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희망을 함께 나눈 광주지역 간담회
6월 9일(화) 오후 6시, 광주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주지역 간담회가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함께여는광주연대 소속단체 10명이 함께 하셨으며, 경기광주휠링협동조합 최윤행 대표님께서 시작을 열어주시고 참여자분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광주를 찾아와 간담회를 진행 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번 간담회 자체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지역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에 필요한 내용과 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후 필요한 프로세스는 다른 시군 사례도 함께 참조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이번에 시민사회발전과 공익활동증진에 관한 대통령령이 제정되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깊이 고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역의 센터 설립이 시민단체들을 컨트롤 하는 또 하나의 조직이 만들어지는 방식 보다는 지역 풀뿌리운동이 기반이 되어, 지역시민재단 같은 아래로 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방식이면 더 좋겠다는 뜻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이번 간담회가 이후 광주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기회로 삼고,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도 광주 공익활동지원 시스템 구축에 중간역할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광주지역 공익활동이 활성화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들을 담아 간담회 참여자 모두 ‘광주 공익활동 활성화’로 의지를 모아주셨습니다.
앞으로 광주지역 시민운동의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시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념촬영을 끝으로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 간담회 이후 늦은 식사자리에는 광주시 정책조정실장님도 함께 참여해,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도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지역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 공론화 사업과 정보 교류와 지역연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단체 활동으로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참여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희망을 나눈 광주지역 간담회
화이팅입니다!
간담회 결과 중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바란다>
- 단체별로 인력이 부족하여 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함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반상근 활동가라도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람.
- 광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해서 조례제정과 공론화 과정에 필요한데 광주시에 소통할 부서가 없으므로 민관협치과 등 전담창구가 신설될 수있도록 중간역할을 요청함. 경기도 31개 시·군에 민관협치 전담부서가 만들어지도록 경기도와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노력해 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