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목) 수원시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나눔 대회의실에서 [2기 아카이브 에디터 발대식(1차 정기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나날에도 불구하고 총 20명의 에디터 중 15명의 에디터님들이 참가해주셨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위해 파주, 남양주, 가평, 고양 등 먼 곳에서부터 찾아와주셨습니다.
1차 정기회의는 센터 사업소개, 운영계획안내, 에디터 발대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과 참가인원 전원 체온측정, 행사 중 마스크 착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노건형 기획총괄팀장님의 환영사로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팀장님은 공익활동의 범위가 방대하여 콘텐츠 제작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활동 분야를 설정하였음을 설명하셨고, 정기회의 중 진행된 에디터 맞춤형역량강화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전달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뒷풀이 등의 모임이 제한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 토로해주시며 센터의 발전을 위한 에디터님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해주시며 2기 에디터 전원을 환영해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센터의 2022년 사업을 소개하며 다양한 콘텐츠 주제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카이브 에디터를 지원하는 정보아카이브 및 홍보 사업을 비롯하여,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익활동가 성장지원 사업 등 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에디터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설명하였습니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 시에 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연계하고, 소개드린 사업 외에도 경기도 시민사회 전반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다음은 에디터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으며, 활동의지를 다지고 운영의견을 첨언해주셨습니다. 자유원고 작성 시에는 특정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콘텐츠를 읽는 사람이 사회변화와 연대를 만들어내는 활동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에디터의 역할이라는 담당자의 생각을 전하였습니다.
에디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저희 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며, 1기와는 다르게 새로 개설된 메신저 소통방의 운영으로 활동과 관련된 좋은 소재가 있으면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활동기간 동안 에디터로 이루고 싶은 것, 작성하려고 하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디터 각자의 활동명과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관심주제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Board Talk는 에디터 각자가 2기 에디터 활동 기간 동안 작성할 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 1개를 작성하여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행동" "ESG" "센터사업홍보" “모두 다 공익활동가” 등 각자의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본인을 소개하며 서로에게서 아이디어를 얻고,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작성 시 협력이 필요한 경우 에디터끼리 연락하여 협력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에디터님들의 다양한 관심 콘텐츠들을 들으니 올해 공익웹진 또한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정기회의에는 더 많은 에디터님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센터는 에디터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