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김포지역 간담회
6월 18일(목) 오후 7시, 김포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김포지역 간담회가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단체 15명이 참여 하였으며, 김포경실련 이종준 사무국장님께서 시작을 열어주셨습니다. 참여하신분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한 분 한분 소개할 때 마다 늦은 시간까지 멀리 김포를 찾아와 간담회를 진행 하는 부분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덧붙여 주셨습니다.
김포지역도 그 동안 여러 차례 지역시민단체들의 공동공간에 대한 논의를 해 왔으므로 지역센터 설립에 대해서 실질적인 질문이 많았습니다.
질문 중에는 지역에서 센터가 만들어지려면 예산편성은 어떻게 되는지, 경기도는 도비로 되어 있는데 지역 센터는 도비와 시비 등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리고 현재 시 조례로써는 군포시가 선구적인데 군포시 조례를 중심으로 김포시 조례를 준비하면 되는지 그리고 지역센터설립 시 공익활동지원의 범위 등 정말 구체적이고 필요한 내용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그 동안 김포시에서는 조례 등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공유공간마련도 쉽사리 추진되지 못했는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립과 [ 시민사회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등 여건의 변화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간담회가 다시 한번 지역 센터 설립을 촉진하고 한발 더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김포지역 상황도 공유하면서 앞으로 김포지역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서 단기, 장기계획을 마련하자는 것으로 큰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공간중심이 아닌 센터의 설립 취지와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여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공감하면서, 앞으로 김포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김포시와 하나 하나 조율하면서 전략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센터설립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중간지원역할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하셨으며, 저희 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당부의 말씀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 끝까지 남아서 하나라도 더 질의하고 얘기를 나누어 주신 김포지역 활동가분들게 감사 드리고, 그 열기가 더욱 모아져 이후 김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설립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도 함께 지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김포지역 간담회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 바란다>
각 지역별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경기도, 각 시군 행정 등 중간역할을 꼭 요청함.
- 공모사업 진행시 회계 교육이 필요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회계 기준을 통일할 필요가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역할 기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