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11월 3일(화) 14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나눔 대회의실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공동주최로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는 "경기시민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송성영(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님의 인사말로 포럼이 시작되어,
'코로나와 시민단체의 조직·운영·재정·이슈·활동방향'의 주제에 대해
정유리(다산인권센터 활동가)님과 안명균(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지정토론에서는
허정호(경실련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님, 이인신(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님,
송원찬(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님, 손성배(경인일보 기자)님, 문지은(경기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님께서
좋은 의견들을 내주셨습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을 공유해보자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갑자기 도래된 것과 시민사회단체의 네트워크가 약해지고 있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시민운동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진것인지,
원래 힘들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과중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여지가 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시민운동 자체가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같이 활동을 하면서 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많은데
언택트 시대로 인해 이러한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아쉬움, 단체의 주요사안에 대해 지역에서 공동대응이 안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시민활동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뵙고
좋은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고 나아갈 수 있었던 포럼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의미있는 포럼이 쭈~~~욱 지속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공익활동지원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