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끝자락,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청플 2기」 위원들이 양주 신촌동이마을에 모였습니다.
늘 온라인이나 경기남부 쪽에서만 만나다가, 조한나 부위원장님의 초대로 양주까지 오게 된 건 처음이었어요.
“말로만 듣던 양주를 드디어 와보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는 위원들도 있었고,
회의 시작 전부터 여기저기 둘러보며 작은 마을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총 13명의 위원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다가오는 주요 일정을 함께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러 굵직한 안건들이 다뤄졌습니다.
항상 그렇듯 다양한 안건들을 서로 공유했고, 다음은 지난 2차 간담회에 대한 평가가 공유되었습니다.
“n년 뒤 나는 여전히 활동가일까?”라는 주제로 열렸던 간담회는,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한 첫 외부 행사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속가능성 지수 발제와 패널 토크, 플로어 토크까지 다채롭게 이어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고, 만족도는 무려 4.77/5점. 응답자의 97.2%가 네트워크 확장의 필요성을 느꼈고, 86.4%는 “캠프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북부 개최로 접근성이 떨어졌고, 일부 위원들의 불참으로 준비 과정이 빡빡했다는 아쉬움도 함께 짚어졌습니다. 그래도 서로 협력하며 빈자리를 채워나간 경험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10월 네트워크 캠프 최종 점검, 9월 말 열릴 공익활동 페스타 준비 현황 공유, 그리고 11월 해단식 안내가 있었습니다.
남은 활동들을 꼼꼼히 챙겨가며, 끝까지 함께 달려가자는 다짐이 오갔습니다.
막바지 활동이라 그런지 위원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함께 약간의 아쉬움도 묻어났습니다.
특히 캠프와 페스타 모두 위원들이 직접 준비 과정에 참여하면서,
올해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조한나 부위원장님은 함께해준 위원님들에게 식사도 제공해주시며
“양주에 살면서 늘 소개하고 싶던 공간인데, 오늘 이렇게 청플 위원들을 직접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덕분에 위원들은 회의만이 아니라, 양주라는 지역의 공기와 공간을 함께 느끼며 서로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회의실을 가득 채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위원들끼리의 끈끈한 연대가 더욱 단단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의 막바지에는 11월에 예정된 해단식과 결과 자료집 발간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사진, 글, 기록 하나하나가 올해 청년 활동가들의 발자취를 담아낼 예정이라, 위원들은 벌써부터 “추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남은 건 10월 네트워크 캠프와 11월 해단식. 한 해를 함께 달려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까지 청플 2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