인 저작권 교육이었어요! 정말 유익하고 재밌던 교육이었답니다ㅎㅎ.
*더 자세한 발대식 내용이 궁금하다면? 밑의 웹진 링크 클릭!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383

2023년 5월 18일(목) : 3기 에디터 2차 정기회의 및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심화)
에디터 2차 정기회의 날이었습니다. 성남시공익활동지원센터 채움터에서 2차회의를 진행했답니다. 이날, 작성 콘텐츠 및 관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에디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1분기 활동을 보고하고 ‘공익콘텐츠 진료소’라는 활동을 했답니다. 그리고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3강 “뇌피셜로 혼잣말하는 콘텐츠 너머로”를 들었습니다. 정말 재밌고 알찼던 콘텐츠였어요ㅎㅎ.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나는 웃음 넘쳤던 교육이었답니다:)
*더 자세한 정기회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밑의 웹진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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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3일(수) : 3기 에디터 3차 정기회의 및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심화 4강)
에디터 3차 정기회의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와글와글터에서 진행했어요ㅎㅎ. 에디터 정기회의를 참여하면 경기도의 다양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해볼 수 있답니다. 정말 어디를 가든 너무 좋더라구요. 이날은 시민기록컨퍼런스를 기획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기록활동가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4강 “공익활동을 위한 아카이빙 작업 A to Z”를 들었습니다. 한국의 아카이브 문화를 배우고 기록과 기록자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10월 28일(토) : 2023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 컨퍼런스 ‘공기놀이’
시민기록컨퍼런스가 수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사회 기록 활동 활성화 및 새로운 기록사업모델 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기록전문가분들과 시민기록가가 어우러져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탐구하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또한, 공익활동 아카이브 분야 네트워킹 파티, 공익활동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심화 5강도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1년을 갈아넣어 준비한 최고의 시민기록컨퍼런스! 어땠는지 너무너무 궁금하시다구요~? 그렇다면 아래 현장스케치 링크에 방문해주세요!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이 좋은 행사를 모르고 넘어가시면 손해라구요><
*2023 경기도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현장스케치 :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037

2023년 12월 2일(토) : 3기 에디터 4차 정기회의 및 에디터 수료식
3기 에디터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자 마지막 정기회의였습니다. 작년 수료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서 다시 수료식에 참석하네요. 시간의 빠름을 다시 한 번 체감합니다. 이날은 활동실적을 보고하고 3기 에디터 평가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례발굴, 현장취재 1,2로 나누어 그룹별로 미팅을 했어요. 이후 이날의 제일 중요한 행사! 3기 에디터 수료식을 했습니다. 활동인증서를 받았고 우수콘텐츠 시상도 했답니다:) 이렇게 올해도 공익활동에디터 덕분에 알찬 1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하하.

그럼 에디터 활동을 정리해보았으니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사업들을 정리해보아야겠죠~? 센터의 사업은 크게 공익디딤, 공익이음, 공익퍼짐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1. 공익디딤 : 공익활동 지원사업
1)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경기도 내 공익활동 단체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활동을 견인하는 것이 사업 목적입니다. 올해는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개별로 운영되던 센터 지원사업들을 통합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둔 (예비)공익활동단체였으며, 공모분야는 비영리 스타트업(신규지원, 연속지원)과 기획사업(연구지원, 지역문제해결, 현안대응) 2가지 였습니다. 선정된 단체는 단체별 300~7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홍보, 네트워크 등의 비금전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공익웹진 중 ‘[현장스케치] 2023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만나다!’를 제목으로 한 웹진을 보신 적 있나요? 그 시리즈가 바로 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소개하는 것이었답니다ㅎㅎ. 제가 인터뷰한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는 ‘남양주기후예산감시센터’였어요.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링크 함께 남길게요. 이 사업이 더 궁금하신 분, 남양주기후예산감시센터가 궁금하신 분은 링크 한 번 방문해보세요!
https://www.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907

