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는 공익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그려나가는 중이다··· 2025년 7월 18일 오후 4시, 안양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활동가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 2기」의 4차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단순히 다음 일정을 정하고 안건을 정리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막연한 단어를, 쉼과 연결이라는 그들만의 언어로 바꾸기 위한
시도.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그려가는 지속 가능한 공익 활동의 청사진
을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은 분명 지속을 가능케 하는 중이다.
*참고) 청플 2기 2차 회의(by. 에디터 초스코스), 3차 회의(by.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https://gggongik.or.kr/page/archive/archiveinfo_detail.php?board_idx=8825
https://blog.naver.com/gggongik/223904273505
이번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 2기 4차 회의는 어떤 내용들을 다루었을
까? 지역 주제별 정보 교류 및 토론, 제2차 청년 활동가 간담회 TF 추진 현황 공
유 및 세부 추진 계획 논의, 1박 2일 네트워크 캠프 TF 추진 현황 공유 및 세부
추진 계획 논의, 공동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유 및 차기 회의 일정 조율까지. 이번
회의에서도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회의가 이루어진 안양시 공익 지원 활동 센터 대회의실 (사진 출처: 본인 직접 촬영)
1. 쉼도 회복도 네트워킹도 기획 중 ··· <1박 2일 네트워크 캠프>
이날 회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1박 2일 네트워크 캠프 TF의 진행 현황
공유 및 세부 사항 논의였다.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캠프 “쉼, 그리고 시작”은 쉼
과 회복, 성찰,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루는 청년 공익활동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공익활동가 간의 심리적 연결을 촉진시키고, 활동 지속 의지를 북돋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회의 중 청년 위원들은 공익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공익활동가들에게 ‘진정한 쉼’이 필요한 이유를
나눴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워크숍이 아닌, 공익활동가들의 몸과 마음, 일상이 회
복되는 네트워킹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공익 활동을 위해 청년
들이 직접 스스로 설계한 회복 캠프가 상당히 기대된다. 우선, 캠프 TF 회의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한나 위원 (이끔이)
이 구체적인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해주셨다. 이번 캠프의 장소는 용인산림교육센
터(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로 196-11)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캠프의 대상은 청
년 활동가 네트워크 ‘청플’ 위원 및 연계 청년 공익활동가 25명 내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활동가로서의 지속가능성과 연결성을 되짚는 활동, 자연 속 공간에서
의 쉼 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활동가 개별 성찰과 집단 회복의 시간, 간담회에서
다룬 지속가능성 논의에 대한 교류, 지속적으로 공익 활동을 이어나갈 힘과 기회
제공 등을 논하였다.


우-회의에 참여하는 위원들 (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좌-조한나 위원의 발언(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구체적으로 논의한 안건들은 다음과 같았다. 캠프 신청 시, 노쇼 방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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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보증금을 받아야 하는지 논의했다. 위원들 대부분 참가비 만 원 정도를 노쇼
방지용으로 정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하였다. 혹은 예비 번호 제도를 통
해 노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고려
되었다. 또한, 주어진 시간에 비해 계획된 프로그램들이 다소 많은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
왔다. ‘쉼’이라는 목적에 저해될 수도 있다는 의견에 더하여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 두 가지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캠프를 신청할
때 두 가지 중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하면 좋겠다는 결론으로 이
어졌다. 더불어 프로그램명에 캠프의 목적과 정체성이 더 담기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쉼, 그리고 시작”이라는 제목도 좋지만, “쉼, ( )” 이라는 제목
으로 바꾸면 어떨지에 대한 의견이었다. 즉, 괄호 안을 활동가들이 스스로 채워
넣음으로써 프로그램이 지닌 의미를 더욱 심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 이
괄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상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더해졌다. 이 외에도 캠프 진행 시, 자기소개 진행 방식과 활동
프로그램,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더 논의가 필요
한 사항들은 차후에 캠프 TF 위원들끼리 회의를 진행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이 기획하는 ‘쉼’은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략이며, 지속 가능한 공익
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캠프가 공익 활동의 긴
여정에 다시금 불씨를 지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2. 간담회도 기획 중 ··· <제2차 청년 활동가 간담회>
다음으로, 다가오는 “제2차 청년 활동가 간담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청년 공익활동가가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탐색하고, 주요 과제에 대
해 논의하는 또 다른 교류의 장이다. 우선,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익활동가’ 지수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임을 논하였다. 이러한 목적에 맞게 적합한 발제자와 패널을 섭외
하는 도중에 있다고 전하였다. 공익활동가 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체에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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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요청을 보낸 상태임을 밝혔다. 이에 더하여 청플 위원들 중 서한솔 위원님이
발제를 하면 좋겠다는 추천 의견도 등장하였다. 또한, 계획 중인 패널 토크 “3년
뒤, 나는 여전히 활동가일까?”라는 제목과 관련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도적으로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3년 뒤’를 설정한 것이지만, ‘n년 뒤’로 변경하여 주제를
확장하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간담회 TF 위원들끼리 추가적인
회의를 진행하여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기로 하였다. 더 나아가 이번 간담회 행사
전, 8월 초에 다시 대면 회의를 진행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기획을 마무리하
기로 정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간담회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는 지속가능성
이라는 추상적인 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스스로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자는 시도다. 간담회는 아직 열리지 않았으나, 그 안에 담길
질문들은 이미 오늘 청년들의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간담회에 대해 회의 중인 청년 위원들 (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3. 축제도 기획 중? ··· <2025년 공익활동 페스타 주제세션 공동주관>
마지막으로 다뤄진 핵심 안건은 ‘청년 플로우 2기’에 제안된 2025년 공익활동 페
스타 주제세션 공동주관에 대한 논의였다. 청플 2기가 단순히 참가하는 것이 아니
라 세션을 직접 기획하고 공동 주최하는 ‘주체’로 참여해야 하는 행사인 것이다. 따라서 우선 위원들끼리 해당 제안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결론적으로, 해당 행사 공동주관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행사 날짜인 9월
30일에 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하여 TF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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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기준 최대 10행으로 취급
다가오는 9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광교중앙로 140)에서 열
릴 2025년 공익활동페스타는 청년 활동가들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
를 담아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해당 행사를 통해 공익 활동 분야 경기도 주요
의제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공익활동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
아가 국내외 정책 개선 및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곳에서 청년들이 힘차고 푸른
물결을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바이다. 맺으며... 지금도, 우리는 지속가능성에 접속 중..!
이번 회의에서 모든 것이 완성된 건 아니었다. 완벽하게 정해진 답도 없었고, 아직 진행 중인 기획들도 많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함께 질문을 던지고 연결하고 그려나갔다는 사실 자체로 지
속가능성을 향한 가장 구체적인 실천을 이뤘다는 것이다. 청년 플로우 2기 청년들이 직접 이끄는 회의, 그 안에서 그려지는 쉼과 기획, 연
결의 이야기들은 공익이 계속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속가능성을 가능케 하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다. 이 청년들의 고민과 시도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그 안에는 공익의 미래를 바꾸는
실마리들이 분명히 담겨 있다. 청년들이 직접 설계하고, 서로의 지속가능성을 고
민하며 움직이고 있는 이 ‘flow(흐름)’에 더 많은 연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될 그들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진
심을 담아 바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