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요코하마 시민협동추진센터,
공익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양 기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연구소[센터]’)와 인정특정비영리활동법인 시민섹터 요코하마[일본 요코하마 시민협동추진센터](이하 ‘섹터[센터]’)는 지난 18일 국제적 공익활동의 발전과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현장 지원 ▲선진사례 공유 및 지역사회 적용을 위한 협력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모색 ▲기타 양 기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익활동 지원 체계 구축,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당일 오후 진행된 사례발표 세미나에서는 일본 요코하마시 활동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양국의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과 차별점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센터는 이번 협약과 함께 2박 3일간 요코하마시에 머무르며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시민협력 공간, 요코하마시 비영리단체 등을 방문하여 요코하마의 공익활동 지원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공익활동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공익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여 시민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