2) 공익활동 상담소
상담소!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따수워지는 단어지요? 공익활동 중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161명의 공익활동자문단과 협약을 맺어 각 분야의 전문가와 1:1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소랍니다. 법률・회계・세무, 단체설립 및 운영, 정책지원 등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자문을 전문가에게 받을 수 있어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상시접수를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 공익활동을 하고있거나 활동예정인 개인과 비영리단체라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개인’이 신청할 수 있어서 더욱 부담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ㅎㅎ. 공익활동을 시작하고싶으신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신청해보세요!!
2023년 공익활동 상담소 신청 링크 : https://www.gggongik.or.kr/page/centernews/consult.html

3) 공익활동가 양성 및 역량 강화 사업
올해 진행된 공익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에는 3월 21일 ~ 5월 9일까지 8회차에 걸쳐 진행된 [새싹과정], 7월 11일 ~ 8월 22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과정], 여러 공익활동가들에게 쉼 프로그램을 지원했던 충전소 프로그램,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 등이 있었습니다. 위 사업의 목적은 신규 및 다년차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익활동가를 양성하는 것, 그리고 공익활동가의 활동 역량과 지속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랍니다. 예로 새싹 과정에서는 무려 ‘시민의 좋은 삶을 을 위한 경제, 구글 활용법과 정보공개 청구, 공익활동가의 사회적 감수성’ 등등 훌륭한 내용이 가득한 8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웹진을 읽고 계신 분들 중 공익활동을 시작하고자하는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은데요, 내년(2024년)의 공익활동가 학교에 지원해보시는 것은 어떻나요~??
2023년 [공익활동가학교-새싹과정] 참여자 모집 링크 :
https://gggongik.or.kr/page/centernews/centernotice_detail.php?board_type=notice&board_idx=3342

4) 비영리회계프로그램 서비스이용 지원
단체 일을 하다보면 회계 측면에서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공익활동가분들이 공익활동에 마음편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하기 위해! 센터에서 경기도 내 공익활동단체를 대상으로 비영리회계프로그램(전문회계프로그램 얼마에요NPO)을 보급 및 관리하고 공익활동 회계교육을 하는 사업을 실시했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공익활동단체들의 회계투명성을 제고하였으며 회계교육을 통해 올바른 회계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하였답니다. 신청기간은 2023년 1월부터 상시로 받고있고 무려 500개의 단체에 2024년 7월 31일까지 무료이용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아직 신청이 마감되지않은 것 같으니 회계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신 단체분들은 당장 아래링크로 접속해서 신청하세요!
*비영리회계프로그램 정식신청서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TWuIHamF_SYI6SCWZy6uUjHa0s6XBB7E0DJ9H1B_UhgoBsQ/viewform
2. 공익이음 : 공익활동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1) 1기업-1단체 공익 캠페인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시행할 수 있도록 경기 북부 소재의 중소기업과 공익단체와의 연계활동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 3월에 사업 참여 지원을 받았으며, 경기도 소재의 공익활동단체(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익활동을 하는 임의단체 등)라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단체당 사업비 2,500,000원과 참여단체 및 기업에게는 ESG 경영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습니다. 금전적 지원도, 양질의 교육도 받으며 윤리적이고 사회적 책임까지 다할 수 있다니! 정말 알찬 지원사업이지요? 이 사업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블로그 링크를 접속해주세요!
* 고양지역 사업 소개 : https://blog.naver.com/gggongik/223241125570
* 포천지역 사업 소개 : https://blog.naver.com/gggongik/223215687618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 사업의 슬로건이자 제가 여러분께 전달하고싶은 메시지입니다. 더 이상 기업의 ESG 경영은 선택 여부가 아니며 더 나은 사회, 더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로 ESG 경영을 소개한 제 웹진 링크도 남겨놓으니 ESG 경영이 무엇인지,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공익웹진 내 ESG 시리즈물을 참고해주세요!
*지속 가능한 가치 경영, ESG :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1133
2) 경기북부 공익의제 발굴단
경기북부지역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풀뿌리 공익활동의 의제와 사업을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년 말에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가 개소했습니다! 공익활동 불모지였던 경기북부에서 드디어 활동적인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격적으로 경기북부 공익활동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방식의 포럼을 운영하고자하는 사업이랍니다.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에 위치한 공익활동가와 공익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위원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상반기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밑의 링크에 접속해주세요! 3기 에디터님의 자세한 상반기 의제발굴 포럼 취재 웹진이랍니다:)
* 2023년 경기북부 공익의제 발굴단 상반기 의제발굴 포럼 :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data2_detail.php?board_idx=3737

