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토), 의정부시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 대회의실에서 [2기 아카이브 에디터 특강 및 4차 정기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의 공익활동 정보를 모으고 전달하는 시민기록자인 센터 2기 에디터의 약 10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4차 정기회의는 2기 에디터들의 활동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센터장님은 지난 10개월간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의 기록을 위해 노력한 에디터들의 열정에 감사를 전하시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시민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전하는 시민기록자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센터 에디터들은 지난 2월 선정 후 역량강화를 위해 정기회의와 1:1 글쓰기 상담 등 경기시민사회의 활동을 아카이빙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활동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함께 마지막 소감을 나누며, 긴 여정을 함께 마무리하였습니다. ‘60초 브리핑’ 시간을 통해 에디터마다 자신의 대표 콘텐츠를 발표하고, 동료들의 평가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였습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모두 3편으로
최우수콘텐츠는 “모락산아이들 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드는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유유당)”,
우수콘텐츠는 “[현장스케치]‘지금, 여기, 우리’ 경기도-시·군센터 실무자 워크숍(옐로 구피)”,
“‘안점순 여성인권운동가’를 아시나요?(봉봉맘)” 가 선정되었습니다.
* 수상작은 제목을 클릭하시면 바로 웹진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익활동 아카이브, 시민기록의 의미와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1년간의 에디터 활동을 회고하고, 공익활동아카이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엄상미 화성시 아카이빙 전문관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공익 그리고 기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며 에디터들의 지난 성과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지난 10개월간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의 기록을 위해 노력한 14명의 2기 에디터 모두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시민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전하는 시민기록자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