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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들의 특별한 놀이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식 및 토크콘서트

작성자: 관리자 / 날짜: 2021-06-30 / 조회수: 1641

 

군포시민들의 특별한 놀이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식 및 토크콘서트

 

 

 

** “군포시민들의 특별한 놀이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센터 개관식 및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 준수 하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문을 연 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올해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센터에서 정식으로 지역의 많은 공익활동가, 군포시민, ·외빈 분들을 모시고 본격적인 센터의 운영이 시작됨을 알리는 개관식 및 토크콘서트가 지난 28일 월요일에 열렸습니다.

 

공익활동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갈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안명균 센터장님을 비롯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직원도 그 현장에 함께하였습니다.

 

 

 

행사 1개관식에는 센터가 앞으로 지역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과 격려, 협력을 해주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개관식 오프닝 영상으로는 그간 센터의 설립과정과 공간소개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태우 센터장님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이후 그간의 민관TFT 경과보고에 대해 민관TFT 구성원으로 함께한 정연옥 전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사무국장님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센터가 설립되기까지 민관TFT 회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간담회와 토론회, 공청회, 수요조사 등 많은 활동이 있었습니다.

 

군포시민을 위해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치시는 한대희 군포시장센터는 시민사회를 돕는 중간지원조직으로써 공익활동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단체의 요구를 들으며 모두가 협력하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경기도에서 첫 번째로 시·군 공익활동지원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뜻 깊다고 하시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과 함께 공익활동에 참여하여 행복한 시민사회로 나아가도록 센터에서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라며 당부 했습니다.

 

군포 시민을 위해 열린 의정을 펼치고 계시는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공공의 가치가 활발히 논의되고 군포시민 누구나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포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지 했습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여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이학영 국회의원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마주하지 못하는 일상에서 센터가 시민사회 활성화와 다양한 공익활동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센터의 수탁기관인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송성영 대표는 개관 축하 말씀과 더불어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12개 회원 단체를 앞으로 모셔 향후 수탁기관으로서 역할을 잘해나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자리에 참여해 주신 내빈들을 향해 함께 인사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부터 센터 설립을 위해 힘써주신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추진 민관 TFT가 있었기에 지금의 센터가 개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애쓰고 수고하신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추진 민관 TFT 김현, 안영신, 이경훈, 이영아, 이우천, 정연옥 위원님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개관식에 깜짝 순서가 있었습니다. 센터 설립을 위해 시민사회뿐만이 아닌 행정에서도 수고와 애씀이 많았습니다. 센터 설립을 위해 수고해 주신 군포시 자치분권과 권오윤 주무관님을 위해 센터에서 고마웠상을 전달하였습니다.

 

 

 

개관식 1부의 마지막은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센터의 첫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희망 깃발에 메시지를 작성해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깃발들은 앞으로 센터 곳곳에 걸려 앞으로 센터가 나아갈 길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2부는 1부와는 조금 다르게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 2부 첫 시작은 군포시에 살고 있는 목정윤 배우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그 한 사람이라는 노래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한 소절, 한 소절 배우며 다함께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잊어서는 정말 안돼요~ 소중한 사람들을~”

 

2부 메인 순서는 부캐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토크콘서트였습니다. 공익활동으로 자신만의 부캐(부캐릭터/평소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행동할 때)를 찾은 청년·장애인·주부 등 군포시민들의 일상 속 공익활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포시 송부동에 살고 계시는 이광현님(꼬미꾸미빠)은 장애인과 관련한 지역 현안이 있을 때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다고 합니다. 지역에서는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맡아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과 장애인편의시설설치 등 활동을 하셨습니다. 이광현님은 공익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장애인 당사자로 차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신 이후 장애인의 적극적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당당한 사회적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활동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군포의 수리동의 초막골생태공원을 아시나요? 그곳에 있는 청춘,쉼미당카페에서 청년 플래너 매니저 활동을 하고 계시는 서지은님(화화)은 카페 운영과 더불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군포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고 합니다. 군포라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비롯하여 가볍게 모임을 가지거나 즐길 공간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찰나에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쉼미당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시로조아라는 별칭을 사용하시는 김선미님은 원래 영어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활동을 많이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아들 친구 엄마로부터 지역의 다양한 활동을 추천받았고 이후 학부모회부터 군포여성민우회 활동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시민강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세분 모두 공익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지원과 예산 확보의 부족, 다양한 정보 접근과 홍보의 어려움, 공익활동가 양성 기회 부족 등 평소 활동을 하시며 느끼셨던 노고와 어려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마다 활동하는 영역과 내용들은 달랐지만 활동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이야기 할 때는 패널 분들 뿐만이 아닌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함께 공감대를 가지며 서로의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건네는 시간이었습니다.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군포시민 누구나 공익을 통해 쉬고 놀고 작당할 수 있도록 사람과 활동을 연결하고 지원합니다.” 센터 개관식 및 토크콘서트에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읽었던 이 문구와 같이 앞으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펼쳐질 다양한 사업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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