3) 공익 네트워크 활성화
이 사업은 경기도 및 시·군센터, 공익단체 및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의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여러 영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공익활동 생태계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익활동 이슈에 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의 성과를 촉진하고자합니다. 시․ 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시민사회 네트워크, 경기도 민관협력(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경기도 중간지원조직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여 네트워크 워크숍 및 협력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대외적인 협력도 하였는데요,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경기도시민사회연대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의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하고 있답니다. 네트워크 연찬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웹진 링크를 접속해서 추가정보를 얻어보세요!
*경기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연찬회 특강 :
1부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720
2부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3721
3. 공익퍼짐 : 정책발굴 및 정보제공 사업
1)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구축 및 운영
사업명부터 굉장히 의미있어 보이지않나요? 이 사업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기본현황과 활동기록을 정리하여 경기지역 시민사회운동의 흐름과 주요성과 공유 및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시민사회를 활성화하고 공익활동을 증진시키고자 한답니다. 경기시민사회단체 및 공익활동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여 경기도 및 기초 시·군의 자료를 수집 및 조사하고 이를 정리한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을 구축 및 운영하는 게 올해의 궁극적 목표랍니다:)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은 2~5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규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무려 4,738건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너무 궁금하시지않나요?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자료관에 방문하여 양질의 정보를 가져가세요!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 http://gcsarchive.or.kr/kr/
2)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
이 사업은 저의 애정이 가장 크면서도 저와 가장 관련있는 부분입니다ㅎㅎ. 바로 3기 에디터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인데요!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는 기록활동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도 공익활동에 대한 시민기록자(기록활동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3기 아카이브 에디터 운영을 하여 여러분께 보다 쉽고 재밌게 양질의 공익활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과 뉴스레터 제작 등으로 경기도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과 동시에 경기도공익활동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하는 사업이에요. 앞서 말했던 3기 에디터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기록자 양성교육 진행, 시민기록 컨퍼런스, 홈페이지 개편, 뉴스레터 발행, 활동자료집 발간, 홍보이벤트 개최 등을 하고 있답니다. 아주 바쁘게 굴러가는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 사업! 최근에 열린 시민기록컨퍼런스에 관한 웹진에 방문해보세요:)
*시민기록컨퍼런스 현장스케치 :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4096
3) 공익활동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공익활동 증진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현황 조사를 통해 전략을 도출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조사연구사업을 평가하고 환류를 위한 공론장을 운영합니다. 시민사회단체 및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가치분석, 기부문화조성 및 실행전략 개발 연구, 경기도공익활동포럼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와! 이렇게 정리해보니 2023년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말 열심히 달려오지 않았나요~? 경기도 내에 공익활동과 시민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1년을 보낸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게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 웹진을 읽으며 센터를 왕창 칭찬해주고 싶어지지않으셨나요?! 그렇다면! 2024년의 센터의 활동에 더더욱 많은 관심을 주세요ㅎㅎ. 그것이 최고의 칭찬이자 격려랍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또 새로운 시작이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여러분도 올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올 내년을 차분히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은 올해도, 다가올 내년에도 여러분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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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