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다시 고민을 시작한 수원지역 간담회
5월 19일(화) 오전 10시, 수원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수원지역 간담회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계신 (수원 YWCA) 변남순 공동운영위원장님의 차분한 인사를 시작으로 간담회 개최를 알렸는데요 우리 센터활동가들과 함께 18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원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수원지역도 그 동안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고민을 여러 차례 해 온 만큼 수원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으며, 수원지역 활동가들이 몇 년전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민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지만 지역의 여러 사정으로 잘 이루지지 않아 지금까지 재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의 여러 지역의 간담회를 통해 확인한 것은 지역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지역공익활동지원센터(NGO센터)에 대한 시민단체들이 가진 고민은 같았습니다. 지역 센터는 더 많은 지역단체들과 공론화 과정을 잘 거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충북지역의 사례처럼 시민재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수원지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원지역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대한 논의를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지금 바로 다시 시작하는 해야 한다 그래야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끝으로 간담회 결과는 ‘수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다시 고민 시작이다’ 로 정리하면서 다 함께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수원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금부터 다시 고민 시작하자 !!
우리 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꼭 수원지역에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이번 간담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담회 결과 중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바란다!>
- 대부분의 단체들이 상근 활동가 1명으로 행정업무와 회계업무를 담당하다보니 전문적인 회계와 행정업무 교육이 꼭 필요함.
- 단체에서 청년활동가들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며, 제도나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
- 수원지역 단체들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나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