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스타트업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경기도의 새로운 공익활동단체 설립을 지원하는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 사업’ 「공익지핌」에 참여하는 6개 단체가 7월 30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단체는 아동 돌봄부터 공익활동가 치유까지 각각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단체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선우의집-아동 돌봄,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인, 여주시 착한이웃-먹거리·자원순환, 용인 에코컨서번시-숲자원 업사이클링, 일하는2030-청년노동자, 희망다독-공익활동가 치유)
「공익지핌」에 참여하는 공익활동 스타트업들이 단체를 설립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단체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는 명확한 목표 설정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실무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제 첫 발걸음을 뗀 스타트업 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새롭게 시작하는 공익활동 스타트업의 출발을 돕고자 지난 8월 26일 참여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익활동단체, 설립부터 운영까지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1. 공익활동단체 설립 절차, 2. 공익활동 스타트업 운영을 위한 방향 설정, 3. 공익활동단체 운영 인사·노무, 4. 공익활동단체 운영 회계, 5. 공익활동 스타트업 모금 및 회원관리 총 5강으로, 공익활동단체의 명확한 방향 설정 및 설립 절차는 물론 인사, 회계 등 지속가능한 운영에 필요한 실무까지 설립부터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6개 참여단체 담당자 10여명과 센터 실무자가 참여하여 공익활동단체 설립·운영과 지원을 위한 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이 단체 설립과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며, 단체 운영을 위해 조직 관리, 공익활동단체 유지 노하우, 후원자 모집 등의 교육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센터에서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공익활동단체의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단체 설립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기도의 공익활동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6개 공익활동 스타트업 단체들의 출발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본 행사는 문진표 작성, 명부작성,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좌석별 간격유지,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